썽태우를 불러 세운다. 아케이드 터미널? 하고 묻는다. 아저씨 별 말없이 고개 끄덕인다. 내릴 때 그냥 50밧 준다.
썽태우는 막 지나다닙니다. 그러면 첨엔 좀 어색하시겠지만 그냥 택시 잡듯 손들어서 행선지 얘기하고 그냥 타시면 됩니다. 빈 성태우라면 대부분 그냥 타라고 할거고 이미 누가 타고 있다면 방향이 비슷할 경우 타라고 할 거예요.. 괜히 가격 흥정하실 필요도 없어요.. 거리가 좀 멀다 싶으면 50밧 내고..가까우면.. 나 여기 오래 있어봤어 느낌을 풍기시면서 쿨하게 30밧 줘도 별 말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