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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 태국 자유여행을 할려고하는데

kolki 14 1244

저히는 60대의 부부입니다.

관광회사를 따라 몇번 태국에 갔었지만 이번에는 모험을 좀 해 보려고요.


자유 여행으로 10월경에 방콕에서 한 3-5일 관광하면서 묵고 파타야나 해변 휴양지에서 한 10일 정도 쉴려고 합니다.


방콕에서 관광 코스는 어떻게 짜야 하나요?

방콕시내 시티투어는 없나요?

있다면 이용방법 좀 알려 주세요.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나요?

안전하고 저렴하게 한 10일 정도 묵을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꼭 파타야가 아니라도 현지민들과 만나고 줄길 수 있는 곳이면 됩니다.

 

우리는 현지어를 모릅니다.

영어도 서틀고요.

그래서 여행 책자나 간단한 통역기를 이용할려고 합니다.

도대체 이런 모험이 가능할까요?


 


 


 


14 Comments
키오 2015.06.24 07:51  
당연히 가능합니다. 저도 60대 중반입니다만 지금도 돈 많이 드는 여행보다는 발품, 인터넷품 팔아가며 새로운 코스를 버스타고, 롯뚜 타고 가보는 재미에 빠져 있는데요. 호텔도 돈 많이 쓰면 당연히 좋겠죠만 저는 싸면서도 좋은 호텔을 싸게 싸게 묵는 재미 또한 쏠쏠하더라구요. 언어도 숫자, 스무개 정도의 많이 쓰는 문장 정도로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설혹 대화가 안되면 어떻습니까? 몸짓, 손짓으로 상당부분 커버할 수 있는데요. 음식점에서는 대충 옆사람 곁눈질 하거나 태사랑 음식메뉴 편을 보여주며 시키면 되고요. 다만, 이곳 태사랑이나 다른 정보를 많이 검색하고 공부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면 할수록 괜한 시간, 돈, 체력 낭비를 줄일 수는 있겠지요.

이제 본론으로 가서...
님의 취향이시겠지만 해변 휴양지 10일은 지루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는군요. 차라리 해변을 약간 줄이고 깐차나부리 같은 곳의 강변 게하에서 하루 이틀 묵어보는 맛도 분명히 색다를 겁니다.

님의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kolki 2015.06.24 09:02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10월경 이니까 아직 시간이 있으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여행만좋아해 2015.06.24 07:59  
충분히 가능 하시구요
이미 자유여행 하시겠다는 생각 하신것 만으로 여행일정에  50프로 이상은 OK 이시다고 봅니다.

10월경 이시면 천천히 준비 하시면 되고요
태사랑 여행기들 꼼꼼히 보시고 태국 방콕 등 지도도 미리 요청하여 우편으로 받으시고
여행책자(최근 출판된것)으로 준비 하심 됩니다.
책 구입 전 공공 도서관 가셔서 여행 책자 쭉 보시면 어느 출판사 태국가이드 책이 잘 나왔는지 보시고 최신판으로 하나 사시면 좋습니다.
통역기도 집에 있으시면 좋고요 일부러 사실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무료 통역 어플 하나 받으시고 태국 가셔서 3G유심 하나 사셔도 좋고요
이동식 와이파이도 있고요 
동남아의 특징은 영어 못해도 여행 다니기가 수월합니다.
귀신 같이 여행자들 쓰는 간단 영어면 다 알아 듣습니다.

약14일 정도 여행 이시면 방콕-파타야는 좀 길듯하오니 치앙마이 쪽도 일정에 넣으시거나
여행지 더 넣으시길 권하고요
아님 베트남 항공 이용 하시면 인천-방콕 베트남 경유편으로 저렴한 항공권에 베트남 여행도 며칠 하실수 있습니다. 경유 비행기가 많이 절약됩니다.

