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야이 내 방갈로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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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야이 내 방갈로 숙박...

자유로운백패커 4 807
내년 2월에 카오야이를 갈려는데 문제는 4살 미만 아이들이 무려 둘이나...ㅠㅠ

국립공원 내 방갈로에서 이틀 정도 숙박할려는데 당췌 정보가 없어서요. 가격이나 몇몇 정보는 있는데 내부시설이나 냉난방 여부, 온수 사용 가능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습니다.

혹시 방갈로에서 숙박 해 보신 분 계시나요??
4 Comments
클래식s 2016.12.20 17:34  
국립공원내 방갈로라고는 하지만 그냥 게스트하우스나 혹은 중저가 리조트이름 붙은 숙소들 수준입니다.
 시설이 다 열악할꺼라고 생각하시는 듯해서요. 렌트카 끌고 들어가셔서 여기저기 들러보시고, 룸상태 확인하시고 결정하면 됩니다. 미리 가기전부터 다 확인하시느니요.  저도 현장가서 허락받고 룸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예약과 결제는 비지터센터 가야되는지 모르겠으나 현장에도 가격표 같은게 있고 직원들이 안내해주더군요.

 냉방하고 온수는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밖에서 숙소를 보셔서 기본은 되보인다 싶으면 에어컨이나 온수기 다 있습니다. 요새는 와이파이도 다 됩니다.  그중에서 이제 공원돌아보기 적당한 위치, 공원밖에서 물건 사오기위해 나가는데 적당한 위치를 고르는게 문제네요.
 
 직접 방갈로에서 자려고 생각한건 아니나 호기심에 여러군데 들러봤었네요. 가격도 물어보고요.  숙소 선정도 문제이나 렌트카를 빌려서 카오야이 왕복하는 계획이 더 큰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렌트카 없이 들어가실 계획이시라면, 렌트카 없이는 가지 마세요. 이동을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공원이 워낙 넓으니 일단 비지터센터를 지나서 계속 주행하시면서 다녀보세요. 빨리 결정하고 싶으시면 비지터센터에서 숙소결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보시던지요. 화일철로 숙소이미지와 가격같은걸 안내받으실수 있을겁니다.

국립공원 숙소를 일단 도착하면, 공원밖에 나갔다 들어오는데 3시간입니다. 그러니 들어가기전에 휘발유 가득채우시고, 2일간 먹을거리도 잔뜩 사서 들어가세요.  비지터센터에 있는 식당과 매점을 이용하실수 있으나 매점은 그냥 보통 편의점 수준도 안됩니다.  공원안에서 살수 없는게 아마도 과일과 평범한 노점간식 종류라고 봅니다.

 카오야이를 시작으로 입장료를 세븐일레븐에서 결제하고, 공원내 입장객수 조절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입구가시면 어떻게든 안내해주겠죠.
 
 애들이 두명이라면 폭포를 보는데 1.5km 이상씩 걸어들어가야 되는 곳이나 감시탑 같은 곳들은 대부분 못가시겠네요. 공원내 뷰포인트들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대부분 차에서 내려서 바로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 위주로 다니세요. 트래킹 코스는 전부 패스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클래식s 2016.12.20 18:19  
위에 링크해드린 사이트에서 카오야이 내부 숙소들 전체 리스트가 있습니다. 눌러보시면 숙소사진들과 주소가 나오네요.

리스트를 쭉보니 제가 봤던 숙소들 중에 좋은곳이 안나오네요. 아마 왕족별장 같은곳 이었던 같습니다.  저렴한 방갈로는 팬룸구조로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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