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끄라비가는 여행자버스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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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서 끄라비가는 여행자버스 위험한가요?

아들과 16 761
안녕하세요.
아무생각없이 카오산에서 끄라비가는 버스를 여행사에서 예약했는데요.
여행자버스가 많은 도난으로 위험하다고 해서 걱정스러워서요.
취소하고 터미널로가야할까요? 토요일예약인데요...
16 Comments
고구마 2018.07.05 02:57  
리펀드가 되는지요? 대부분의 여행자 버스는 환불이 안되던데....
표를 물릴수 없을거같긴한데 이왕 이리 된거 현금 단속 철저히 하시고 승차하시길요.
아들과 2018.07.05 10:00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HIKI73 2018.07.05 04:25  
중요한 물건들(지갑, 여권, 현금)은 가지고 타시고 캐리어는 버스 트렁크에 넣으세요
필리핀 2018.07.05 05:54  
요새는 마취가스도 뿌린대요ㅠㅠ
현금을 아주 조금만 지니세요...
적도 2018.07.05 06:11  
현금을 철저히 몸에 지녀 못가져가게 해야겠지요
아저씌 2018.07.05 07:42  
사기관련 게시판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심한다고 다ㅜ알고 타신분도 털리는 마당에 저라면 환불이.안되도 안탈것 같습니다
시카고컵스 2018.07.05 08:49  
제가 15년 전에 탔었는데요, 제 짐 다 뒤져서 현금만 가져갔는데 현금도 다 안가져가고 좀 남겨줬어요. 짐칸엔 정말 짐만 맡기시고 복대를 차고 그 위에 옷을 입으심이 어떨까요?
클래식s 2018.07.05 09:31  
끄라비행 여행자 버스  짐칸에 귀중품 도난만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여행자버스 이부분만 조심하면 될거라 생각하고 주무시다가 버스내에서 현금 도난당하신분들 계십니다. 잠자는 사이 바닥을 기어와서 돈을 털어간 경우죠.  그리고 여행자버스 4열버스에  서양인들 가득인데 시끄럽고 간혹 냄세도 납니다. 컨디션에 대한 부분은 개인 운도 따르겠네요. 버스가 완행이라 수랏타니까지 계속 정차합니다.

수랏타니에서 일단 내리게 한다음 대기하면 다른 버스에 갈아태우고 출발을 하는데 수랏타니 휴게소의 아줌마가 간혹 사기를 칩니다 돈을 내고 다른 미니밴을 타고 가라고요.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목적지가 같은 서양인들과 정신 바짝차리고 기다렸다가 버스 타게 하면 타고 가세요. 마지막에 내리는 곳이 끄라비 타운 외곽인데, 60bt 정도 되는 요금 내고 타운 가라고 하면 거부하시고, 대로변까지 걸어가서 지나가는 성태우 기다렸다가 그냥 타세요. 내릴때 20bt 내면 됩니다. 대략 10분 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처음이라 당황하고 두려운 마음도 드시겠지만 기다리면 옵니다.

환불이 되면 환불하시고, 남부터미널가서 999버스 타시면 버스여행이 편하실겁니다. 999버스 음료,과자,모포,물 등 제공하고 휴게소에서는 현지식 제공합니다.  내릴때 되면 커피타주고요.
클래식s 2018.07.05 09:35  
여행자버스는 카오산에서 타서 끄라비 까지 한번에 갈수 있다는점 빼고는 정말 위험하고 불편함도 많습니다.  화장실은 악취가 지독하고요. 출발후 30분 지나면 화장실 열지 마세요. 한번도 청소 안해서 더럽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버스내에서 귀중품을 털리지 않았던건 버스 타면 잠을 아에 안자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버스바닥을 기어와서 훔쳐간다는 경우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렇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이런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짐칸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털리신분이요.

이글 보시는 다른분들도 제발 여행자버스 이용하지 마세요. 일단 털리면 조폭들 상대하는것이나 마찬가지라 돈 돌려받는건 버스내리자 마자 싸워야지 시간지나면 해결 방법 없습니다.
클래식s 2018.07.05 09:38  
금액을 약간 손해보고 환불 해주더라고 그렇게만 해준다면 환불 처리받는게 좋습니다. 남부터미널 999버스로 바꿔서 예약해달라고 하시던지요.
아들과 2018.07.05 10:02  
태사랑회원님들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사에가서 꼭 확인해야겠어요. ㅜㅜ
앨리즈맘 2018.07.05 16:44  
환불하세요 저 끄라비 겟하서 죄다털리고 온 여행자들  줄줄이 만났어요

카메라 핸폰 돈 카드 컴퓨터 다이빙장비까지
고양이공주님 2018.07.05 20:39  
저는 운이 좋은지 제 부주의로 카드를 어디 두고 온다거나 이런적은 있어도 물건 털린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카오산에서 란타까지 버스타고 갔는데 제가 수면장애가 심해 수면제 먹고 잠자면서 갔는데 아무일도 없었어요  근데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행색이 딱 봐도 거지꼴이라 털어도 없을거라는걸 알았는지..
같은 버스 탔던 어떤 한국 여자분 3천달러랑 신용카드 핸드폰 모조리 털렸었어요
아들과 2018.07.08 21:39  
여행자버스 일인당 100바트수수료지불후 환불받고 남부터미널에서 버스타고왔습니다. 999버스는 표가 없어서 일반으로타고 직행으로 왔어요. 저녁도 뷔페로주고 담요(피존냄새남포장되어있음), 물,빵,쥬스,내릴때 물티슈도 주시네요. 댓글에 말씀해주신데로 끄라비터미널에8시쯤 도착해서 흰색 썽태우타고 아오낭비치 숙소쯤 내비보고 벨누루고 내렸어요~ 너무감사드려요~^^ (999버스 좌석이 부럽더군요.)
클래식s 2018.07.08 21:53  
일반버스가 어떤 회사버스를 말씀하시나요? 얼마주셨나요? 쏨밧버스도 있을꺼 같긴 합니다만.  올라가실때는 미리 999버스 표 끊고 타세요. 100bt 로 환불했으면 그상황에서 최선의 선택 하셨네요. 남부터미널 가는 교통비랑 수수료 해서 손해보셨다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맘편히 이동하시는게 최선입니다.

 여행자버스는 적은것만 문제가 아닙니다.  물 빵 쥬스 물티슈 같은 서비스가 없지요. 이용하신 버스도 휴게소에서 현지식 줬을거 같은데 확인안해보셨나요? 제공되는 서비스를 보니 밥을 줄겁니다.
아들과 2018.07.10 13:17  
네~ 덕분에 맘편히 잘왔습니다.^^
휴게소에서 내려 깨끗한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깔끔하게 먹었어요.(11시쯤인것같은데 음식이 죽과 반찬이 깔끔해서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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