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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거주하고싶습니다 어렵겠지요?

벅초나물 10 1374

23살 청년입니다.

고졸이고 딱히 뭐 기술이 있는건 아닙니다만 

첫 태국여행 4박5일을 다녀온후 매력에 끌려 50일 가량 태국에서 머물렀습니다.

그후에도 자꾸 미련이 남아서 제대로 그곳에서 거주하며 생활에 충실하며 언어를 배울 기회를 같고싶어 인터넷을 통해알아보고있지만 아직 제가 기준에 미달하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곳에서 

조언좀 얻고싶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사람 데려다쓰는 자선사업가없겠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형님들에게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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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디앙 2016.11.13 01:46  
태국어상급/영어 초중급 = 커뮤니케이션이 가능 하면..일자리 넘칩니다.
태국어와 영어를 모르면 자선사업가도 안돠줍니다..;;
벅초나물 2016.11.13 02:46  
답변감사합니다 ! 태국어 가능하면 한국인고용주아래서 일할수 있는자리가 넘치는건가요 ?
자선사업가도 안돠주는건 압니다..ㅠㅠ 다만 저와같은 고민을 하고 길을 찾으신분도 있을거라 생각해 현실적인 조언을 구해보는거에요오~
역시답은 우선 닥치고태국어공부인가요 ?ㅠ
다른방법이 있기를바랍니다
마리오박 2016.11.13 02:27  
각종 채용공고보시면서 태국관련 업 무 보신후

준비하시면 좋을것같아요 ! 화이팅
벅초나물 2016.11.13 02:50  
계속 확인해보니 거의 경력직을 뽑거나 태국어잘하는사람을 뽑는거 같더라구요...
어학원등록하고 가진돈을 쓰면서 머무는 방법뿐이 안 떠오르나... 역시 우선은 천천히 공부하는게 제일 현실적인듯합니다..ㅠ
수건남 2016.11.13 02:40  
일단 게스트하우스같은데서 잡일하시면서 그렇게 잇으면안됢가요? ㅠㅠ
벅초나물 2016.11.13 02:51  
생활할수있는 페이만 받을수있다면 무슨일을하던 그렇게 크게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niraya 2016.11.13 05:25  
가장 쉬운 일자리가 한국인 패키지 단체...가이드 일거에요
태국어도 잘 할 필요 없고...태국 문화나 관광지에대한 정보만 있어도 다 하는 것 같더라구요.
태국인 헬퍼가 대부분 일 다하고 한국인 가이드는 한국인만 캐어하고 관광지 설명하던데
가이드는 태국인 헬퍼와 의사 소통만 되면 되던더...태국인 헬퍼가 한국어 귀신같이 다 알아 듣더라구요

(내가 본 가이드들은 태국어는 정말 기본만 아는것 같고 영어는 안되더라구요)
예전에 듣기로...동남아 가이드는 조폭들도 할수 있을 만큼 쉽다더라구요.
아빠콩 2016.11.13 15:29  
여행으로 다니면서 즐기는 태국은 매력적이지만, 돈을 벌어가면서 살아가야 하는 생활의 터전으로써 태국은 큰 매력이 없다고 봅니다.
또한 맨몸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직종은 대부분 외국인 취업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태국을 자주 접하고 싶으시다면 소규모 무역업이나 태국 관련 컨텐트를 소개하는 직종 등 굳이 태국에 거주하지 않고 왔다갔다 하는 직종을 먼저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신중하게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11.13 15:54  
일단 태국을 비롯해서 외국에서 일해서 돈도벌고 언어도 배운다는 그런 허무맹랑한 꿈은 꾸지마세요
언아가 않되는 사람이 할수 있는일은 제한적이기에 그런일을 하면서 언어를 배울 기회는 없습니다.
언어를 배우려면 언어만 배워야하고 돈을 벌려면 일만 해야 하는게 현실 읿니다.
만약 언어가 가능하다 해도 전문기술이 없다면 보수가 많은 외국기업에는 취업하기 힘듭니다.
태국 업체에 취업을 한다 가정하면 당연 태국 임금 월15000정도를 받습니다
고생해서 태국어 배워 웰세,공광금 내고 한달 간신히 밥이나 먹고살려고 태국행 생각하지는 않겠죠
월급쟁이 삶이 한국보다 더 힘든게 동남아시아 입니다.
님이 꿈꾸는 태국생활을 하려면
태국어 학과 학생들도 취업이 힘든 상황 이지만 언어를 완벽하게 배워 그것을 무기로 취업하거나
사업한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돈을벌어 사업을 하시는것이 그나마 님이 원하는 삶에 가까워 질겁니다.
젊으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꿈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운거사 2016.11.14 13:12  
여행과 사는 것은 다르다는 말이 냉정한듯하면서도 가슴에 와닿네요..
그래도 벅초나물님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부러워 박수를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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