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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항공권에 관하여

오히히힛 9 1278

태사랑에서 열심히 댓글과 게시물들을 읽긴 했지만 처음가는 자유여행이랑 여러가지 불안함과 노파심에

비슷한 질문을 다시 합니다.

 

이스타 항공 편도로 7일에 방콕으로 가고, 26일에 한국으로 돌아오거나 베트남으로 건너가려고 합니다.

일단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방콕과 그 외 태국에서 며칠 지내보면서 베트남까지 갈 자신감이 생기면 베트남으로 가고, 힘들 것 같으면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아직 돌아오는 비행기 표를 끊지 않았습니다.

태사랑에서는 몇몇 분들은 왕복 항공권이 안전하다고 하시고, 몇몇분들은 편도여도 검사 안하니까 괜찮다고 하시고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태사랑 회원님들 중에 이스타 항공 편도로 태국 입국이 가능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또, 제가 해외여행이 처음인데 이것 역시 편도로 입국 가능, 불가능에 영향을 끼칠 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게시물들 많았는데 또 올려서 죄송합니다.


9 Comments
Rock파타야 2016.04.04 16:28  
편도 항공권으로 입국은 말 그대로 그날 그날 복불복 입니다.
별다른 확인절차없이 무사통과되는 경우도 있을수있고 굳이 귀국편 항공권을 체크하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일정동안 대략의 이동경로와 아웃시점 및 귀국항공편 여부등을 묻게되는데 이에 대비하여 영어로 일별 스케쥴(로케이션과 숙소 등)을 간략히 적어 준비하시고 귀국편 항공권은 예약바우쳐로 대처할수 있으니 수완나폼 > 인천 구간 편도 입국 항공권 바우처 출력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결재과정없이 바우처만 준비하여 가시면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입국에 무리는 없을겁니다..
오히히힛 2016.04.04 23:57  
답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일단 영어로 스케쥴 간략하게 설명하는 방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바우처라는게 땡처리닷컴이나 노랑풍선같은 중간 역할을 하는 곳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바우처가 뭔지 몰라서ㅠㅠ
아라당 2016.04.05 17:07  
바우쳐는 일종의 예약을했다는 증서같은 서류입니다.

예약확인증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동남아에서는 일반여행사에는 대형 여행사의 상품을 대신팔고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작은 여행사에서 바우쳐를 끊어주고(현장에서 받을수도 있고 이메일로도 가능함..) 대형여행사는 그것으로 본 여행티켓을 끊은것으로 간주하는 시스템입니다.
아라당 2016.04.04 16:33  
애매한 질문입니다. 여러 답변을 보셨겠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심사관 맘이니까요.

저는 지금까지 태국에 7번 방문했지만 단번도 리턴티켓을 보여달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리턴티켓은 가지고 있었지만은요.

일단 처음방문이시면 리턴 티켓 보자는 확률이 1%미만이며..입국심사카드 안 빼먹고 다 적으시면 역시 1%미만인데...뭐라도 빼먹으시면 안됩니다. ....즉..입국심사관과 대화할 여지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입국거부되는 가장 큰 이유가 불법 체류 가능성때문인데....나는 한국에 다시 갈것이라는것을 증명하는게 중요합니다. 대표적인게 리턴티켓이며...가지도 있는 돈을 보자는 경우도 있고 신용카드 보유등도 중요하게 볼것입니다.

일단 이러한 사정을 영어로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 있는 언어 실력이 되신다면 몇일날 육로로 어디로 간다라고 자신있게 하시면 되고 대화가 두렵다면 가짜리턴 티켓이라도 준비하셔야 안전할것 같습니다.

뉴스에 보니 1년에 태국에 입국하는 사람이 수만명이 넘겠지만 입국거부는 20명 남짓이라고 합니다.  확률은 낮으나 그 0.1%이하의 확률이 걸릴까해서 리턴 티켓을 준비하는것입니다.

꼭 리턴티켓을 준비하는것이 아닌 여러방법이 있으니 맞게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1. 리턴티켓 구매후 태국도착해서 취소하기
당일 취소시 수수료없는 항공사..
2. 육로이동 티켓 구매후 미리 바우쳐 받아서 출력후 제시
3. 3국이동하는 편도티켓 구매후 취소.
4. 영문 여행계획서등을 첨부해서 현금 . 신용카드 보여주면서 발빨로 검사관 홀리기.....

선택하시길...
오히히힛 2016.04.05 00:05  
말씀하신대로 일단 잘하지는 못하지만 영어로 설명하는 방법을 써보고 안되면 그자리에서라도 비행기표를 끊을 생각입니다. 해외여행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것 같아 출국일 코앞에 두고 여러모로 긴장되네요. 진짜 자세하게 써주신 답변 읽으면서 덕분에 그나마 한시름 놓은 것 같습니다. 제발 그 1%로에 걸리지 않기를..ㅋ 정말 감사합니다!
민베드로 2016.04.05 07:16  
입국심사 문제보다도
편도 항공권은 비효율적입니다.

편도 입국항공권을 얼마에 구하셨는지
모르지만 요즘 왕복항공권이
비싸도 타이항공도 39만원대 입니다.

귀국하는 항공편은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님같은 상황이라면 한달짜리 항공권으로
7일~26일까지 왕복으로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입국심사문제는 바로 해결이 되네요
민베드로 2016.04.05 07:20  
바로 내일모레 출발인데도
타이항공이 40만원이네요
괜찮은 가격입니다.

이스타 취소하시고 타이항공 왕복으로 가세요
유효기간 이내에선 2만5천원이면
귀국일정도 변경됩니다.

편도 항공권으로 갈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오히히힛 2016.04.05 15:09  
이스타 편도로 15만원에 끊었습니다. 올때는 스카이스캐너로 날짜 보면서 저렴한 거 나오면 끊을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대로 왕복하고 별로 차이나지도 않는데 조금 더 저렴한거 하겠다고 선택한게 불안하게 만드네욬ㅋ 신경 써서 답변 써주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민베드로 2016.04.05 16:16  
오히히힛님께서 이스타 편도를 15만원에
끊으신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귀국날짜가 26일이신지는 모르지만
지금 검색해보면 최저가가 19만원
정도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 티켓도 여유가 조금 있어서
나오는 가격이지 임박한
방콕~인천 항공권을 보면
30만원대로 나옵니다

즉 님이 여행하시다가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시려면
없을 확율이 많고

지금 예매할 수 있는 26일자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인데
예약하다보면 수화물도 선택해야 하고
기내식도 사먹어야 합니다.

타이항공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여행중간중간
귀국항공편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받게 되구요

아직 출발 전이니

고민해보시고 타이항공 왕복으로
여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출발 이스타 15만원,도착 에어아시아 19만원
합계 34만원
VS  타이항공 40만원

결코 편도 선택이 싼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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