가격은 1층이나 4층이나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짐이 없어서 4층으로 나가서 타봤습니다. 택시비 오르기 전인데 400밧 달라더군요. 그 당시 350밧이면 모두 해결 될땐데요.
공항택시 생각하면 머리 아픕니다. 그냥 한국에 비해서 많이 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탑니다.
4층은 불법이라 거기서 태우는것 적발되면 기사가 징벌 당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데, 4층에서 택시 타는 것이 불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1층 택시 카운터 운영 회사에서 4층에 회전문을 설치하여 택시를 못타게 한것을 정부에서 불법으로 보고 철거하도록 했으나 철거하지는 않고 반대방향으로도 회전이 되어 통과 할수 있게 한 상태입니다.
4층에서 차량이 오랫동안 대기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며 택시 타는 것을 막지는 않습니다.
1층의 경우 티켓을 끊은 후 차량 변경이 어렵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가지를 씌우기 때문에 4층보다 더 안전하다고 볼수 없습니다.
4층에 들어오는 택시 중 미터로 가는 것을 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되겠네요. 1층에는 관광객들 대상으로 영업을 많이 해본 프로들이 있고, 4층에는 공항 바깥에서 들어온 아마추어 택시들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바가지를 써도 1층이 훨씬 노련하게 큰 바가지를 씌우는 것 같더라구요. 4층은 일단 오래 버틸수 없기 때문에 협상을 빨리 마무리하는 장점은 있는데, 바가지 쓰면 복수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
1층서 타시게 되면 번호표를 절대 버리거나 택시기사 주지 말고 직접 보관하셨다가, 바가지 쓴 것 같으면 거기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집이 방콕이 아닌 관계로 매번 4층에서 택시를 타는데 이때까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요술왕자님 말씀처럼 4층 택시가 불법은 아니고 일정 시간 이상 주정차를 못하게 돼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집에 갈때야 어쩔수 없이 흥정하고 타지만 가끔 방콕으로 들어갈 경우에는 미터로 가는지 물어보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손님 태우고 와서 내려주는 택시 있으면 그 택시 잡아서 바로 탈 경우 100% 미터 요금에 정상 루트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