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막상 여행하다 보면 스케쥴되로 되지않아요(생각하고 계시겠지만요)
시간 스케쥴을 짜놓으면 꼭 지켜야 한다는 강박이 생겨서
늦어지거나 지켜지지 않을땐 초초해지고 몸이 힘든데도 억지로 진행 하는 일도 생겨
즐거운 여행을 망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시간순차로 완벽한 스케쥴을 짜는것보다
그냥 오전에는 뭐 오후에는뭐 저녁때 시간나면 뭐....정도로 예상하시고
변수가 생겨 못할걸 대비해 한두가지의 대안 정도만 생각해두셔도 좋아요
여행은 스케쥴대로 완벽하게 소화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군데를 가도 맘편하게 느기며 다니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그나라를 느끼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2째날 같은경우는 새벽2시에 호텔가서 거의 4시쯤 잘텐데 다음날 6시에 기상입니다.
비행기에서 자는건 자는게 아니므로
님은 밤을 새고 그다음날 일정을 진행하는것과 마찬가지에요
하루종일 걷는게 대부분인데 밤 11시는 되야 취침이네요
그리고 다음날 또 새벽 5시에 기상이네요
새벽같이 여행하고 오후부터는 계속 걷네요....힘들어요
마사지는 받을때 피로감이 풀릴뿐 피로를 가장 잘 풀수있는건 충분한 수면과 휴식 입니다.
제경험상 비행기타고 잠못잔 여독이 가장 많이 필려오는게 두째날 오후 부터입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어쩔수 없는 일정 이시라면 2쨰날 오전을 좀 느긋하게 쉬시고
왕궁은 오후에 가시거나 마지막날 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고생 잔뜩하고 마지막날 쉬는게 꼭 좋은 일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