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일정을 짜봤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8/7에 출국하는 태국여행 초보입니다
처음이라 가는 태국이라 가이드북도 사보고 뒤늦게 태사랑도 가입했어요
같이 가는 형이랑 일정도 어제 짜봤습니다
보시고 부족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고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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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8/7 목)
- 서울역에서 바트 환전
인당 60만원 정도 환전할 건데 현지 은행에서 바꾸는 게 더 환율이 좋다는 글도 봐서,
첫날하고 둘째날에만 쓸 10만원만 환전하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어떤 게 좋을까요?
- pm 8:40 돈므앙 공항 도착
-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
택시는 공항 6번 출구에서 아무거나 잡고 타면 됩니까?
숙소는 나나역과 아속 역 사이에 있는 Soi Sukhumvit 15에 있는 곳입니다.
- 숙소 도착 후, 몸을 풀고 RCA로
(저는 아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지쳐 쓰러지겠지만 형이 고집을 부릴 터라...)
둘째날 (8/8 금)
- 오전 중 기상
- 시암으로 이동
짐 톤슨의 집 -> MBK에서 점심 -> 수안빠깟궁전 구경(pm 4시가 마감이므로) -> 쁘라뚜남시장 구경
- 근처에서 저녁 식사 후, 마사지
- 숙소 도착 후, 몸을 풀고 또 다시 RCA로...
(이쯤되면 무리하는 거 아닌지 겁나긴 합니다만..)
셋째날 (8/9 토)
- 왓 아룬 -> 왓포 -> 왕궁& 왓 프라깨오 -> 왓 사켓 -> 왓 벤차마보핏 -> 비만멕 궁전
- 카오산 로드에서 저녁
- 무에타이 관람
- 카오산 로드에서 적당한 곳을 잡아 1일 숙박
넷째날 (8/10 일)
- 오전, 카오산로드 구경
- 오후, 짜뚜짝 시장
카오산로드에서 짜뚜짝 시장까지 이동하는 가장 좋은 교통수단은 무엇인가요?
- 나나역에 있는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 후, 마사지
- 몸을 풀고 또 다시 RCA로...
다섯째날 (8/11 월)
- 교외 관광: 수상시장, 로즈가든, 악어농장
현지 한국어 투어를 통해 관광을 하고 싶습니다. 카오산로드에 있는 홍익인간이 유명하다던데 맞나요?
8/10 일요일, 카오산로드를 돌아다니는 중에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 나나역에 있는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 후, 마사지
- 몸을 풀고 또 다시 RCA로...
여섯째날 (8/12 화)
- 아유타야 관광
... 이후로는 아직 일정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습니다.
저녁에 마사지 받고 RCA 간다는 거 빼놓고는요..
일곱째날 (8/13 수)
- ??? 무얼 하면 좋을까요?
- 호텔 체크아웃
체크아웃하고서 짐을 하루 동안 맡겨달라고 하면 웬만해선 다 해줄까요?
마지막날 (8/14 목)
- 자정 이후, 돈므앙공항으로 출발
- 적어도 am 4:00 에는 돈므앙공항에서 출국 소속 시작
- am 8:05 발 돈므앙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
* 본 일정을 보시고, 이렇게 바꾸면 좀 더 재미있겠다거나 좀 별로라거나 싶은 게 있으면 주저마시고 말씀해주세요. 방콕 둘 다 처음 가는 거라 여행선배님들의 조언이 무척 중요합니다 !
* 왕궁 주변을 빼고 웬만한 곳의 이동은 택시를 이용할 것입니다.
* 거의 매일밤 RCA를 다닌다고는 하지만, 오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장소에 가야한다면 RCA는 기꺼이 접을 것 같아요.
* 여유가 된다면 타이마사지는 매일 받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