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향신료 때문에 힘들어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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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향신료 때문에 힘들어하세요ㅠㅠ

뱌뱌냐하 13 697
어제 부모님 모시고 크라비에 왔는데 아버지가 너무 힘들어하시네요. 향신료가 강한 건 물론이고 볶음밥도 별로라고 하시고 그나마 팟타이가 제일 괜찮다고 하시는데 뭘 사드려야할까요ㅠㅠ

#2016-09-16 18:35:30 먹는이야기에서 이동 됨]
13 Comments
울산울주 2016.09.16 11:41  

무조건 한국식당 가셔야

Fuji 레스토랑은 가능할텐데
크라비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모기당 2016.09.16 05:58  
무까타(신선로 비슷한거예요 가운데 불판엔 고기류 굽고 국물엔 야채 해물 넣어드심 담백하고 시원 하더라고요),찜쭘(이싼음식인데 민트같은 잎파리 두어가지만 조금 넣으심 괜찮아요 쑤끼 비슷한 음식이구요)  두가지는 드실만 하실거예요
생선소금구이(큰생선인데 빠라고 부르더라고요) 이런건 쏘스 선별해서 찍어드시면 드실만 하실듣하네요
무소의뿔 2016.09.16 06:40  
저도 향신료 때문에 고생한것이 생각납니다.
비누넣은 맛이 나서 이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수풀(팍치)때문에 그러는데요.
음식주문할때 고수를 빼 달라고 하면 먹기가 좀 수월해 집니다.
태국어로는 마이 싸이 팍치( 말다 넣다 고수) 입니다.

그리고 과일을 사다 드리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태국음식이 입에 안 맞을때 한끼를 과일로 먹었는데..참 좋았답니다.
과일.. 저렴하고 맛있어서 실컨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9.16 09:39  
준비 못하태국음식에 전부 고수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보통 국물요리나 요리위에 고명으로 뿌립니다.
태국쌀 안남미도 향이있고 질감때문에 거부감 있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일식당은 일본쌀 쓰니까 일식당이나 한식식당으로 가세요
편의점에 한국라면이라도 있으면 사드시구요 없으면 세븐일레븐 컵라면코너 보시면 
'오리엔탈키친' 이라고 쓰여진 컵라면이 한국라면 같아 먹을만 합니다.
두가지 종류료 하나는 핫스파이시 또다른건 한글로 해물맛 이라고 써있습니다.
shelly 2016.09.16 11:17  
저희엄마는  쏨땀덕인지몰라도  태국여행 너무즐거워하셨어요 매콤하게고추더넣어달라면 입맛에 맞으실꺼예요!!
래봉 2016.09.16 11:22  
저도 부모님 두분이서 태국 가셔서 향신료 때문에 걱정입니다...ㅜㅜ
어머니께서 그런거에 좀 많이 약하셔서....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9.16 17:42  
어르신들하고 여행갈땐 햇반,김,캔이나3분요리,컵라면은 필수입니다
래봉 2016.09.17 19:07  
앗 안그래도 컵라면은 챙겨가시려고 하시더라고요...^^
저 빼고 두분이서 9박 10일 가시는거라...ㅎㅎ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걱정은 되네요..
뭐 맥도날드도 드시고 하시라고 했지만...^^
팬더문 2016.09.16 23:35  
샤부시 핫폿 이런데 모시고가세요
국물을 드셔야되요 어른들은...
무적태풍 2016.09.17 09:37  
MK수끼 이게 젤 나을겁니다.
고기 좋아하시면 스테이크도 괜찮고
일식드셔도 무난하실거예요.
빅야드 2016.09.17 10:08  
향신료 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시간이 갈수록 각인된다고 해야할까?
당사자가 아니면  잘모릅니다.
한국서 좀 준비해가세요..

아주 오래전 입맛 별난 친구 한넘과 같이 갔는데,,
쌀에서도, 물에서도 특유의 향이 난다며
매일 삶은 달걀만 먹으며 지냈는데,,
나중에는 자기입에서 닭똥냄세난다하면서
힘들어 했습니다..
물론 강제 다이어트는 잘했지만^^
늘떠나고픈 2016.09.19 02:20  
저도 3박5일 동안 향신료 냄새땜에
과일쥬스와 빵, 커피,계란후라이만
먹다 왔어요~ㅠㅠ
덕분에 다욧트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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