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7세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입니다.

첫 자유여행이지만 태사랑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으며 하나씩 여행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4/3(금) 오전8:30 출발 ~ 4/9(목)오전7:30 도착입니다.

숙소는 5박 모두 메리엇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구요.

파타야로도 1,2박 해볼까도 생각했으나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관계로 차라리 나중에 푸켓을 다녀오는게 낫겠다 싶어 뺐구요.

휴양 보다는 그나라의 문화를 많이 접하게 해주고싶습니다.

그치만 4월의 태국은 무지하게 더워 아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일정을 잡아야 할지 막막하네요..

큰아이는 에메랄드불상을, 둘째아이는 코끼리 트래킹, 또 둘다 너무 보고싶어하는 무에타이...

아시아티크에 무에타이 공연이 있기도 하고

bts모칫역에 내려 조금만 가면 채널7인가 뭔가 있다는데 여기서 무에타이 실제 경기가 일요일에 무료로 열린다고도 하더라구요.(이건 정확한지 잘^^; 매주 일요일인건지...)

암튼 실제 경기를 보여주는게 더 낫지않나 싶다가도 경기시간이 오래 걸리니 아시아티크 무에타이 공연이 더 편할것 같기도 하구요..

짜뚜짝시장, 왓아룬 야경보며 식사도 하고싶고,암퍼와시장+반딧불투어(4월에도 반딧불 많이 볼수있나 모르겠네요),야시장,동물원,반얀트리문바,마사지(아이들이 있을경우 노트북으로 애니메이션도 보여주고 한다는데 그래도 할수나있을지..) 생각할수록 가보고 싶은곳,해보고싶은것은 자꾸만 늘어납니다^^; 태국을 방문했어도 정작 방콕에는 하루도 있지않았었네요^^;

암튼 5박7일간의 일정 경험많은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