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11시간 대기 후 출국 시의 문의입니다.
1. 01시 10분 수완나품 도착하여 12시40분 유럽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애초에 정하기를 공항 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바로 출국하는 것으로 했으나, 도심이 차라리 지내기 나을 것 같아 택시비 좀 내더라도 도심에서 지내자는 결론이 났는데요, 아침에 나와서 다시 공항으로 가는 것에는 별 다른 무리가 없을까요?
2. 호텔을 - 강 주변으로 했는데 ( 예를 들어, 아바니 나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로 예약할 예정 ) 조금 과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그냥 태국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고 아침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떠나기에 무리가 없는 지역에서 고르고 싶은데, 그런 곳이 대체 어느 쪽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결론은, 10시간 대기 시 공항 주변이 아닌 도심에서 지내고 싶은데 스쿰빗? 그 근처면 공항과도 가깝고 로컬 느낌도 나는지요? 호텔이 4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하던데, 저희가 결혼 1주년 기념여행이라 괜히 어줍잖은것보다는 좀 깔끔한 곳으로 하고 싶은데 그런 곳이 있을런지요? 좋은 곳이야 많은 걸 봤지만, 지역이 어디쯤인지 감이 전혀 안 잡혀 여쭤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