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팡안의 아오 통나이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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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팡안의 아오 통나이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순진무구 12 764

안녕하세요.

 

꼬팡안에 3일을 묶을 생각 입니다.

 

10년 전에 혼자서 핫린에 여행을 와봐서

 

이제는 결혼 후 아오 통나이빤을 가볼까 하는데...

 

정보가 별로 없내요...

 

질문 드립니다.

 

1) 아오 통나이빤에 묶을 만한지? 묶을 만하다면 3일 중 풀? or 하루나 이틀? 어떻게 숙박을 하는 것이 좋을 지?

2) 아오 통나이빤에도 충분히 즐길만한 인프라가 있는지?(바라던지 식당이라던지 마사지샵이라던지..)

3) 핫 린에서 묶는다면 스쿠터를 타고 아오 통라이빤에 갈 만 한지?(스쿠터를 몰아 본 적은 없습니다. ^^;)

 

아시는 분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다른 정보가 있다면 어느것이나 상관 없습니다. 알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12 Comments
클래식s 2017.07.16 15:11  
https://goo.gl/eG66FJ
 핫린 - Ao Thong Nai Pan 가는 경로입니다. 구글맵으로는 35분이 나오지만 살살간다면 1시간 넘게 걸립니다. 초보분은 렌트하지 마세요.  핫린 출발로 7-9km 중간에 꼬불꼬불 구간이 급경사 길 이었습니다. 이구간 올라가는것도 올라가는거고 내려올때 위험합니다.  팡안에서는 이도로만 조심하면 다른 구간들은 평이해서 다닐만 하더군요.

 팡안은 오토바이 기스 바가지가 제일 심한 섬입니다. 괜히 무면허로 오토바이 빌려타시다가 넘어지면 몇만바트 물어주고 나와야 됩니다. 아에 시도 하지 마세요. 안넘어져도 기스사기 당하실수 있습니다.
클래식s 2017.07.16 15:14  
아오통나이빤에도 기본적으로 여행자들이 이용할만한 업소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핫린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이런 지역은 숙소와 해변 한개만 보고 가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비가와서 바닷물이 다 흙탕물로 뒤집어졌었는데 지내는 사람들은 서양인 중장기 체류자들 위주더군요.

 절대적으로 서양인들이 많습니다. 풀문파티가 목적이 아닌 경우, 조용한 팡안을 즐기려는 목적일 경우에는 괜찮은 곳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심심한거 못참는 분들은 안지내는게 좋습니다.
 오토바이 없으면 답답해서 못지내겠더군요. 너무 조용해서요.

팡안의 해변들중 제일 조용하고 한적하며 한국인들 보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목적이 한국인들 안가는 곳인경우 적합한 곳입니다.
클래식s 2017.07.16 15:18  
https://goo.gl/DPxnLJ
 교통비는 여기 보시면 됩니다.

지금 구글스트리트뷰로 다시 확인해보니 오르막길 도로를 전부 시멘트도로로 포장해놨네요.
순진무구 2017.07.16 15:23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실례지만 하나 더 여쭤 봐도 될까요?
아무래도 통나이빤은 답변을 보니 좀 심심하고 조용한것 같은데..불편하기도 하구요
핫린과 통나이빤의 차이가 클까요? 그러니까 경치요.
통나이빤에 하루 이상을 묶을 가치가 있을까요? 물론 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게 여행이지만..클래식s님의 기준으로는 어떠신지 여쭤 보고 싶습니다. ^^
경치가 핫린과 많이 차이가 나서 시간과 돈을 들여서라도 갈 가치가 있는 곳인지..
순진무구 2017.07.16 15:41  
감사합니다. ^^
클래식s 2017.07.16 15:32  
경치는 핫린에서도 핫린 선착장에서 통살라 방향으로 1-1.5 km 떨어진곳으로 가면 그정도 경치는 나옵니다. 핫린의 단점이 사람이 너무 많다는거죠.

 경치때문에 거기까지 찾아가기는 저는 별로네요.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어려운 위치고 한번 통나이판 들어가시면 나오시는 날까지 이동 어렵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그냥 딱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잠시 찾아가면 좋을 곳이더군요.
클래식s 2017.07.16 15:34  
필리핀님이 추천하신 해변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펀낙뻰바우 2017.07.16 17:21  
어...왠지 댓글 달아야하는 분위기네요.

통나이빤 6박 경험자가 알려드립니다.

와이프분과 함께 가시는 여행이라면 추천합니다.

좋은 숙소(아난타라.싼티야.판비만...)에서 좋은 경치 보며 좋은 음식 먹으며 휴양하기에는 팡안의 다른 해변들 짐쪄 먹고도 남아요.

편의점.마사지.식당 및 바...주변에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좀 더 많은 유흥이 필요하다면 굳이 교통편이 안 좋은 팡안 말고 싸무이 차웽 해변을 추천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wr_id=24102&sfl=wr_subject&stx=%EC%8B%BC%ED%8B%B0%EC%95%BC&sop=and
순진무구 2017.07.16 19:32  
답변 감사드립니다 ^^
Satprem 2017.07.16 20:50  
통나이판은 1990년대에도 조금 조용하고 편안하면서도 비교적 순수한 자연이 남아있는 바다를 즐기려는 약간 여유있는 관광객들이 찾던 곳이었죠.
저는 1990년대에 들렸던 경험 뿐이기 때문에, 요즘의 모습은 모르겠지만요.
다녀왔던 분들의 얘기로는 아직 핫린처럼 활발하게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통나이판으로 가는 교통편은 길이 상당히 험하기 때문에, 핫린 등에서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요즘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한편, 핫린에서 멀지 않으면서 자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쉽게 배를 타고 나와 핫린의 번잡함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핫 티엔도 나쁘지 않더군요.
순진무구 2017.07.16 20:5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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