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사랑 회원님들.

여러분 덕분에 얼마 전 첫 태국 여행을 잘 다녀 왔습니다.

역시나.. 버스노선 하나하나 까지 정확하게 알려주신 덕택에 아무 문제 없이 여행 잘 하다 왔네요.

2016년 2월  부모님 동반 4인 식구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태국 휴양지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고민 중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앙코르왓은 아버님의 강력 추천에 따라서 가는거라 빼기 어렵구요.ㅠ

휴양지는 어머님과 여동생의 성화에 못이겨 빼기 어렵습니다 ㅠ

휴양지는 1) 다낭, 2)푸켓 3)꼬창 4) 크라비  정도 생각중입니다.

1)다낭으로 이동시 리턴편 편도 티켓이 60만원 정도라. 가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ㅠ

2)푸켓의 경우 씨엠립-방콕-푸켓 항공을 통해 이동 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 편도 항공료 1인당 약 12만원)

3)꼬창의 경우 씨엠립에서 육로로 꼬창으로 갈 수 있을 것으롤 보입니다.(육로 이동시 1인당 3만원 이하)

4)크라비의 경우 씨엠립-방콕-크라비로 항공을 통해 이동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총 편도 항공료 1인당 15만원)

휴양지의 조건은...

1)물이 깨끗하고..

2)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았음 좋겠구요..(아버님이 정글의 법칙 매니라시라는....-_-)

3)집창촌이 거의 없는 곳이요.. 부모님 모시고 가는거라 신경쓰고 싶어요 ㅋㅋ

4)현지인들 생황상을 보고 싶은데..(이건 무리겠죠?ㅋㅋㅋㅋㅋ)

현재 꼬창이 어떨까 고민 중인데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1일차 저녁 :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출발 (진에어 20:00 비행기)

2일차 : (종일)앙코르 왓, 앙코르 톰 관광

3일차 : (종일)앙코르 왓, 앙코르 톰 관광

4일차 : (오전)꼬창으로 출발   (저녁) 꼬창 도착

5일차 : 꼬창 휴양

6일차 : 꼬창 휴양

7일차 : 꼬창 휴양

8일차 : (오전)방콕으로 return (육로는 힘들다고 해서 항공 고민중입니다) 후 방콕 짜뚜짝 시장 관광

9일차 : 새벽 02시(에어아시아) 비행기로 국내 입국.

현재 위의 일정의 문제가..

꼬창으로 이동, 다시 방콕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린다는게 단점이네요..ㅠ

씨엠립에서 쉽게 갈 수 있는 휴양지가 있다면 가고 싶은데..

시하누크빌은 그닥 가고싶지 않아서요 ㅠㅠ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서 휴양을 즐기기 좋은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푸켓은 가봤는데 사실 물이 깨끗하진 않더라구요.. 사람도 겁나게 많고 ㅋㅋ

갈만한 휴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