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 혼자서 하루 갔다오는건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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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혼자서 하루 갔다오는건 무리일까요..??

다람쥐쭈 15 1188

칸차나부리를 갔다오려고 일일투어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혼자라 다 거절당하고..ㅠㅠ

당장 내일 출국인데 폭풍 검색해서 혼자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

여자 혼자서 대중교통 이용해 갔다오기는 좀 무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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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일곱색깔 2015.10.05 21:00  
훨람퐁역에서 기차타고 당일 다녀 올 수 있습니다.
다람쥐쭈 2015.10.06 12:20  
답변 감사합니다>_<
적도 2015.10.05 21:54  
혼자서 그곳을 가기엔 너무 비용이 비쌉니다.
차라리 카오산으로 직접 가시면 다녀오실수 있을텐데요?
혼자라서 픽업이 안되는 것이겠죠? 오늘 저녁 투어신청하시고  내일 아침일찍 택시로 카오산으로 직접 가시면됩니다. 이 방법이 제일 저렴하고 머리 안아픕니다.
남자라도 현지서 오토바이 빌려서 지도보며 찾아 다녀야합니다.
다람쥐쭈 2015.10.06 12:21  
아 그래요?? 카오산으로 가면 되는군요!! 전 혼자라 다 안되는줄 ㅜㅜ 답변 감사드립니다!!
억팔 2015.10.05 22:03  
아눗싸와리역에서 깐짜나부리
  롯뚜타고가시면  가장편할듯
  여행자거리에서 바이크 랜트해서
  다니셔도 무리는 없을듯 하네요
  가급적 1박하심  물가 없을듯 합니다
다람쥐쭈 2015.10.06 12:22  
면허가 없어요오.. 히히^^;; 참고하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_<
클래식s 2015.10.06 02:29  
깐짜나부리를 혼자 롯뚜타고 터미널까지 당일로 가시면 또다시 버스 갈아타고 에라완을 가시던가 남똑 싸이욕 너이를 가시던가 하시면 됩니다. 버스시간 맞춰서 다시 타고 터미널로 오시고요.  어찌됬든간에 당일치기로 이런 일정 하시는거 힘듭니다.  뭐가 힘드냐면.. 시간과의 싸움이요.

몇시에 출발을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방콕-깐짜나부리 오고 가는 시간이 출발시간에 따라서 2시간반이 될수도 있고 4시간반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로 가시는게 상당히 편합니다.  롯뚜로 계속 다 가시는건 좀 피곤해요. 잠도 못자고 웅크리고 있어야 되서요. 방콕을 왕복하는 시간에 또 에라완이나 남똑을 오가는 시간을 더하면 하루 버스타고 이동하는 시간만 8시간 넘어갑니다. 이걸 당일로 소화하는건 힘들수밖에 없죠.  숙박하면서 거쳐가세요.  애초에 서울 부산거리를 당일치기로 하신다는 계획이 무리입니다. 방콕발 1일투어상품이 유명하다 보니까 당일투어가 당연해 보이지만 내용 따지고 보면 힘든 일정이에요.

