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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살고싶은 젊은 할아버지입니다

다음생애 17 882
이제 막 60이되는 젊은 할아버지입니다.
최근 한국을 떠나 어디 자연환경 좋고 심심치 않게 살만한 곳을 물색하다가 Bangkok이 딱
이라고 결정했으나 친구가 없어 심심해지기
시작하네요.

제가 할수 있는것은 1.통기타 중급
2.영어 일어 가이드 경력있어서 회화가능
3.중국 태국어 기초 4.탁구 중급 5.수영가능
6.종교불교

제가 가난한 여행자라 그걸 이해해 주면서 저에게 한국분들과 친목 도모하며 방콕에서 살아가는 방법 알려주실 분 안계시나요?
(만에 하나라도 전 저 살아갈 돈은 있음)
17 Comments
쏨땀누아 2016.10.03 20:01  
비자를 따시면 됩니다. 은퇴비자요. 검색을 해보세요
다음생애 2016.10.04 10:29  
컵쿤. 한국생활 완전 접는건 아니구요.
반반씩 살려구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10.03 20:07  
태국에 살고 계시다는건지 태국에 살고 싶으시다는건지요?

자연환경 좋고 심심치 않게 살만한 곳으로 Bangkok은 아닌것 같습니다.
매연에 길막히고 환경은 최악이구요 교민들끼리 암것도 없어 친구 만들기도 쉽지 않으실겁니다.
일단 대도시에서 또래 한국 친구분 만들기는 당연 힘드실 겁니다
스포츠 센터 같은곳이나 연배분들 상대로 강좌 같은거 하는데 알아보시거나
시골 동네로 가셔서 콘도가 아닌 무반(가정주택)에 사시면서 동네 현지인 친구를 만드시는게 빠르실것 같기도 합니다.
.
다음생애 2016.10.04 10:37  
컵짜이 막막~ 살고 싶으나 아직 방도 못얻고 껫하오 신세.
저는 여기 카오산 골목 다니며 매일매일 감동의 연속. 역사가 살아있어서.
그리고 님 말씀따라 통기타반과 태국어 기초반 알아봐 이곳 사람들과 어울려볼려구요...
적도 2016.10.03 20:55  
태국 일단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은퇴지로 적합치가 않습니다.
공기도 너무 나쁘구요. 일년에 90일 정도 피한하는 곳으로서는 모르겠지만요.
공기도 파타야보다 못하고, 숙소비도 파타야나 방콕이나 오히려 파타야가 낫습니다.
 그래도 은퇴비자 받아서 살고 싶으시면 윗분 말씀대로 은퇴비자(통장잔고 80만바트이상)를 받으셔서 사시면됩니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다음생애 2016.10.04 10:46  
저는 현재 200B 짜리 껫하오에 머물구요.
짜오프라야가 한눈에 옆호텔 풀장도 한눈에 대나무로 만든 해먹도 있구요 손님 모두 유럽사람... 최고만족. 뱅콕아니면 어디서 이런호강?
다음생애 2016.10.04 10:49  
Thanks indeed for your tips.
병원비가 비싸다는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SOMA 2016.10.03 22:25  
1. 취미 사진
2. 영어 회화및 독해가능(고급수준의 영어는 무리)
3. 중국어 태국어 중급
4. 취미 탁구
5. 수영 가능 ,6.종교 나이롱 기독교 (교회안감)

태국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데 아는 것이면 가르쳐 드리고 모르는 부분은 가르쳐 드릴 수가 없겠네요.
다음생애 2016.10.04 10:52  
말씀만으로도 고마워요.
저희는 태국이라는 공통분모만으로도
앞으로 친해질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SOMA 2016.10.04 12:53  
오늘 카오싼 나갈까 하는데 , 카톡이라도 남겨주세요.
판팁 2016.10.03 22:41  
방콕은 살기 편안한 곳이 아닙니다..
그래도 살고 싶으시다면 비자를 먼저해결하세요.. 돈 많이 들어갑니다.

혹시 취업을 생각하시나요? 그럼 일단 접으세요..
태국 생활 17년 살다보니..한국보다 돈이 더 들어갑니다. 월 10만받 이상 돈벌이가 된다면 살아볼만합ㄴ다.. 그냥 여행자로써 생각한다면야...비좁은 게스트하우스도 좋다 하겟지만..

살고자 태국을 선택했다면 일단 정확한 계획이 있어야 하고.. 돈도 있어야 하고.. 그렇죠..
경험삼아 방콕에서 한 2년 살아보시고.. 한적한 지방 시골도 좋은 곳 있으니..생각해볼만한 합니다.

제 경험상 태국은 비추 입니다.. 말레이시아 좋던데요...
다음생애 2016.10.04 10:55  
판틱님 말씀 고마워요.
제가 불교신도라서 이슬람권 국가들은
낯설어요...
물에깃든달 2016.10.04 13:02  
유럽인들이 은퇴 후 치앙마이쪽에 많이 간다던데 거기쪽 알아보시는건 어때요? 거기 교민 좀 있으신것 같고, 도시가 크지 않고, 공기도 뭐 구시가지내 아니면 괜찮고 물가도 저렴하고...
전 제가 은퇴후 거기서 살고싶던데용 ㅎㅎ(아직 30년 남은건 함정;;)
아빠콩 2016.10.04 23:42  
방콕에서 시간적 여유가 많으시다면 젊은 여행객들 잠시 들르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찾을 수 있는 쉼터 같은 것을 운영해 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당장 잘 운영을 하시지는 못하더라도, 태국 생활 경험이 좀 더 쌓이시면 가능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타지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면 여유와 연륜이 필요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잉뽕냥딩 2016.10.06 02:55  
50세 기준으로 그 미만은 방콕도 갠찮지만 그 이후라면 치앙마이가 좋을것 같습니다. 시내보다 카오산을 맘에 들어하시는걸 보니 더더욱요^^
자강자존 2016.10.10 03:53  
치앙마이도  날씨선선하니좋구요  빠이추천요 한국 깔끔한 시골온듯한느낌
montreal 2016.12.16 15:58  
지난 주 치앙마이 여행시 감기가 심하여 저희 부부가 같이 치앙마이대학병원 내과에 진료를 받으러 가서 접수처에 여권보여주고 접수후 내과선생님 보고나서 처방약 1주일분까지 모두 2인이 190Bx2=380B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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