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일째 빵과 치킨과 스테이크만 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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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일째 빵과 치킨과 스테이크만 먹는중

파도타기 11 758
태국음식과 안맞는건지 냄새가 좀 안좋던데 어제는 부페갔다가 태국음식 맛있다던데 내가 못찾늗건가 싶어서 부패집에 전부 다 갔고와 맛을 봤는데 도저히 맞는걸 못찾겠네요. 해서 주로 빵과 스테이크 음료. 치킨으로 때우는 중입니다. 길거리는 아예 접근도 못하겠던데요. 파리에 손에 때에... ㅎㅎ 제가 못찾은건가요?
11 Comments
웜업 2018.09.19 01:07  
저도 탑스마켓이나 고메마트에서 샐러드, 빵, 스프로 한끼 때우는 경우 많습니다...저도 태국음식은 별로고 길거리 음식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박리키 2018.09.19 02:49  
네 못찾은 겁니다. 그리고 음식을 많이 가리시는 편입니다.
한식 뷔페집 가보셨죠?? 맛난것 1도 없습니다. 태국 뷔페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상한데 가지 마시구요..
정~길거리 노점이나 현지식당이 그렇게 더럽다고 느끼셨다면
깔끔한 쇼핑몰안에 있는 현지식 레스토랑 널렸습니다. 애매한 뷔페집 가지 마세요.
파도타기 2018.09.19 12:09  
답변들 감사합니다.
백만장자님 2018.09.19 14:14  
태국 7년째 체류중인데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길거리음식 시도도 안해봤구요 글쓴이와 비슷한 이유로 재래시장은 근처도 못 가겠더군요.
저는 식사는 대부분 쇼핑몰에서 해결합니다 ㅎㅎ
아이폰갤럭시 2018.09.19 19:18  
못찾은게 아니라 편견을 못버린겁니다
입에 안맞으면 억지로 먹으려 들지마세요
오히려 반감만 더생깁니다

방법은 한식당,일식당,양식당,프렌차이즈식당만 가거나
몇일 굶었다가 태사랑 음식 게시판에 나와있는 식사위주로 시키면 잘먹을겁니다
천리향정원 2018.09.20 08:28  
저도 22살에 처음 와본 외국이 태국이었어요. 그 땐 음식 적응 못해서 배고프고, 서럽고....집에 전화해서 울었어요 (심지어 그땐 비싼 국제전화였어요)
지금은 아무 문제 없어요. 가끔 모험적으로 주문했다가 실패도 하지만 그럼 그냥 경험했다 생각하고  나와요.
여행 경험치가 쌓이면 조금씩은 해결될겁니다.
Zighv 2018.09.20 09:46  
태국음식이 생각보다 호불호가 심한것들도 있는 반면
적당히 먹기 좋은것도 많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 해보시면
보통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들은
한국화가 많이 되어 있고, 그만큼 먹기 수월할겁니다

음식주문하실때 고수 뺴달라고 하고 주문하시면 좀더 먹기 편하실꺼에요
깔로스 2018.09.20 14:59  
어디서 무슨빵과 치킨과 스테이크를 드시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먹거리라는것이 한번 물리면 다시 그것을 먹게 되기는 힘듭니다.
워낙 다양하게 먹거리가 많으니 한번 물린것 말고도 먹을게 많기 때문이죠.

한예로 둘리안을 들겠습니다.
둘리안을 첨에 너무 잘못된(?)것을 남의 권유에 의해서 먹고 그 냄새와 육질의 식감에 물리면....
다시는 둘리안이라는 것을 못먹게 됩니다.
다시 둘리안을 먹을수 있게 되기는 정말로 하늘의 별따기가 됩니다.
정말로 맛난 과일?을 평생 먹어보지도 못하고 죽는것 입니다.

태국음식이 그정도로 맛난것도 없지만 그렇게 역겹지만도 아닌데.....
가장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첫번째가 향신료입니다. 특히 팍치같은 것이죠.
이럴때 필요한것은 딱 한가지를 집어서 가장 맛나고 깨끗한 집을 찾아서 먹는거죠.
그래서 맛나다는것을 알게 되면 그 맛이 기억이 되어서 다음에 그보다 좀 못한곳을 가더라도
아무 꺼리낌 없이 먹게 됩니다.

지금 파도타기님께 필요한것은 전문점?의 메뉴 한개를 소개받고
도장깨기처럼 한개 한개의 메뉴를 맛나게 먹어나가기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불행?하게도 제게는 오래전의 방콕만 알고 있어서 소개드릴만한 곳이 없네요.
만일 파타야라고 하면 째또의 쌀국수를 에너컨이 있는 방에서 드시는것부터 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집은 쩨쭉인데요. 이번에 가보니 주인과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음식이 조금 전보다 쳐지더라구요. 이집에 가셔서는 호이쪄와 톳만뿌를 드셔보십시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돼지꼬치구이와 찰밥은 꼭 한번 드셔보십시요.
거의 길거리 음식밖에는 없는것이지만 한번 시도해보세요.
haku 2018.09.21 14:37  
태국음식이 입맛에 안맞아도 실패 안하는 것이 텃만꿍 입니다
주식으로 먹을 순 없지만 대부분 다 맛있습니다
새우를 갈아서 넙적하게 모양잡아 튀긴거예요
치앙마이방랑자 2018.09.21 15:41  
방콕을 자주 가지만 아침은 호텔 이나 레지던스에서 조식을 먹구요
 점심 저녁은 길거리 음식이나 태국 현지식은 먹지 않읍니다
한국식당이나 아니면 시암파라곤, 터미널 21 식당가에서  패스트푸드나 일식을 주로 먹구요
아니면 고메상가, 빅씨마트 같은곳에서 재료 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읍니다
그러다 보니 한,일,서양식이 뒤썩인 퓨전 스타일 입니다
현지식이 안맞으면 편하게 찾아서 드시면 됩니다
smurf990 2018.09.26 05:18  
저도 태국 처음 갔을때 똑같았어요.
3-4번째 갔을때 길거리음식 도전!!
사람 많이 있는 포장마차같은 곳에 들어가서 무조건 앉아서...사람들 먹는거중에 하나 아무거나 골라서 나도 저거 주문하겠다고 하고 먹었어요.
실패도 몇번하다보면 익숙하고, 자꾸 더럽다고 생각하면 못 드세요.
전 태국이니까...이러고 그냥 손으로 파리 휘휘 저으면서 걍 시도해요.
요즘은 전투식량 10개정도 사서 여행갈때마다 한끼식은 그걸로 때워요.
그게 빵, 치킨, 스테이크보다 맛있어요.
참고로 전 닭고기를 못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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