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이 옛날옛적부터 되어있는걸 몰랐네요.

예전에 베트남+캄보디아 갈때 가입했었나봐요.

무려.. 8년만이라(이게 맞는지도 가물가물)

엄청 반갑기도 하고 신기한... ㅎㅎ

사설이 길었습니당; ㅎㅎ 이미 가입이 돼있어서 반가운 맘에.. ㅎㅎ

11월 중순~말쯤에 끄라비를 목적지로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여자 혼자고요.

4박 5일 정도 생각하고 있고

방콕에서 내리는 김에 첫날은 방콕에서 머물고

둘째날 끄라비로 이동할까 합니다.

100% 휴양을 목적으로 가는거라 일정은 빡빡하게 잡지 않으려고 합니다.

순전히 바다 보고, 수영장에서 물장구 좀 치러 가려는 거라

첨엔 작년에 갔던 괌을 다시 갈까 하다가

끄라비가 좋다는 얘길 들어서 이쪽으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태국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게시판 글을 여러개 보긴 했지만 딱 맞는 답변을 찾아보지 못해서

이렇게 질문을 남기게 됐습니다.

질문 1.

방콕은 첫날 들른 김에 슬슬 구경하고 다음날 쯤 끄라비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게스트 하우스를 굳이 카오산로드 쪽으로 잡지 않는게 나을까요?

그래도 밤에 좀 돌아다닐까 싶어서 카오산로드 쪽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항공 일정을 좀 봐야겠지만 방콕 일정이 너무 빠듯하면

1박을 더 할 생각도 있습니다.

방콕에서는 게스트 하우스에 묵을 생각입니다.

질문 2.

끄라비에서는 좀 괜찮은 리조트나 풀빌라에 묵을 생각입니다.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요?

아니면 이 정도 분위기나 시설의 다른 괜찮은 리조트가 있을까요?

질문 3.

안전하다는 얘길 여기저기서 보긴 했지만

다시 한번 확인차 여쭤보고 싶어서요.

여자 혼자 방콕-끄라비 괜찮겠죠?

몇시 이후에는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게 좋다거나 하는 게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