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 일정과 이동 수단 좀 봐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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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일정과 이동 수단 좀 봐주세요ㅜ.ㅜ

nexia0 16 763

1박을 생각하고 계획을 짜고 있는데 영 꼬여서요

 

<칸차나부리까지 이동수단>

1.기차 - 톤부리역에서 출발 no257(7시 50분) , no259( 13시 55분)

             25바트 , 시간표 상으로는 2시간 30분 소요

 

2.버스- 남부터미널에서 출발 , 2시간 소요

            81번 에어컨 1등석 99바트

            81-1~36번 에어컨 2등석 77바트

 

           북부터미널에서 출발, 4시간 소요 

           9918번 

 

3. 롯뚜

 

< 칸차나부리에서 하고 싶은 것 >

1. 에라완폭포 7단계까지 다 가고 물놀이하고 놀기

 -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이나 연합군묘지 인근의 슈퍼앞에서 8170번 타고 이동

  1시간 30분 소요, 버스비 50바트

  (8:00 8:55 9:50 10:45 11:50 13:30 15:00 16:20)

  돌아오는 버스는 8:30 10시 12시 2시 4시 5시

 

2. 죽음의 철도

-  칸차나부리에서 출발하는 기차 06:07 10:35 16:26

   남똑에서 돌아오는 기차 05:20 12:55 15:30

 

3. 콰이 강의 다리

 

<궁금한 것>

1.  검색을 해보니 굳이 남똑역까지 다 탈 필요없고 Tam Krasae역에서 Lunsum역 사이만 보면 된다고 하던데...

     왕복해서 거의 5시간 가까운 기차를 굳이 끝까지 다 타고 싶지도 않구요ㅜ.ㅜ

     그래서 갈 때만 기차를 타고 가서 Tam Krasae역에 내린 다음에 철길도 따라 걸어보고 

     주변에 있다는 일본군이 파다 만 동굴과 그 안의 불상도 보고 칸차나부리로는 다른 방법으로 돌아오고 싶은데 

     혹시 가능한 방법이 있나요?

     (10시 35분 기차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구경하고 남똑에서 12시 55분에 출발해서 돌아오는 기차를 타도 되지만 

       지금 일정상 그게 불가능할 것 같아서 다른 방법도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2. 방콕에서 칸차나부리로 이동할 때 버스와 롯뚜가 크게 차이가 나나요?

    엄마랑 같이 가는 데 멀미가 심하셔서 아무래도 롯뚜는 안 될 것같아서 

    아유타야는 그냥 연착이 되어도 기차로 가자고 결심을 했는데요

    칸차나부리는 진짜 고민이에요

 

    숙소가 랏차다지역(타이문화센터역 인근)이라서 후알람퐁역이나 북부터미널은 가기가 편한데

    솔직히 남부터미널(삔까오 맞죠?)이랑 톤부리는 가기가 불편해서요

    그리고 기차 시간도 2시간 반이라니.... 연착까지 생각하면 ㅜ.ㅜ

 

   아무래도 그냥 버스를 타고 가야될 듯 해서 검색을 해보니 

   남부터미널에서 칸차나부리까지는 2시간 (올드루트, 뉴루트따라 시간이 다르던데 뭔 소린지;;;;)

   북부터미널에서는 4시간...

 

어떻게 이동하는 게 제일 좋을까요....

물론 키미테는 당연히 붙이고 이동하구요 

롯뚜가 버스랑 비교했을 때 많이 멀미가 나나요?

검색을 하면 할 수록 이동은 롯뚜가 최고인 것같지만 멀미땜에...ㅜ.ㅜ

버스는 오래 걸려도 북부정류장으로 가서 타는 게 나은가요? 

아님 그냥 남부정류장으로 가는 게 나은 가요?

 

3. 방콕에서 칸차나부리로 가는 날 바로 에라완 폭포로 가는 게 괜찮은 생각일까요?

    차를 너무 심하게 타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ㅜ,ㅜ

   어차피 1박을 할 생각인데 그냥 다음 날 가는 게 나은가요?

