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방콕행 티웨이항공 타신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12월3일 방콕행 티웨이항공 타신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나무앞에서 1 615
안녕하십니까 티웨이 12월03일 방콕행을 타셨건 승객분들 봐주세요
다들 상황은 아실겁니다
저의사견이 아닌 팩트만 우선 나열하겠습니다.
12월 3일 20시 05분 출발예정이었던 비행기가 상공의 상황으로 인해 40분가량 지연이되었고
이제 출발 하나보나 했더니 갑자기 응급환자 가 발생했습니다. 환자분께서는 구토를 하셨고(나중에 확인해보니 간질로 인한 피토를 하셨답니다) 승무원은 간호사나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셨고 다행히도 간호사분이 계셔서 응급처치가 가능했고, 상황히 정리되고 출발했습니다. 저는 이때 의아했습니다. 구토를 하는 분을 내리시도록 안내하지않았는지 말이지요. 5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어떤 긴급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구요. 어찌됐든 기장이 판단하에 승객의 하기없이 비행을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티웨이에서 말하는  예견 가능하지 못한 불가항력적 사항 은 아니었습니다. 비행기가 뜨고도 한시간 가량을 간호사(승객)와 승무원이 그 환자에게 계속 붙어있었습니다. 즉, 그 환자가 정상으로 되돌아온 것이 아닌 관찰을 하고있었다는 겁니다.
1시간 다소 넘은시간 기내 방송으로  환자상태의 악화로 회항이 결정이 되었습니다라는  기장의 안내가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승객들이수근거리기 시작했고 제주공항의 활주로 공사로 인한 인천공항으로 회항이이루어졌습니다.
지금부터가 더 가관입니다. 응급환자를 태운 비행기가 환자가 상태가 좋아졌다는 이유로 연료를 비우기 위해 인천공항에 상공을돌기시작했고  한시간 뒤나 되서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순간!!!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승객들이 기내에서 내려 상황설명이나 화장실이용 식사등의 안내없이 조그만 공간에 승객들을 가둬놓았습니다. 상황을 전혀모르는 지상직이라는 분들이 와서는 응급환자발생건은 환불사유가 안된다라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부가적인 티웨이 직원들의 응대 태도나 답변들은 저를 포함한 같이 탑승한 승객 몇분께서 촬영해주셨습니다 이부분은 흥분한 나머지 과장해서 기술할 수 있으므로 승객분들의 동영상 제공 받으면 다시 올리겠습니다.필요하시면 취합하시는분께 제 동영상을 드리겠습니다).앞서 말씀드렸듯이 출발상황에서 충분히 예상가능 했습니다. 저희 승객들은 방콕현지시간 오전 7시가까이가 되서 도착을 하였고 숙소 일정 뿐만 아니라 여행 전체일정이 망가졌습니다.

기장 뿐만아니라 티웨이의 결정은 환자분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승객의 여행도 망쳐놨습니다.

오늘 티웨이로부터 받은 답은 보상은 해줄수 없다입니다. 지상직 직원이 내부회의를 통해 적극 검토해보겠다는 말고

상당히 배치되죠?

돈 몇푼 보상 받겠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운항사의 이러한 고객 관리행태를 알리고 그때 타셨던 승객분들께

제가누락한 부분이나 동영상 촬영분을 취합에 협조를 구하고자 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환자분을 옆에서 끝까지 간호해주신 승객님과 키크신 흰유니폼입으신 직원분께는

감사인사드립니다.

하루빨리 티웨이의 정상적인 대응을 기대하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1 Comments
창시기 2016.12.09 01:47  
돈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