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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기 5 1250
곧태국여자와 결혼하려고준비중인데..
태국문화를 알지 못해서 너무답답하여 여쭤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일단태국에서 결혼식을하기로했는데..
동갑내기라 편하게 말하구있구요 태국문화를 잘몰라 결혼전 부모님께 드려야하는 준비등등물어보니
집 과 금 과 차? 이런걸 준비해야할거라고 말을하더라고요..나이는 아직 20대중후반인데 저걸준비한다는게 솔직히 너무부담이되고..원래저러는건가 의아하기도 하네요 결혼식장준비에...서로 준비할건 준비하겠지만일단 서로 진지한 사이라 ..너무 걱정이되네요
5 Comments
락푸켓짱 2015.03.16 13:31  
진지하게...
몇년 더 만나보고 결혼을 결정하셔도 늦지않습니다.
태국의 문화도 모르면서 결혼하시면 후회하십니다.
천천히 만나시면서 왕래도 해보고 여기저기 태국에대해 알아도 보시고
한태커플들과도 교류도 해보시고.....나중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결혼생활 이라는것이 참 쉬운게 아닙니다
같은 한국사람끼리 해도 헤어지는 커플이 다반사 입니다.
문화와 성장환경이 다른 국제결혼 더 힘듭니다.

20대...시간 많습니다.
시간을 두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결혼은 사랑으로 사는것이 아니라
이해과 책임감으로 살아가는것 이라 생각합니다.
사이3 2015.03.16 13:53  
휴...이런글을 볼때마다 답답하네요...
발악이 2015.03.16 14:36  
저의 생각은 그렇네요
무조건 태국문화를 따르는 것은 무리라 여겨지네요
한국인과 결혼하는 것이니 여자분도 한국인의 결혼 풍습을 어느정도는 다라야 한다고 여겨지고요
결혼에 대한 풍습은 권고사항이니 규칙사항은 아니라 보여지네요
저는 큰 예물 한 것도 없고
좋은 예식장에서도 하지 않았네요

귀차니즘이 근본이었고
그리 없이 사는 편도 아니었네요

각자의 사정에 따라서는 집앞뜰에서 양가 가족끼리 조촐하지만
정성스럽게 하는결혼도 보았네요

아마 그건 태국도 사람이 사는곳이니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되네요
꾼이야 2015.03.16 14:40  
우선 모든 일에 대한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주변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는 마시라고 처음에는 말씀드리고 싶내요.
하지만 주변분들의 경험담을 무시할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 주변에 국제결혼 하신분들이 계시다면 (온라인상으로도) 문의 하시고
많은 이야기를 해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결혼생활이라는게 정말 생각 하시는 것 보다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말이죠.
그런대 문화가 많이 다른곳에서 다른 문화를 가지신 분과 결혼을 생각하시는 중이신대.

위에분 말씀처럼 아직은 20대 이시니 좀더 시간을 가지시는게 어떠신지요??
나중에 후회를 안하시려면 좀더 신중하시는게 좋을뜻 합니다.
캠프리 2015.03.16 14:45  
한국이나 태국이나 사람별 집안별로의 기준이 다 틀립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서로 조정하면서 준비하세요 무조건 이건 이렇게 해야 돼 라고 한쪽이 주장하는 결혼 이라면 결혼식 이후의 생활에서도 똑같은 일들이 반복될겁니다.
여자분의 말대로 남자측이 집과 차등을 해야 한다면 여자분은 한국 처럼 예단이며 예물을 준비할 것인지요?
힘든 선택을 하시는것이니 준비도 힘들겠지만 하나씩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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