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좋게 코로나 전에 태국에 입국하여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약 20일 정도 태국 안다만 해 관련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일정을 짜보려고 하는데 좀 막막해서요. 태국 여행 고수님들 도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항공편(푸켓 in, 핫야이 out) 만 예약한 상태이고요. 나머지 숙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아무것도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푸켓으로 들어가 무코 수린섬을 시작으로 코리뻬 까지 밑으로 계속 내려오는 여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수린섬에서 시밀란 섬으로의 이동 가능 여부 : 수린섬에서 그 옆의 Tachai 섬이라든지 시밀란 섬으로 이동이 혹시 가능한가요?? 무조건 쿠라부리 선착장으로 돌아가서 내려가야 하는 건가요?? 

2.시밀란 섬에서의 숙박 가능여부 : 시밀란 섬에서 숙박할수 있나요? 혹시 추천할 만한 에이전시나 여행사가 있으실 까요? 

3. 전반적인 경로 조언 및 추천 : 말씀드린 것처럼 수린섬에서 코리뻬까지 구체적인 동선은 세워두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코피피는 올해 갔기에 다시 방문하고 싶지는 않고 푸켓도 오래 머무르고 싶지 않습니다. 코리뻬 라일레이 베이는 한번 가고 싶어요. 동선 중 방문하신 섬이나 국립 공원 중 꼭 둘러볼만한 곳이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꼭 섬이 아니어도 됩니다. ㅎㅎ 일정이 여유가 있는 만큼 동선에 큰 무리가 없다면 여기저기 좋은 곳 많이 둘러보고 싶어서요.  

그럼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