 

4. 칸차나부리에서 1박 하려는 숙소 그냥 가서 잡아도 되겠죠?

   날짜를 확정지을 수가 없어서 예약을 할 수가 없어서요..ㅜ,ㅜ

   엄마랑 다닌다고 해도 어차피 배낭여행에 가까운 여행을 하는 터라서 

   숙소에 벌레만 없고 개인 욕실, 화장실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라서요 

   

 

보면 볼 수록 머리만 아파지는 칸차나부리 일정입니다ㅜ.ㅜ

도와주세요ㅜ.ㅜ

 

 

 

 

 

 

 

 

 

 

 

 

16 Comments
클래식s 2017.02.03 12:04  
1.Tam Krasae 역과 에라완 국립공원간의 거리가 택시로 1시간 이내의 거리입니다. 그러니 데쓰레일 구간과 에라완을 하루에 같이 보고 싶으시다면 깐짜나부리 숙박후 깐짜나부리에서 6:07분 기차를 타고 가셔서 Tam Krasae에서 내려서 구경하시고 택시로 에라완을 가셔서 4시간 구경하시고 버스타고 깐짜나부리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10:35분 기차로 출발하신다면 출발할때야 늦게 일어나서 좋으시겠지만 에라완 구경할 시간을  3시간으로 줄여야 됩니다. 점심도 빨리 드셔야 되고요.

2.  지금 최선은 남부터미널 까지 택시타고 가셔서 깐짜나부리행 110bt 버스를 타세요.
북부터미널발 버스는 완행인데 4시간 걸려서 가서 비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미니밴이 빨라서 늘 미니밴을 추천드리지만 이번 경우는 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부터미널날 버스도 2시간만에 못갑니다. 3시간은 잡으세요. 걸리는 시간은 교통체증 시간을 감안해서 계산해야 됩니다. 빨리가시려면 새벽 첫차로 출발하셔야 됩니다.

3. 방콕에서 깐짜나부리 가는날 바로 에라완 가시려면 5시출발로 이동하세요. 그럼 택시와 버스타는 시간도 줄어들고, 에라완 구경하고 왕복하고도 깐짜나부리 돌아와서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닙니다. 차를 너무 심하게 타는거 맞습니다.  깐짜나부리 관광은 어쩔수 없습니다.
 데쓰레일과 에라완을 하루에 보는것도 무리이고, 에라완을 방콕에서 출발한날 같은날에 가는것도 무리입니다. 선택하시는 수밖에요.

4. 깐짜나부리 여행자거리에 숙소 매우많습니다.
200bt 짜리 숙소를 잡아도 욕실과 화장실은 개인으로 있는데가 있습니다. 다만 벌레는 감안하셔야 됩니다.
nexia0 2017.02.03 13:32  
역시 기다리고 있던 클래식 님의 답변!!!
근데 남부터미널이 검색을 하니 구남부터미널 신남부터미널 뭐 이런 식으로 나오던데 그냥 삔까오터미널이라는 곳으로 가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혹시나 만약에 그냥 롯뚜를 타게 된다면( 울 어무이가 키미테 빨을 좀 과하게 받으시는 날이 만약에 생긴다면 ㅋㅋ) 그냥 북부터미널로 가면 되는 건가요?
현재로는 출발한 날 데쓰레일을 하고 다음날 에라완폭포에서 놀다가 방콕으로 컴백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러면 시간 상으론 넉넉하겠죠?
클래식s 2017.02.03 13:45  
https://goo.gl/MOE8XJ
 남부터미널(싸이 따이 마이) 는 여기입니다.

https://goo.gl/TQmxi8
 삔까오 남부터미널( 싸이 따이 삔까오)는 여기입니다.
롯뚜 타실꺼라면 북부터미널(콘쏭 모칫) 으로 가세요. 삔까오에서는 버스가 출발하는걸 제가 정확히 모릅니다. 그런 사례를 못봐서요. 남부터미널에서는 버스 많습니다.

