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딸의 3박 5일 일정입니다.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20대 중반 딸, 부모님은 50대 초반이시구요.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처음 가보시는데
취업 기념^^;; 효도 여행입니다. 3박 5일, 저녁과 새벽 비행기에요.
방콕에서의 첫 날은 전날이 새벽 비행기라 널널하게 짠 점 감안해주세요^^
1월 중순 여행이며 숙소는 콘라드입니다. 레이트 체크아웃이구요.
아직까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ㅜ
A. 1일차(일): 아난타싸마콤-카오산에서 점심 및 마사지-아시아티크에서 관광, 저녁(MK 수끼), 쇼핑
2일차(월): 왕궁-왓포-왓포마사지-왓포 근처 레스토랑에서 점심-호텔에서 휴식-샹그릴라 디너크루즈
3일차(화): 아유타야 오전 투어-호텔 휴식 후 체크아웃- 씨암 파라곤에서 고메마켓 쇼핑. 쏨분씨푸드-스파 후 공항 이동 (수요일 00:25 비행기입니다.)
B 제가 넣고 싶은 일정이 씨암니라밋쇼였는데 어디에 넣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지루할 것 같기도 하고.. 부모님의 호불호도 걱정이 되는데 부모님과 보면 좋을 것 같다는 평이 많아서요. 그래서 생각해본 일정이
1일차에서 아난타싸마콤-카오산-씨암니라밋쇼 관광 후
3일차에서 씨암 파라곤을 제외하고 아시아티크로 가는 일정을 생각해봤어요.
C. 1일차에 아난타싸마콤을 넣은 이유가 새벽 2시 쯤 호텔에 체크인하고 취침 후 일어나면 좀 늦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일부러 늦게 관람해도 덥지 않은 실내 일정으로 잡았거든요. 혹 B안으로 진행하게 될 경우 1일차에 아난타싸마콤 대신 짜뚜짝을 넣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부모님과 짜뚜짝 가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아버지께서 시장 구경을 좋아하시긴 하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더울까봐 걱정이에요.
요 며칠 간 태사랑에 상주하고 있네요 답변해주시는 모든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