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언니네,
초등6학년 아이와 중학교1학년 아이를 데리고 가요.
조카들이 첫 해외여행이라 기대가ㅜㅜ 몹시 큽니다.
엄마는 운동을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라 체력적으론 일행중 가장 뛰어나셔서....걱정 안하셔도 되요^^
숙소는 차트리움 레지던스로 했습니다.



5박 일정이니 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일.
일어날때 일어나서 호텔 수영장 이용.
씨암으로 가서 쇼핑(조카들이 옷산다고 해요. 나이키나 아디다스류. 저렴한게 아니라 국내에 없는옷 한두벌이 목적이에요) 푸드코트에서 간단한 식사.
라바나 스파.
터미널 21에서 사진 찍고 구경.
쾅씨푸드에서 이른 저녁 후 시암니라밋쇼 관람.

- 이날 일정이 너무 백화점이라 고민중이에요.
터미널 21은 순전히 사진찍는용으로 들리구요.
시암니라밋쇼보고 왕궁 보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의견 보고선 왕궁을 둘쨋날로 넣었거든요.


2일.
왕궁, 왓포 구경
카오산에서 식사, 간식, 발마사지 등
두싯동물원
--식사미정
더루프에서 왓포 해지는거 보기
아시아티크에서 식사 및 구경

- 카오산에서 시간이 너무 남아서 두싯동물원을 넣었습니다. 언니네가 사는 지역 근방에 동물원이 없어서요.ㅠ


3일.
파타야 밴 빌려서 일일투어.
섬에서 해양스포츠하고 놀고 의견 수렴해서 계속 섬에 있던지,
농눗을 들리던지 할거구요.
애들은 코끼리태워주려구요.
산호섬에서 식사 괜찮은데가 어디있을까요ㅠㅠ?
저녁은 뭄아러이에서 먹고 올 생각입니다.
숙소와서 체력봐서 마사지, 시로코, 카오산 중 생각중인데....카오산 저녁 풍경이 어떤가요?
푸켓에서는 트렌스젠더들이 옷을 야하게 입고 봉춤추고 그래서 그렇다면 가지 않으려 합니다ㅠㅠ


4일.
오전 스케쥴 미정.
밴 렌트해서 위험한 시장+반딧불 투어 하려하는데,
엄마가 시장을 좋아하셔서 오전에 담넌을 넣을지 고민중입니다.
하루 종일 시장보면 지겨울거 같기도 하구요..



5일.
비행기가 새벽 1시경이라 시간이 좀 넉넉합니다.
짜뚜짝 시장을 갈지 고민중인데 그 전날 스케쥴이 온종일 시장이라 오버같기도 하구요.
깐차나부리 일일투어도 생각중인데, 엄마 취향에 안맞을거 같고, 카오산에서 7시 해산이라 시간이 조금 빠듯할것도 같습니다. 아유타야는 애들 취향이 아닐거 같구요. ㅠㅠ


다들 잘 다녀왔다 자랑거리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조카들이 기대가......ㅜㅜ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형부와 초등학생 빼고는 모두 여잔데,
아무리 그래도 6명이 택시 한대에는 불가능하겠죠??
되도록 지하철, 지상철타고 다닐텐데 혹시나 싶어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