방콕에서 출발한날 데쓰레일을 깐짜나부리 역에서 타시려면 10:35까지 숙소잡고 짐풀고 기차역으로 가야되니, 상당히 촉박하긴 합니다. 일찍 출발해서 가기만 하시면 가능하고요.

북부터미널의 미니밴 첫차는 4시 입니다. 배차가 1시간 간격인지 30분 간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북부터미널에서 6시발 미니밴을 타신다고 가정하면 깐짜나부리 터미널에는 8:30분 도착 예정, 숙소에는 9시 도착입니다. 너무 여행자거리 숙소에 일찍 가셔도 직원들이 일어나고 방이 나와야 잡을수 있기때문에 시간낭비가 있습니다.

깐짜나부리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10bt 성태우를 타고 가시는건 많이 걸어야 되서 이경우엔 비추천이고요.  성태우 흥정해서 숙소까지 타고 가세요.100-120bt 정도에 많이들 타고 가시더군요.
반대방향으로는 60bt 에 타신분도 봤으나 적게 주고 가신 경우고요.

 혹시 깐짜나부리 터미널에서 통파품이나 에라완 버스를 바로 출발하는걸 타시면서 연합군 묘지앞까지만 간다고 얘기하고 저렴하게 10-20bt 정도에 타고 갈수 있는지 확인해서 타시면 좋긴한데 귀찮으면 그냥 성태우 타세요. 시동을 걸어놨어도 출발하는데 30분씩 대기해야될수도 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성태우 호객 엄청나게 합니다.
nexia0 2017.02.03 14:04  
네!! 감사합니다~ 하도 일정짜면서 머리를 쮜어뜯었더니만 엄마가 보더니 그냥 새벽에 최대한 일찍 롯뚜를 타고 가보자고 하시네요 ㅋㅋ
어차피 방콕에 숙소는 유지해놓은 채로 그냥 몸이랑 백팩 작은 거에 수영복,물통,수건,속옷 같은 것만 챙겨서 갈 예정이라 숙소는 나중에 잡아도 될 것 같네요~
(아직 어디서 묵을 지 전~혀 안 결정했어요 글에 자주 언급되는 곳들을 봐두고 지도에 저장만 해놨답니다ㅜ.ㅜ)
제 구글 맵을 보니 삔까오 남부터미널은 저장해놓고 그냥 남부터미널은 저장도 안 해놨었다는....ㅜ.ㅜ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이동수단이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이제 정리가 확실하게 되었답니다!!
칸차나부리의 1박 2일 일정은 이제 완료된 듯해요!!
아유타야도 그렇고 진짜 저의 일정은 99% 클래식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클래식s 2017.02.03 14:06  
여러가지 복잡한걸 알려드리면 혼란스러우실텐데 북부터미널에서 깐짜나부리 터미널에 도착하신다음



 예를들어 6시발 미니밴을 타셨으면 8시 30분 도착해서 짐가지고 그대로 08:55 버스를 갈아 타고 에라완을 갑니다. 에라완 국립공원 사무실에 귀중품 제외하고 짐을 맡깁니다. ( 맡아준 사례는 못봤습니다.)
 10:30분 에라완 도착 이니 국립공원 앞 식당들에서 현지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최소 60bt 수준대로 팝니다. 11시에 에라완 올라갔다가 4시간 놀고 내려옵니다. 짐찾고 오후 15시 버스타고 깐짜나부리 시내로 갑니다. 연합군 묘지앞에서 내려달라 해서 16:30분에 내립니다.숙소까지 걸어갑니다. 숙소 도착하면 17:00되겠네요. 좀쉬다가 콰이강의 다리 가셔서 일몰 구경하시고 저녁식사를 근처에서 합니다. 좀 구경하다가 성태우 흥정하셔서 깐짜나부리 역으로 갑니다. 야시장이 있으면 구경하시고 어제는 버스터미널앞에도 야시장이 선다고 하더군요.