처음가는곳에서 대중교통으로 그렇게 척척 다 찾아가기 어려워요. 잘생각해보세요.
클래식s 2015.10.06 02:35  
깐짜나에서 남부터미널 행 버스는 터미널과 분리되서 4차선 도로 앞쪽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가격은 110BT 입니다. 사무실에서 티켓을 사면 파란 남부터미널행 버스가 30분마다 출발합니다.  롯뚜는 터미널 안쪽 주차장에서 시간마다 정시 근처로 출발하고요.  그리고 사이욕 너이나 에라완행 버스는 대충 1시간 간격으로 다닙니다.  대부분 1시간 간격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맞추는 운이 없다면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관광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방콕 귀환을 야간으로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아눗싸와리나 남부터미널에서 야간에 숙소로 귀환해야겠죠.  아눗싸와리행 롯뚜는 중간에 싸남루앙에서 정차해줍니다. 그러니 카오산발이라면 이게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이동시간 편하기는 버스가 편하다는거요. 체력적으로 롯뚜는 힘들어요.  남부터미널에서 카오산 가는 버스들은 2,79,556 등이 있습니다. 79번 15BT고 싸남루앙까지 오후에 30분 이내로 이동해주더군요.
클래식s 2015.10.06 02:39  
깐짜나부리 1박을 추천하는 한가지 더 큰이유는 지금 깐짜나부리 빅C 건너편 공터에 대형 야시장이 들어섰습니다.  자주 하는게 아닌데 저도 10번째 방문에 2번째로 보네요. 가보시면 조잡하기는 하지만 애들 놀이기구도 있고, 먹거리 간식과 옷 잡화시장이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1시간 이상 충분히 둘러볼만 합니다.  길을 넓게 잡아놔서 아주 편하게 관람가능합니다.  1접시에 49BT 고기 부페도 있고, 25BT 짜리 쌀국수 시장. 20BT 짜리 온갖 꼬치들, 15BT 짜리음료, 10BT 짜리 신제품 MAMA 컵라면. 39BT 짜리 모자와 바지 매장, 29BT 짜리 속옷 매장, 100BT 짜리 브라 매장, 99BT 짜리 시계 매장등등.. 아주 다양한 노점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클래식s 2015.10.06 02:44  
카오산 발이라면 싸남루앙 근처에서 깐짜나부리행 롯뚜 타는데가 있을겁니다. 6시근처 첫차로 가신다면 2시간반만에 터미널까지 도착가능합니다.  방콕 교통정체를 피해서 다니시는게 좋긴 한데 어쩔수 없이 일정진행에 맞춰서 탈수 밖에 없죠.  에라완 가신다면 신발 잘 선택하세요.  많이 미끄럽습니다. 슬리퍼로 가시면 발은 편한데 잘 넘어질수 있고, 운동화로 가신다면 신발 다 버립니다. 진흙탕 구덩이 많아요. 싸이욕 너이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내리면 바로 구경이에요.
다람쥐쭈 2015.10.06 12:24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에 못가게 되도 다음번에라도 캡쳐해놓고 꼭 가보고 싶어요~~!! 당일 투어가 많아서 혼자갔다와도 되는줄 알았네요^^;; 두달전에 방콕만 있었는데도 엄청 헤맸거든요.. 역시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인가봐요 ^^; 너무 감사드립니다~~! >_<
키오 2015.10.06 08:47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카오산 한국여행사에 가서 다음날 가는 일일투어 신청하세요. 혼자 간다고 거절하지 않습니다. 아눗싸와리나 싸남루앙에서 롯뚜 타고 가셔도 되겠지만 혼자 모르는 길 시간 맞춰 버스 타고 기차 타고 롯뚜 타는 것도 매우 매우 신경 쓰이는 일입니다. 깐짜나부리 관광스팟 동선이 생각보다 깁니다. 그리고 당일 투어라면 에라완폭포 갈 시간은 없을겁니다. 콰이강 다리, 싸이욕너이, 헬파이어패스, 죽음의 철도 정도 보시려나요?
다람쥐쭈 2015.10.06 12:27  
에라완  폭포에도 가보고 싶긴한데 투어에도 잘 없더라구요~ 탁트인 전경이 너무 좋아보이길래 가보고 싶었는데.. 알려주신 카오산 여행사에 문의해보고 안되면 내년에 동남아 배낭여행갈때라도 가봐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가^^*
클래식s 2015.10.06 13:18  
투어들은 깐짜나에서 1박하면서 알아보시면 더 저렴하고 업체들도 많습니다.  아침 픽업시간도 여유있고요.  제쓰전쟁박물관에서 보통 픽업들 하더군요. 대신 날씨는 하늘이 알아서 하는거니 잘 선택해서 가세요. 날씨만 좋다면 뭘 하시든간에 만족도는 높은편입니다. 깐짜나부리 자유여행은 여러번째 방문때 하시고 첫번 여행은 아무래도 투어로 하심이 시간낭비가 적습니다. 관광지가 다 1시간 이상 거리라서 쉬운 곳들이 아니에요. 시내 노선썽태우도 종류가 여러종류라 어쨋든 10bt면 가긴 가는데 헷갈리더라고요.
적도 2015.10.06 14:53  
그런데 참 이상한게  방콕서 칸차나 투어를 하는 비용이 칸차나에서 신청 하는 비용보다 더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이유를 알수없지만 내용도 비슷한데 오히려 비쌉니다.
 마치 치앙라이투어를 치앙마이에서 신청하는 것이 더 싼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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