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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초보에요..도와주세요..

태자후니 15 759
태국여행도 처음이고요..
혼자 여행도 처음이에여...남자에요 ㅠㅠ
급하게 1달뒤에 5일 쉴수있어서 몇날며칠 고민하다 항공권만 질러놨습니다..
제주항공 새벽도착이구요...4박6일 일정입니다....
질문에 꼭 좀 답변부탁드려요^^
1.숙소는 어떻게 잡는게 현명할까요?
(첫날 새벽도착과 마지막날 새벽출발 비행기입니다.......)
2.쇼핑 야시장 마사지같은 근거리에서만
편히 구경하고 쉬고싶은데 이동하기 가장좋은
위치가 어디일까요?
3.출국전에 이것만은 꼭 준비해야한다!
라는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4.4박6일에 순수 현지 경비로 300불이면
가능할까요?(투어..유흥엔 비중이 거의없이요)

답변 좀 꼭 좀 부탁드려요....설레면서
엄청 부담감이 밀려오네요 ㅠㅠ
15 Comments
앙큼오시 2017.02.02 17:48  
1달동안 1주일에 두세번만 들어와서 10분씩만 검색해봐도 되니까 그리 걱정안해도됩니다.
공부하세요.
숙소는 취향입니다. 위치고 일정이고  머고 간에 아무것도 안정해진상태에서 딱히 뭐라할말이 없어요.
숙소를 위주로 휴양을 온거면 고급숙소에서 놀고 근처맛집가고 쇼핑하고가 베이스일거고
관광이 위주라면 관광지와 가깝거나 교통이편한곳을 잡는게 맞을거고
정 모르겟으면 그냥 카오산 한인숙소 잡고 물어보면서 일정정하시고
2번질문도 의미가 없는게 야시장이 수십개고 쇼핑센터 많아요.
3번은 공부하세요. 간단한 인사부터 그나라와 한국의 문화차이로 인한 해서는안될행동등은 알아두면좋습니다.
환율도 알아두면 내가 얼마를 쓰고 있는지 알기 편할거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겟어요~ 라고 하면 학교공부랑 같습니다.
교과서택인 여행책자 읽어보면 대강 나와있습니다. 학원급인 이곳에서 검색과 질문 하면 대강 나옵니다.
4번은 현지경비가 숙소포함이면 게하아니면 빠듯할듯. ㅋ 그리고 달러는 안씁니다.
조금만 공부하면 '현지 경비로 10000바트면 가능할까요?' 라고 물어볼겁니다.
여기서 모르는걸 가르쳐줄수있겟지만 백지에서 그림을 그려주진 못합니다.
여행의 뼈대는 스스로 만들어야 '나의 여행' 이겟죠. 물론 다른분들이 뼈대에 살좀 붇혀주실거고 뼈조정도 좀할겁니다만 ㅎ
1달이면 아직 충분합니다. 책살돈 없다 하면 도서관가서 빌리거나 걍 거기서 읽어도됩니다.
여기와서 다른분들 여행기나 질답게시판에서 일정 만 검색해도 많이 나옵니다.
그것도 안할거면 여기분들이 대답해줘봐야 이해도 못할겁니다.
예를들어 카오산가세요 하는데 그게어디에요? 하면 그누구도 설명못해줍니다.
젠야리 2017.02.02 19:36  
최고의 답변^^완전초보,급박한분의 글에 도움이 되었어면 합니다만^^
수선화에게 2017.02.02 17:49  
1. 새벽 입국 새벽 출국이면 어차피 택시 타야 하니까 어디든 계시고 깊은 곳에 계시면 죌 것 같아요.
2. 쇼핑을 어디서 하고 싶으신 건지...씨암파라곤이나 터미널 21 같은 곳에서 쇼핑 원하시면 bts역 근처 어디 묶으셔도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마사지야 카오산 로드 아니면 조금씩은 이동하셔야 해요. 이때도 bts 타게 될 테니까 역 근처 아무 곳이나...
4. 경비는 케바케라...본인이 먹고 싶은 거 받고 싶은 마사지 사고 싶은 물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하루 10만원 잡고 여행했는데 카오산 쪽에서는 돈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씨암 근처로 왔더니 조금 부족한 감도 있어어요.
태자후니 2017.02.02 18:12  
