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월에 태국 약 2주정도 여행했다가 어떤 모녀끼리 여행온 걸 보고

저도 이번엔 저희 엄마와 이모, 사촌과 함께 1년만에 다시 갑니다. 

저는 어딜가든 가이드 투어 해본적이 없고 늘 자유여행만 했던지라...

이번에도 코스를 짜는데 언제나 배낭여행 빡빡하게 짜던 습관때문에

느긋하게 쉬어가는 일정을 어떻게 짜야할 지 잘 모르겠어서요.

한번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간 : 7박 8일 (1/9-1/16)

인원 : 4+1(목요일 합류) 

1월 9일 오후 6시. 푸켓 도착 - 숙소 이동(카타비치) - 마사지

1월 10일 코랄+라차섬 투어 - 뷔페(빠통) - 마사지 - 술

1월 11일 오전 카타비치 해수욕 - 올드푸켓타운 - 쇼 관람 - 마사지

1월 12일 방콕 이동(오전 10시도착) - 숙소(쑤쿰윗) - 왕궁 및 주변 관람 - 마사지

1월 13일 미정 - 디너크루즈(그랜드펄) - 마사지

1월 14일 카오산 로드 구경 - 시로코 디너 - 마사지 - 아시아티크

1월 15일 오전 10시 에라완 폭포 도착 - 깐차나부리 시내구경 - 방콕 (밴 렌탈) - 꽝씨푸드 - 마사지

1월 16일 씨암스퀘어 및 쇼핑몰 구경 - 마사지 - 공항(다음날 새벽 1시)

제 기준에는 무척 널널하게만 느껴져서 ㅠㅠ 할일없어질까봐 걱정됩니다.

남는 시간..주로 야간에는 사촌과 따로 술자릴 할 생각인데

13일은 어떤 활동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그 외에 조언이 있으면 말씀해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