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박4일 일정입니다. 환전금액을 어느정도해야 될 지...
안녕하세요.
자주 혼자서 베낭을 메고 이곳저곳을 떠나는 젊은 남자입니다.
갑작스럽게 태국 방콕행으로 티켓을 구매해버렸습니다. 물론 혼자서 떠납니다.
기간은 매우 짧디 짧은 2박 4일인데, 솔직히 하루는 저녁 늦게 방콕에서 도착해서 사실상 여행은 하루 반정도.. 짧은 여정이라서 방콕에서 머물러서 알차게 보내고 싶구요.. 그리고 환전부분이 가장 큰 고민인데요,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현지에서 환전해라, 카드를 들고가서 ATM에서 그때그때 인출해라, 등 여러가지 글을 봣는데.. 짧은 일정이라 그럴 필요성까지 있나 생각이 들어서 아예 한국서부터 환전해서 가져가려고 하는데요.. 제가 생각한 금액은 6,000 ~ 7,000밧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막상 또 현지에서 100밧 200밧씩 쓰다보면 부족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도무지 감이 잡히질잖아요.
그래서 도움을 받고자 이곳 태사랑에 글을 올려봅니다.
개인 1인 여행자이고, 이미 조식이포함 된 호텔은 모두 확약(결제)가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방콕에서만 머물 예정이고 물론 카오산 로드에도 갈 예정입니다.
또한 택시이용보단 대중교통이나 발품을 팔아서 도보로 자주 여행하는 타입니다.
그런데 현지 먹거리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이구요, 떠나기전 막날에는 항상 쇼핑을해서 털고 뒤짚어엎어버리는(??) 타입입니다. 6~7천밧정도 생각하는데 괜찮은 금액인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