앙큼오시님~수선화에게님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두리뭉실하게 질문드렸군요 ㅠㅠ맘은 급하고 뭐든 알고 싶어서 그랬나봐요 ㅠㅠ공부는 열심히 하겠슴돠^^
클래식s 2017.02.02 18:51  
2. 저는 아쏙이요. 터미널21,헬쓰랜드, 딸랏롯파이2 등 이동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4. 적당한 수준의 금액입니다.
망고찰밥 2017.02.02 18:59  
방콕에 간다는 말이겠지요?
1.
쇼핑이라는게 뭘 쇼핑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대형쇼핑센터를 말하는거라면 대형쇼핑센터 들이 많은 시내쪽에 숙소를 잡습니다.
2.
관광이 원래 구경인데 뭘 구경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사지도 어떤건지... 간단한 발맛사지 같은거라면 태국 어딜가도.... 전문적인 마사지라면 따로 위치확인을...
어디를 이동할건지 알아야 숙소위치도 정해집니다.
3.
출국전에 꼭 준비해야 할것! 가이드북입니다. 방콕만 있을거면 방콕 가이드북을 구하시든지요.
가이드북을 읽고 1번 2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하세요.
4. 어디가서 뭘할지 정해지면 그때 숙소도 예산도 정해집니다. 쇼핑을 얼마나 할지 모르니 예산도 불확실합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여행 방향을 정한 뒤 다시 구체적으로 이것저것 물어보세요.
박배터 2017.02.02 19:49  
저도 초보입니다 여기서 많이배웠습니다 ㅎㅎ 즐거운 여행하세요ㅕ
태자후니 2017.02.02 19:51  
질문 쪼금 업그레이드해서 해두되나요?^^
1.새벽도착/새벽출발할때 공항근처에서
숙소정하는게 좋겠죠?(한인게스트하우스로 하고싶은데 문닫는다는 댓글이많아서..ㅠㅠ)
2.쇼핑은 간단한 기념품/여름용 티셔츠 반바지같은 옷/돌아갈때 가지고갈 선물로요...비싼건 안사려구요 히히
마사지는 오일마사지/아로마 마사지로
밤늦은 시간에도 찾아가기 좋은곳으로^^
야시장은 요긴 꼭 가야해!라는곳 1곳
요렇게인데.....저 3가지를 이동거리 멀지않게 숙소를 잡을수있는곳이 있을까요?
3.출국전에 태사랑에서 1일 3시간씩 정독하겠습니다!!
4.숙소를 제외한 밥/간식/마사지/쇼핑에
4박6일에 30만원으로 가능할까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2.02 20:04  
1. 짦은일정 일수록 숙소는 옮길수록 손해 가급적 적게 옮기는게 이익 입니다.
 첫날 도착 시내쪽으로 가서 주무시고 마지막 날도 시내에서 공항으로 바로가세요
2.숙소가 관광지 근처에 있으면 편하지만 여행내내 숙소 주변만 구경할거 아니고
  여지저기 다니실테니 숙소는 꼭 관광지 근처라는 공식은 머리속에서 지우시는게 좋습니다.
4.님이 매끼 길거리 밥만 먹을지 괜찮은 식당의 밥도 먹고 햄버거도 먹고 한식도 먹을지
  쇼핑으로 100바트 짜리만 살지 500바트 짜리도 살지 아무도 모릅니다.
  마사지는 길거기샾에서 받을지 좋은샾 에서받을지 여행중 몇번 받을지도 모르구요
  사람마다 씀씀이의 기준이 다르기에 충분하다는 사람이 있고 부족하는 사람이 있을테니
  답을 얻기 가장 힘든 질문 입니다.

게시글 상단에 써있는것처럼 질문이 구체적이지 못하면 답을 얻기 힘듭니다.
궁금하다고 무턱대고 질문먼저 하지 마시고 태사랑 각 게시판들을 읽어보세요
어디를 가봐야하지,어떻게 가야하지,무엇을 먹지 등등 궁금증들이 하나씩 해결되게 될겁니다.
그리고 여행 초보가 하는 질문은 대부분 비슷하니 태사랑 검색창에 검색한번 해보면
왠만한 답은 다 나와있습니다.
한 1~2주일은 질문보다도 게시판들과 검색을 먼저 활용해 보세요
그러면 그다음엔 자세한 답변을 얻을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을 하시게 될겁니다
준현준현 2017.02.02 21:10  
소피텔 수쿰빗 호텔 추천합니다. 터미널 21과 가깝고 어디로 가든 좋은 위치에요.

