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랑같은 사이트가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죄송하지만 눈팅하면서 많은 것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고수분들이 알토란같은 정보를 공유해주신 덕분에 저같은 사람도 자유여행을 꿈꾸게 해주셨어요.

덕분에 힘내서 엄마 혼자 초3, 중3 데리고 7월에 방콕, 푸켓일정으로 다녀올 계획입니다.

그런데 애들델고 자유여행은 첨이라 이것저것 고려하느라 머리가 터질것 같네요ㅠ

이런 와중에도 방콕외에 푸켓까지 가는 가장 큰 이유는 팡아만과 피피섬, 마야베이를 보여주려는데요

대부분의 투어가 스노쿨링과 함께 진행되는거더라고요

사실 제가 물이 무서워해서 스노쿨링을 못해요ㅠㅠ

애들은 수영은 하는데 역시 겁이 많은 편이라 애들만 물에 들여보내면 들어갈리가 없어서요ㅠ 

(혹시 안전요원 있나요?ㅠ)

푸켓 팡아만투어는 거기에는 스노쿨링이 하지 않아도 크게 부담스럽진 않을것 같은데요

피피에서가 문제네요 ㅠ 일일투어 대부분(롱테일등) 정해진 곳에서 스노쿨링을 할때 저희 식구들만 가만히 있으면 자꾸 권할것 같아서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요.

차라리 마야베이 같은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더 주면 좋을것 같은데...

1.스노쿨링 코스가 가급적 적거나 하지 않아도 크게 부담스럽지않은 '피피섬일일투어'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2.게시판 탐독하다보니 피피2박이상하라고 하셔서 2박하면서 선셋투어 하려했는데 이게 혹시 롱테일 투어하고 겹치는 부분이 많나요?

1박만 하고 선셋투어만 하고 나가면 어떨까 싶기도 해서요.

조언 꼭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