 주의점은 에라완 폭포에 짐놔두고 물놀이 하실때 귀중품 관리 잘하세요. 교대로 물놀이 하시던지요. 스마트폰 전문 털이범이 활약중입니다. 지난번에 2폭인가 3폭에서 여행자들 단체로 다 털려서 경찰서에 신고하러 갔다더군요.

2폭 근처에서 구명조끼 저렴하게 빌려줍니다. 30bt 이던가로 기억합니다.
클래식s 2017.02.03 14:09  
http://cafe.naver.com/taesarang/274026
 가장 최근 에라완과 터미널옆 야시장 체험기입니다.
지금 시기에는 빅씨 건너편에 야시장이 안여나봅니다. 최근 후기에 그런 글들이 없는거 보니까요.

방콕 숙소 그냥 숙박비 지불하고 깐짜나부리에 중복으로 숙소 잡으시는건가요? 짐을 방콕에 놔두고 가시는건지요? 그냥 체크아웃하고 귀중품 제외 짐만 맡기고 가시던지, 아님 그냥 체크아웃해서 짐 가지고 가세요. 숙박비 아깝네요.

하여간 짐없이 가시면 그냥 바로 에라완 가셔도 되겠네요. 가장 어려운 부분이 에라완 국립공원 사무실 직원한테 짐 맡아달라고 사정해야 되는 건데요.
클래식s 2017.02.03 14:16  
이렇게 첫날 에라완 콰이강의 다리 강변레스토랑 식사 -야시장  이어서 하시고 다시 숙소근처 오셔서 마사지 받으세요. 평균 200bt 입니다. 가장 끝부분의 가게는 150bt 마사지 업소도 있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찾아가실 필요는 없을꺼 같고요. 팁은 20bt 주시면 됩니다.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하시고 깐짜나부리역이나 콰이강의 다리역에서 기차타고 데쓰레일 왕복하시면 됩니다. 시간표 대로요. 짐을 다 챙겨서 가셨다면 그냥 데쓰레일을 반대로 타고 방콕 톤부리역 까지 가시면 되겠죠.
뭐 더 하실게 없으시다면요. 콰이강의 다리역 근처에 제쓰박물관과 보석시장이 있습니다. 제쓰박물관은 그냥 앞에서 사진만 찍고 들어가지는 마시고, 보석시장은 대충 30분 정도 볼게 있습니다.
보석시장안에 푸드코트 있으니 거기서 식사하셔도 됩니다.

이방법이 단거리 성태우 몇번 이용제외하고는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에라완행 버스 타실때 맨앞자리와 맨뒷자리는 저는 별로인듯 합니다.
맨뒷자리는 스님이 타시면 비켜드려야 되고, 맨앞자리는 엔진이 뜨거워서 발올리면 뜨겁습니다. 자세도 잘 안나오고요.
nexia0 2017.02.03 14:32  
진짜 진심 최고입니다!! 클래식님..ㅜ,ㅜ
방콕 숙소는 같은 곳으로 4일을 연박해놨는데 칸차나부리 가는 날을 특정짓지 못해서 그냥 놔두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작년 방콕에서 엄마의 멀미로 (그 때는 키미테님을 안 붙이시는 바람에ㅜ.ㅜ) 이틀의 일정이 그대로 날아간 걸 경험한 뒤로는 무조건 여행 일정은 유동적으로 잡거든요
며칠에 어디가기 이런 거 말고 그냥 하루 일정.그것도 변동가능성은 최대한 다 생각해서..ㅜ,ㅜ
(워낙에 둘이 자주 돌아다녔더니 이젠 이것도 이골이 났는데 하필 이번 방콕은 제 개인여행이 얼마 전에 있는 바람에 일정을 짤 새가 없어놔서 급하게 이러고 있네요ㅜ.ㅜ)
그래서 숙소는 무조건 그냥 한 군데는 잡아둔답니다.
작년에 가서 묵었던 프롬랏차다인데 앞에 빅C있고 전철역가깝고 친절하고 조식도 그 가격에 괜찮아서 다시 잡았답니다
4박으로 트윈룸에 15만원정도 줬는데 뭐 이 정도면 1박 요금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뭐^^

