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이 꿈인5월 입대 예정인 막내동생과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여행입니다.

저는 마흔이 넘었고 여행을 좋아해서 태국도 자주 왔지만 방콕은 15년만이라 모든것이 새롭습니다.

동생을 위해 처음 방콕여행 온 듯 스케쥴을 짜면서 또 새로운 핫플레이스도 몇곳 추가를 하고 싶습니다.

[ ] 부분을 어찌 채우는게 좋을지 부디 알려주십시요.

저희 동선이 맞는지 또 중간에 이곳은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하는 부분도 서슴없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월15일 일요일 오후 5시40분 인천-태국 수완나폼

공항에서 하나투어셔틀 6천원짜리로 나나역 도착 후 소이11 르 피닉스 체크인 후 근처에서 한잔~

16일 오전- 왕궁, 왓포 관람 후 [점심과 마사지(이거 어디서 해야할까요?)]

아시아티크 쇼핑 후 그랜드펄크루즈 - 카오산로드 - 호텔

17일 오전- 담넌사두억+위험한시장+코끼리 트래킹 투어[이티투어?] 후 [어디서 뭘 할까요?]

시암니라밋 관람[티켓팅은 어떻게 하나요?] - 반얀트리호텔 문바[여기가는거 오버인가요?] - 호텔

18일 여유있게 나서서 씨암역 이동 [여기 뭐 유명한 곳이 많던데 어디가서 뭘 먹고 뭘 보고 뭘 사야할까요?]

마지막 맛사지 후 호텔에서 짐 찾아서 공항으로...

19일 졸도 상태로 육신은 인천으로...

MK수끼와 뿌팟퐁커리, 똠양꿍은 맛있는 곳에서 꼭 먹이고 싶습니다.

방콕 전문가와 특파원 뿐아니라 요 근래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고견을 마구 남겨주십시요.

부디 저희 막둥이와 저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