건너편에 라바나 마사지도 있고, 오닉스, 루트66 등이 있는 rca거리랑도 가까워요.

카오산로드로 가기에도 괜찮구요.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휴대폰에 도착지 태국어 주소를 저장해두고

택시 기사에게 보여주면 편합니다. 영어로 뭐라 뭐라 그래도 잘 못 알아들으세요 ㅜㅜ
태자후니 2017.02.03 09:19  
소피텔 스쿰빗!!리스트에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우유탄쬬리퐁 2017.02.03 00:34  
6일이라고 치고 숙소제외, 투어나 유흥을  안하신다면 30만원이면 꽤 괜찮게 쓸 수 있어요. 하루 5만원꼴로 태국돈으로 하면 약 1,500바트네요. 여행에서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게 숙소와 타도시로 이동하는 경비, 투어와 유흥비용입니다. 이런 부분을 제외한다면 돈 쓸 일이 사실 많지 않을겁니다. 질문으로 봤을 때 지출이 많은 소비는 거의 하지 않으므로 하루 경비 1,500바트도 다 쓰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종종 기분 내서 비싼 것도 드실 수 있고요. 터미널21내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거나 일반적으로 너무 비싸지 않은(100바트 이내) 식사나 간식, 마사지(로컬 100바트~250), 저렴한 쇼핑은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저의 경우 한도시에서 머무를 땐 하루 2만원도 안 쓴 적도 있어요. 숙소는 여러가지로 아속 주변이 좋습니다. 지상철 혹은 지하철로 로컬 야시장이나 명소 등을 다니기가 정말 편합니다. 초행인 경우 카오산을 선호하지만 교통이 불편합니다. 카오산은 주변 볼거리는 많지만 개인적으로 카오산 자체는 그닥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어요. 단기라면 꼭 챙길건 없지 싶어요. 일반적인 것만 간단히 챙기면 될거예요. 이른 새벽도착이라면 시내의 픽업가능한 숙소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픽업이 불가하면 택시라도 타고 가세요. 공항근처로 하면 새벽에 체크인 하고 잠깐 눈만 붙였다가 곧 시내로 이동할텐데 별로 합리적이지 못한 거 같아요. 단기여행일수록 숙소를 자주 옮기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숙소이동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만큼 신경도 많이 쓰게 됩니다. 교통이 편한 곳에 잡고 관광지를 돌아보는게 현명합니다.
태자후니 2017.02.03 09:17  
완전 감사드립니다^^
아속역!!기억해둘게요!!
마지막으로 1가지만 더요!!^^
글로만 읽어봤지 실제로 보거나 듣진
못한.....현지에서 짧게 식사나 길게 일정중 일부를 같이할 동행구하는것....많이 어려울까요?ㅎㅎ
우유탄쬬리퐁 2017.02.03 20:15  
여행지에서 동행 구하기는 사실 쉽지 읺습니다. 일단 동행을 구한다는건 보통은 혼자 가는 경우일테고 그런 경우 동행은 혼자 온 사람들끼리 어리울기가 편합니다. 친구나 아는 그룹으로 온 사람들하고는 어울리기가 쉽지 않아요. 그들 스스로 다른 동행자를 딱히 필요로 하진 않으니간요. 혼자 온 사람이 있더라도 일정이 맞거나 마음이 잘 맞아야 하는데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반면 혼자이기 때문에 동질감 같은 걸 느껴서 금방 친해지기도 하지요.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여행중에 만난 인연도 꽤 기억에 남으니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영어를 한다면 외국인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가능성은 더 넓어집니다. 사실 같은 한국인보다 외국인과 친해지는게 더 편한 면도 있습니다. 결론은 쉽지만은 않다입니다.
태자후니 2017.02.04 17:08  
한국에선 혼자가 편한데..
외국나갈땐 항상 최소2인...아니면 더 많게....그렇게만 나가다보니....
혼자서 느낄 자유도 무지 기대되면서..
일정중 일부는 누군가와 잠시동안이라도 함께해보면 어떨까하는 그런 상상을 해봤거든요^^단점도 있겠지만 조심하면 될것같았거든요 히히
매일 여러가지 정보를 흡수중인데요~
아무래도 한인게하쪽에서 운이좋다면
그런 행운을 얻을수 있겠죠?
말씀해주신 조언 다시 생각해보묜서
차근차근 준비할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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