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너무 안좋은 일이 있어서 남편과 함께 힐링하기 위해

푸켓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항공권과 호텔(그랜드 머큐어 푸켓 파통) 은 이미 예약을 마쳤구요.

4박 5일 여행 스케줄을 슬슬 잡아보고 있는데

저희가 진에어로 푸켓 공항에 22:20분에 도착예정인데 여러 글들을 보니 공항미터택시가 새벽에 있다 없다

의견이 분분하기도 하고 현지한인여행사의 픽업서비스 가격도 미터 택시와 비슷하여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업체는 태초클럽인데요. 업체에서 투어나 호텔예약건이 있어야 픽업서비스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또 고민이 시작된거죠

한인여행사 투어예약 vs 현지 로컬 부스 투어 구매

저희는 피피섬/ 카이섬 일일투어 와 라차섬 투어 혹은 팡아만 투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지 한인여행사를 통해 미리 예약하는 투어 가격은 대략적으로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현지 로컬 부스에서 투어구매가격이 대략 얼마인지

태사랑 회원분들의 글을 찾아보았지만 속시원하게 대답해주시는 분은 별로 없더라구요

900바트에 현지로컬에서 구매하셨다는 분의 글은 봤는데 그게 무슨 투어였는지는 안 써 있더라구요 ^^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현지 로컬 부스도 가격을 비싸게 받지 않을까 고민도 되고

겨우 4박 5일 일정인데 미리 예약하는게 시간절약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만약 날씨가 안좋아 투어를 못하게 되면 괜히 예약한 돈만 날리지 않을까 싶고

네이버에 어떤 분은 현지에서 구매해라.

내용은 다 똑같다. 그리고 더 싸다.

그런 말을 쓴 분들도 있고 해서... 정말이지 고민입니다.

1~200바트 차이라면 고민하지 않겠는데 5~800바트 차이라면 고민을 안할 수가 없네요.

푸켓 다녀오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12월 크리스 마스 시즌에 푸켓에 관관객 규모? 바가지?

극성수기라 호텔도 정말 비싸게 예약한거 같더라구요.

다른 날짜와 똑같은 룸컨디션을 조회해보니 거의 두배차이나더군요. ㅠㅠ

그래도 뭐.. 그 때 밖에 시간이 안되는 터라...

호텔도 이렇게 가격을 팍팍 올리는데

푸켓 현지 물가는 어떤가요?

바가지가 심할까요? 투어비용? 택시비? 이런것들 말이죠..

현지에 계신 분들이나 여행다녀오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2월 중순의 날씨?

​

​푸켓여행하신 분들의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니

날씨가 안 좋아 낭패를 보신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12월이 건기에 속하긴 해서 안심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씨의 변수가 많을까요?

복불복이겠죠? ^^;;; 에휴...

신혼여행을 배낭여행으로 말레이시아 일주하고

자유여행으로 두 번째네요.

4박 5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고수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