방콕 시티 투어도 있고 파타야 가는 방법도 태사랑 검색하시면 아주 많은 정보있습니다.
방콕 오셔서 로컬 여행사 이용 해도 좋고 미리 한인 여행사 예약 하셔도 되고요
투어 가격은 다양합니다.
4-5일 일정이 아니시라 디테일 하겐 짜 드리기가 싶지 않고
우선 님의 일정을 정확히 알면 더 도움 받으시기 수월합니다.

먼저 일정을 대략 짜 보시고 도움 받으세요^^  틀린곳이 있으면 바로 수정해 드릴겁니다.
kolki 2015.06.24 09:00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10월경 이니까 아직 시간이 있으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치앙마이도 넣어야 겠네요. 이번 여행에서 자신을 얻으면 1년에 월 단위로 태국에서 살까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국이 치안은 어뗜지 모르겠네요.
폰따이 2015.06.24 17:26  
저는 70대 어머니모시고 5살 애기하고 와이프하고 가끔가는데 구냥 호텔놀이하고 맛난거 먹고 맛사지 받고 구냥이렇게 쉬다옵니다  어머니도 그게좋으신지 맨날 태국만 가자하시고 그러다정  심심하면 시장투어나  쇼핑센터 구경가고 파타야서도 구냥 할일없이 낮잠도자고 호텔수영장서 물놀이나하고 심심하믄 삑씨같은 마켓구경가고  약간은 지루할수있으나 어머니는 아주 좋아하십니다 저도 그렇고  왕궁이나 농눅빌리지나낮에 관광하는것도 좋겠지만 저희는그런거 한번해보고 힘들어서 요새는 구냥 이렇게 쉬다만오는데  이런여행도 좋을듯 합니다
kolki 2015.06.26 04:58  
우리도 그럴려고요.
나니지은 2015.06.24 10:07  
60대 부부 자유여행이라니~ 너무 멋있어요~ 저도 나중에 글쓰신분처럼 살고싶네요~ 방콕에서 파타야이동은 버스로 이동하시면 될것 같은데 짐생각하면 현지여행사 당일투어 이용해서 방콕에서 픽업하시고 파타야 근처 섬투어 하시고 파타야호텔에서 내리셔도 될것 같아요~  단체투어 말고도 개별투어상품 많이 있으니 알아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우주대장군 2015.06.24 10:09  
현지 한인 여행사 이용하면 시티투어 가능합니다
태사랑 내의 한인업소 메뉴항목이 있습니다
클릭하셔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파타야 이동은 택시나 벨트레블 서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지민하고 어울린다는 이야기는 어떤의미인지 모르지만
밥같이 먹고 술 같이 먹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내정하게 말하면 태국말이나 영어가 원활 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봅니다
달구벌아지매 2015.06.24 11:22  
오십대 저희 부부도 영어. 현지어 못해도 씩씩하게 10일 여행하고 왔습니다.
방콕에서 3일(암파와. 칸찬나브리.디너클루즈)하고 치앙마이 4일(골드트라이앵글. 트레킹. 사원. 야시장).나머지는 파타야에서 휴식했습니다. 첫날 숙소예약. 픽업 신청하시고 출발하시면 편할겁니다.  방콕 한인여행사 도움으로 치앙마이 국내선 항공 이동했는데 침대칸 열차 이용하시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첫번 태국자유여행으로 용기를 얻어 다음해 라오스 10일 자유여행 갔다왔습니다. 한인여행사 도음을 조금 받으시고 태사랑 정보 잘 이용하시면 크게 힘든게 없을것으로 생각듭니다. 처음 여행 잘 계획하시고 좋은 추억 안고 돌아오시길 ^^^
spsp 2015.06.24 11:25  
가능하세요!! 관광회사따라 몇번가보셔서 나름 익숙하실거고 그안에 한인여행사도 잇으니 급하면 도움도 받을수잇을거같고요 ^^ 멋지시네요 좋은여행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더블콩 2015.06.24 11:35  
Don't worry, be happy!
현지 여행하시면서 어려우시거나 궁금하신점
태사랑이나 다른 블로그에서도 충분히 실시간으로
정보 얻으실수 있을거예요~
추억에 남는 멋진 여행 되시길 바래요~
락푸켓짱 2015.06.24 11:41  
멋있으세요!!! 도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일단 서점에 가셔서 태국에 관련된 책차를 하나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인터넷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정보는 맣은데 활용하시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겁니다.
책자를 보시며 태국 여행에 대한 ..숙소,이동수단,관광지등 대략적인 맥락을 이해하시고
원하시는 관광지를 추려내시고 대충 일정을 짜보신후에
태사랑에 일정 수정이나 이동등등 세세한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은 언어와는 상관 없습니다.
서울 사람이라고 부산가서 안헤매고 시행착오 안격으란법 없으니까요
여행전 얼마나 준비해가냐에 따라 현지에서 그만큼 즐기실수 있으니
천천히 준비해나가시면 됩니다.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5.06.24 12:51  
파타야는 걍 한 3일 정도만 머무시고 혹은 가시지 마시고 그정도 기간이시면 마음 결심하신김에 코사무이로 떠나보시는 것이 어떠하신지요?

