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데 초행길에다 욕심을 부리려니 한도 끝도 없는데 어머니가 계셔서 너무 빠듯하게 다니면 몸살이 나실거 같아 고민입니다.

부산에서 출발예정이고 밤에 출발 자정에 도착, 마지막날 자정 출발일정으로 꽉찬 4일 일정이 필요합니다.

4박6일중 이틀은 쑤꿈윗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고 이틀은 사톤지역에서 숙박을 잡았습니다.

꼭 가보고 싶은곳은 왕궁, 왓프라깨우, 왓포등 태국 느낌나는곳, 그리고 시장으로는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반일투어, 아시아티크, 짜뚜짝(저희가 주말끼어서 갑니다)시장등이고 남자와 노인이 끼어있고 저도 쇼핑이 주목적은 아니라서 쇼핑센터는 정말 가야할 곳만 가고 싶습니다.

마사지는 라바나 모닝프로모션, 다와나, 왓포마사지, 반싸바이, 짜이디 정도 보고 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갔다온 사람이 아시아티크 가려고 하면 짜뚜짝은 갈 필요없다고 하는데(덥고 너무 넓고 쇼핑에 그닥 관심없으면 갈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태사랑이나 다른 블로그보면 짜뚜짝은 꼭 가보라는 얘기가 많아서 짜뚜짝을 가야 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입니다. 아시아티크, 짜뚜짝 이렇게 다 갈 필요는 없나요?

두번째 질문은

담넌사두악 수산시장 반일투어는 처음에 생각이 없었는데 여기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할까 말까 고민이 됩니다. 이 반일투어 정말 괜찮나요? 그리고 담넌사두악 수산시장가기전에 방람푸 시장 잠시 들려서 과일 사는것 가능할까요? 그리고 쑤꿈윗쪽 호텔에도 여행사에서 픽업해주시나요?

담넌사두악 수산시장갔다가 왕궁 왓푸라깨우 왓포까지 구경하고 왓아룬 야경감상까지 중간에 맛사지도 받고 밥도 먹고 이 일정 다 소화가능할까요? 넘 빡빡하면 카오산로드 투어로 변경할까요?

세번째 질문은

라바나 스파에서 모닝프로모션으로 마사지 받고 짜뚜짝가도 늦지 않을까요? 5시쯤되면 거의 파장분위기라고 해서요....쑤꿈윗에서 bts타고 갈까 생각중입니다.

네번째 질문은

연세 있는 분과 갈 경우 왕궁, 왓프라꺠우, 왓포 다 가는건 무리가 될까요? 가보신 분이 왕궁만 가면 된다고 하던데 왓포마사지도 받아 보고싶고, 왓아룬은 배타고 가지 않더라고 건너편 바에서 야경을 보면 멋있을거 같아서요^^;;;; 덤으로 왓아룬 야경 볼수 있는 바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 루프, 이글네스트, 더 데크등이 검색이 많이되긴 하던데 너무 많으니 머리만 복잡해지네요ㅠㅜ

다섯째 질문은

왓포에가면 왓포 타이마사지를 받아보라고 하던데 왓포 타이 마사지를 받으려면 왓포 타이마사지 스쿨에 가서 받으면 되는건가요? 왓포 타이마사지와 왓포 마사지 스쿨이랑 다른건가요?

여섯번째 질문은

쑤꿈윗에 숙박할때나 사톤쪽에 숙박할때 어느 동선을 묶어서 일정을 짜면 좋을까요?

마지막 질문은

방콕하면 야경이던데 바이욕스카이뷔페, 스로코, 라파르트 등을 봤는데 어디가 제일 좋을까요?

너무 많은 질문드리지만 가족여행이라 더 잘짜서 가고 싶어서 그런다고 생각하시고 답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벅 mv.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