위에 댓글로 올려주는 방법으로 1박 2일 칸차나부리 일정은 확정지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ㅜ.ㅜ
가능하기만 하다면 만나서 밥이라도 사드리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클래식s 2017.02.03 14:35  
^^. 혹시 더 궁금한 부분 있으면 계속 질문 올리세요.
nexia0 2017.02.03 14:44  
이제 마지막날 일정으로 생각하는 암파와랑 매끌렁쪽만 정리하면 마지막 질문을 올릴 수 있을 것같답니다^^
주변 사람들이 사서 고생하며 여행 다니는 타입이라고 맨날 구박아닌 구박을 하는데 클래식 님 덕분에 이번 여행은 정말 편하게 준비하는 것같아요~^^

14년 말부터 40일 간격으로 작정하고 엄마랑 둘이서 여행을 다니고 있는데 다 자유여행으로만 다니다보니 갔다와서 새로운 여행가는 거 일정짜고 갔다온 여행 정리하고 ...
그것 만으로 시간이 벅찬데 이번엔 하필 그 사이에 제 개인여행으로 딴 데까지 갔다오는 바람에..ㅜ.ㅜ
(홍콩 트래킹이 너무 하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다가 4박 5일로 갔다왔거든요
그거 자료 조사하고 갔다오니 방콕은 완전 백지상태ㅜ.ㅜ )

내일 쯤 올리게 될 마지막 일정도 잘 부탁드려요~^^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태사랑에서 클래식님 아이디로 검색해서 올리신 글과 댓글만 보고 있답니다 ㅋㅋ 원래는 다음 네이버 구글 다 동원해서 검색했는데.. 해봤자 클래식님이 올리신 내용이 최고더라구요
클래식s 2017.02.03 14:54  
?? 오늘이 금요일인데요. 토요일 내일 깐짜나부리 - 에라완 하시고, 일요일에 데쓰레일 하고 방콕 귀환하시면 짜뚜짝은 안보시는거네요.  너무 갑자기 말씀 드려서 힘드시겠지만. 짜뚜짝도 가실꺼면 암파와는 오늘 지금 당장 가시는게 좋습니다.  짜뚜짝은 관심이 없으신가 보네요.



시간표가 10분 오차있지만 그냥 보세요. 기차를 톤부리역까지 반대로 타고 오시면
Ban Chim Phli Railway Station 이나 딸링찬역에 내려서 남부터미널에 가셔도 18:00 되버립니다.
 일요일에 암파와를 이렇게 기차타고 와서 방콕 가기에는 시간상 무리입니다.

암파와 지금 당장 가시던지, 아니면 데쓰레일 구경하고 거기서 택시타고 매끌렁이나 암파와까지 택시흥정해서 직행하세요. 가는데 3시간 걸리니 이렇게 하셔야 시간이 맞습니다.

 택시비야 왕복 계산해서 2천밧 까지도 부르겠지요. 데쓰레일을 포기하시면 방콕 남부터미널까지 버스로 경유해서 가시면 되니까 어렵지 않은데요. 깐짜나부리 터미널에서 방패를 거치는 방법은 어려워서 소개드리지 않습니다. 버스와 미니밴을 갈아타면서 가야됩니다.
클래식s 2017.02.03 15:01  
일요일날 다른 일정을 짜드리겠습니다.


 시간표 오차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아시는 시간표가 정확합니다.
이렇게 첫 기차를 타시고 탐클라쎄나 남똑 가서 구경하시고, 남똑에서  깐짜나부리 터미널행 버스를 타고 돌아오세요. 이게 저렴합니다. 30분 간격으로 통파품 힌닷온천방향에서 깐짜나부리로 미니밴과 버스가 지나갑니다. 미니밴은 너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자리를 채워서 다니니 타기 어렵고, 버스는 가능합니다. 이 버스를 타고 깐짜나부리 터미널을 가세요.




