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캄보디아 세레이소폰 이란 지역에서 (태국 국경 40분 거리, 시골) 대학 영어 강사로 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9월1일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을 통해 육로로 방콕으로 이동하며 방콕에서 9월1일~9월2일 1박 후 돈므앙 공항에서 9월 3일 01:55 비행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1. 캄보디아 태국 국경 뽀이뻿에서 방콕으로 버스 또는 Van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어디에 내릴 지 아직 모릅니다. 보통 버스는 모칫버스스테이션에서 내린다는데 제가 원하는 곳에 이야기 하면 내릴 수 있는지요~?

2. 원하는 곳에 내리고자 하는 이유는 아직 숙소를 정하지 않아서 인터넷을 찾아보던 도중 카오산 로드 쪽에 저렴하고 괜찮은 숙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숙소를 어디에 정해도 상관은 없지만 돈므앙 공항까지 가기 편하고 시내를 둘러 볼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건에 부합하는 Down town 쪽에 추천해 주실 만한 숙소가 있으신지요~? (수영장이 딸려 있다면 더할 나위없겠습니다.^^; 없어도 상관없으니 호텔, 호스텔, 게스트 하우스등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있다면 모칫 버스스테이션에서 내릴 경우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3. 돈므앙 공항까지의 이동방법에 대해서도 일러주셨으면 합니다. 가급적 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숙박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Down town에서 공항철도나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하루만에 짧게 태국을 다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 않지만 장시간 버스 이동하는 9월 1일은 밤에 간단히 둘러보고 (마사지 정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숙소에서 쉬고 다음날 9월 2일은 짐은 숙소에 맡겨 두고 저녁먹을 때 까지 태국을 둘러보고 짐만 들고 돈므앙 공항으로 밤 11시 정도까지 가려고 합니다. 짧고 굵게 Down town 위주로 태국을 둘러볼만한 동선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캄보디아에서 5개월여를 살면서 수도 프놈펜이나 볼 것이 많은 씨엠립이 아닌 완전 시골인 세레이 소폰에 있어서 이번 태국 방콕여행이 한국 복귀 전 마지막 휴가 처럼 기대되고 있습니다. 좋은 추천 주시면 말씀해 주신대로 잘 다녀보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승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