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관리 (exk / 신용카드 / 현금)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이트에서 대부분의 환전, 카드 내용은 다 검색해서 읽어봤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일단 exk카드는 제가 계좌를 최근에 한번 만든게 있어서
출국 전에 발급이 될지 안될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 대기중인데,
검색해다가 본 내용이, 한국과 달리 신용카드가 복제나 도용, 해킹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서
피해를 보신 분들도 계시고, 사용할 수 있는 장소도 제한되어 있더군요.
저는 일단 exk카드가 발급된다는 가정 하에 비자 신용카드를 한장 비상용으로 챙기고,
현금 150만원 정도를 100만원은 exk카드에 넣고, 30만원은 비상금으로 5만원권으로 휴대하며,
20만원은 첫날 환전하여 바트화 할 생각이었습니다.
추후 atm에서 한번씩 인출하구요.
7일의 여행 기간동안,
현지 애인에게 일체의 스케쥴을 맡긴터라, 1-2일에 한번씩 돈을 뽑아줄 생각인데요,
세가지 질문을 여쭙고자 합니다.
1) 지갑을 분실, 절도 당하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신용카드를 따로 보관하여 가져갈 예정인데,
어차피 귀국 후 면세점 이용이나 귀가시 필요해서 가지고는 가되, 비상 상황이 아닌한 절대
현지 직접 결제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문제는 인터넷을 이용한 현지에서의 결제인데,
검색해보면 해볼수록, 아고다 등의 사이트에서도 피해를 당한 분의 글도 보여서,
(이 사이트에서도 아고다만 사용하셨다는데 카드 도용이 됬다는 글을 봤습니다.)
제가 카드를 사용할 예정이었던 것은 현지에서 스마트폰 어플 혹은 브라우저를 통한
푸켓행 에어아시아 티켓 구입과, 아고다를 통한 호텔 예약인데요.
이런 경우에도 발권 & 체크인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카드를 건네줘야 된다던지,
사이트 자체 내에서 카드 사용에 대한 위험도가 있는지요?
2) 태국 바트에 대한 개념이 없고, 현지 문화에 대해서도 몰라서-
위에 기술했듯 애인에게 이틀정도에 한번씩 돈을 맡기고 알아서 하라고 할 생각인데요.
이건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직접 내는거랑 애인이 제 돈을 관리하면서 내는거는 이 친구의 느낌이 좀 다를것 같아서,
좋은 레스토랑이나 선물 등 비용이 큰 것은 제가 직접 내고,
택시, 간단한 식사 같이 현지인이 유리한 것만 계산하게 맡길 예정인데,
한번에 건네는 돈이 몇바트 정도가 적당할까요?
3) 만약 exk 카드 발급이 안될 경우, 현금 150만원을 어떻게 관리하는게 최선일련지요..?
일단 한국 돈을 바트화해버리면 다시 되돌리기가 힘들다는 글을 본것 같아서..
고견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