처음 하시는 자유여행이라서 여행경비나 여행계획을 짜시기엔  많이 벅차실 수가 있기때문에  결심을 하기가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파타야에서만 무려 10일을 소비하기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드네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나 호불호가 달라서 단정은 지을 수는 없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파타야는 2~3일 정도로만 하고 아니면 걍 건너뛰고 코사무이로 가서 나머지 일정이나 전체 일정을 보내고 싶네요..

방콕에서 코사무이 바로 가는 직항도 있고..녹에어나 기타 저가 항공사들 같은 경우는 비행기와 버스 보트 3가지를 하나로 묶은 실용적이면서 싼 티켓을 판매합니다. ....다소 비싸지만 시간 절약을 하실려면 직항을 타시면 되시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하시면 수랏타니까지는  비행기타고 가시고  수랏타니공항에서 코사무이가는 선착장까지는 버스로 연결 이동 시켜줍니다.  선착장에선 코사무이로 고속페리로 이동시켜주는데 이러한 세가지 교통편을 한가지로  묶어놓은 티켓을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합니다. 방콕서  아침 일찍 출발하면 점심시간에 코사무이에 도착하기때문에 생각보다는 그렇게 지겹지는 않습니다....저도 코사무이 갈때는 이것을 주로 이용합니다...많이 싸요 ^^

휴양하기는 우리나라 여름철이 코사무이의  시즌이기때문에 물색도 좋고 비도 적고 휴양하기는 최고의 장소인듯합니다. 단지 물가가 태국의 다른 곳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약간 비싼 편입니다. 푸켓이랑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특히 호텔이 방콕 보다는 좀 비싼 것 같네요...숙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데 저는 코사무이 갈때는 게스트 하우스에는 머물지를 않았기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습니다. 보통 차웽비치쪽의 중간 정도의 가격에(10만 ~15만원정도선) 전용 비치 딸린 호텔에서 일주일 정도씩 머물다가 오곤해서 ..만일에 가신다면 새로 지은 호텔중에 오조호텔(Ozo hotel)이 가격 적당하고  깔끔할 것 같네요. 최근에 코사무이 다녀온게 2년전이라서 호텔 가격이 정확하지는 않을 겁니다.

근데 전용 비치가  굳이 필요가 없기때문에 길 하나만 건너면 더 싸고 좋은 숙소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전부 옥빛 바다라서 굳이 전용비치라는 개념도 거의 없고 모든 여행객들이 걍 옮겨다닙니다. 자유롭게............

암튼 두분이서 떠나는 첫 자유여행이라시니 아무쪼록 좋은 여행 계획 세우셔서 행복하게 다녀오세요^^
blumoon 2015.06.24 14:46  
다른 바다나 섬 갈 거면 파타야는 패스~
솔직히 더 좋은 데가 많은데
나이도 있는데 싼 데보다는 편안한 숙소를 추천합니다.
백인 노부부들 편히 쉬러 오는 거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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