이게 깐짜나부리에서 대중교통만으로 담넌이나 암파와 가는 방법입니다.
대중교통만으로 깐짜나부리 - 방콕 남부터미널- 암파와 이렇게 가시면 돌아서 가기 때문에 5시간이 걸립니다. 이방법은 3시간 이 걸리지만 담넌(담넌과 암파와는 20분 거리입니다.) 가기위해서 갈아타는 포인트를 모르니 초행길에는 할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저렴하게 가시려면 물어보고 또 물어봐서 시도하시던지, 아니면 461로 방패 삼거리에서 내려서 매끌렁이나 암파와까지 그자리에서 택시 잡아서 직행하는 겁니다. 거리가 줄어드니 택시비도 1000bt 이하로 흥정 가능하겠죠.  461로 방패삼거리까지 가서 내리는건 기사나 현지인이 도와주면 가능합니다. 이제 78번 버스를 갈아타는게 불확실하죠.  대로에서 30분씩 멍하니 기다려야 되니까요.

기차를 포기하시던지, 데쓰레일 보고 택시로 직행하시던지, 아니면 버스로 최대한 이동하시다가 포기할 타이밍에 택시를 잡으시던지 하세요.  방콕 귀환까지 하셔야 되서 랏부리 박쥐사원 같은건 끼워넣을수가 없네요.  어느게 적당한지 선택해보세요.

아침 첫기차로 구경하고 나서 택시로 매끌렁 가시면 남똑이나 탐클라쎄에서 9시 출발이라고 가정하고 택시로 3시간 거리니 12시에 도착해버리네요. 너무 이르게 도착합니다. 반딧불 보트는 18:30분이라서요. 암파와 시장에는 3-4경 도착하는게 적당한데요.

2번째 기차를 타시고 14:30분 현장에서 택시로 출발했다면 암파와 도착 17:30분 예정이네요. 이경우 매끌렁은 포기하세요.  방콕행 미니밴 막차는 20:30분  21시도 있더군요.

 암파와시장을 도착하신뒤 북부터미널 미니밴은 매끌렁 쪽에서 경유를 해서 갑니다.120bt 이고요.  티켓 예약부터 하시고 구경하세요. 이렇게 북부터미널 까지 가셔야 mrt로 프롬랏차다 까지 가겠네요.
nexia0 2017.02.03 15:20  
헛,,,그냥 내일이라고 해서 착각을 불러일으키다니 죄송해요ㅜㅜ
6일 밤 11시 40분쯤에 도착하구요 11일 새벽 1시 비행기로 출발하는 일정이랍니다~
급하게 올리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ㅠ.ㅠ
금요일까지만 있는 터라 마지막 날 일정으로 암파와랑 매끌렁 생각하고 있구요
짜뚜짝은 지난 여행에서 가봤는데 둘다 딱히 쇼핑이나 기념품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라서
이번엔 굳이 안 가려구요
(기념품은 어느 나라를 가도 대형 마트에서 간식거리나 맥주같은 거 사서 한국와서 나눠주는 편이라서...엄마랑 둘다 흥정에 능력이 전혀 없다보니 흥정해야 되는 곳은 우선 스트레스가 먼저..ㅜ,ㅜ 흥정의 대가이신 외숙모랑 다닐 때는 진짜 재밌었는데ㅜ.ㅜ)
클래식s 2017.02.03 15:39  
아.. 그러시군요. ^^. 알겠습니다.
nexia0 2017.02.03 15:45  
괜히 급하게 만들어드려 너무 죄송해요ㅠㅠ 1박2일로 칸차나부리. 하루로 아유타야. 그리고 마지막날은 좀 쉬다 매끌렁 암파와하고 공항으로 직행
이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칸차나부리에서 마사지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클래식님 댓글보고 아차!했어요 그런 디테일한 것까지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클래식s 2017.02.03 15:54  
넵. ^^. 그럼 나중에 정리하시면 추가로 질문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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