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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상쾌 9 850
친구가 늦게놀러와서 방콕 4성짜리 한개방을 더잡았는데

오늘 체크아웃인데 방키는 있는데 1층 들어가는 카드키를 방에뒀는데 없어졌다고 합니다

체크인할때 서명도 안하고 여권만 복사했는데 10만원 분실비 달라고 하는대


미리 알려준 사항도 아니고 너무비싼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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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필리핀 2016.10.07 11:39  
일단 분실한 잘못이 있으므로 달라고 하면 뾰쪽한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가진 돈이 얼마 없다면서 잘 사정해보세요.

카드키 실제 비용은 500밧이 안될텐데..
무소의뿔 2016.10.07 12:05  
저는 8년전에 1층 출입용 카드키가 필요해서 추가비로 100밧을 내고 받은 적이 있습니다.
청소하러 들어 왔다가 직원이 가지고 가고 뒤집어 씌우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이라고 바가지를 씌워도 너무 씌우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잘 사정하고 적당히 깍아 본다
2. 그래도 안되면 정식 영수증을 받으시고 관광경찰에게 상담하는 방법
3. 그래도 안되면 바가지를 쓰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해당 호텔 홈페이지나 구글지도 리뷰란에 올려서 제3의 피해자를 막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Chocolate 2016.10.07 12:20  
4성호텔에 대체 무슨 최첨단 카드키를 사용하길래 ㅡㅡ;;

그럴때는 무조건 버티삼... 500밧 이상 주실 필요없어요..
참새하루 2016.10.07 12:22  
요즘은 분실해도 상관없는 1회용 종이카드키를 주로 사용하는데
아무리 카드키 값이 비싸도 10만원은 너무했네요
저라면 매니저와 만나서 너무비싸다 항의하고
딜을 해보세요 물론 웃으면서
가난한 여행자라고 사정도 하면서
절대 인상쓰고 언성 높이지 말고요
협상의 기본은 미소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마지막으로
영수증 달라고 하고
트립어드바이저 같은데 너의 실명으로
사례를 올리겠다고 해보세요
물론 웃으면서
호텔측에서 본다면 카드키 값 몇천원에 바가지 씌운
악명 높은 호텔로 트립어드바이저 같은데 영구히 올라가면
좋은 기록은 아닐겁니다
특히 매니저 입장에서 실명으로 올라가면
그것도 호텔 이미지상 좋은 평판은 얻지 못할겁니다
서로 윈윈 하는 협상을 하시길
클래식s 2016.10.07 12:25  
게스트하우스급도 아니고 비싼 호텔방에서 물건이나 귀중품이 없어지는 사건이 자주 올라오네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10.07 12:25  
본인과실이므로 당연 줘야합니다.
일단 매니져를 부른후 호텔측에 카드키 분실시 금액이 명시된 안내문 보여달라 하세요
아빠콩 2016.10.07 12:27  
방값보다 더 비싼 카드키 분실 비용이네요. 일단 카운터 직원 말고 호텔 매니저와 협상을 해보시고, 협의가 잘 안되면 반드시 영수증을 카드키 분실비용이라고 발급 받으신 다음에 호텔 체인 본사에 항의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호텔에서 1층 출입키 분실이 잦으면 징벌적 분실요금을 매길 때도 있는데, 이때는 그 근거를 확실하게 밝혀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쇄된 형태의 안내문 같은 것이요.

호텔이 로컬 브랜드라면 태국 관광청 등에 항의도 하고, 인터넷에 영수증을 올려서 널리 알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길을 망치는 나쁜 놈들이 빨리 근절되어야 할텐데요.
구리킹왕짱 2016.10.07 14:52  
헛...10만원이면 ㅠㅠ
mobedaek 2016.10.07 15:47  
이런 낭패시네요. 500밧이상 주지마세요.
무조건 안됀다 하지마시고 말이나 제스처 취하시면서 사정얘기하세요!
원만하게 끝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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