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3박 5일~ 바닷가 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올 상반기에 태국 한번 가야지~ 매일 검색 눈팅하다가 계획을 미처 못짠 채로 얼결에 항공권을 결제했습니다 ^^;;;
일정은 2.28~3.4 티웨이 방콕 (30만원으로 구매했는데 득템!은 아니지만 그래도 휴일 끼고 무난한듯 하여...)
문제는 엄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 보니 혼자 다닐때처럼 무대뽀로 가면 힘들것 같아서요...
(지난 가을에 혼자 가듯이 제주도 함께 갔다가 엄청 싸워서 ㅋㅋ)
전 2014년 일을 쉴때 2월에 끄라비 일주일, 9월에 치앙마이와 방콕 2주일 배낭여행 경험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이시고요..
무엇보다 전 첨 갔던 태국 끄라비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후로 끄라비 전도사가 되었지요 ㅋㅋ
그 이후로 태국 노래만 부르다가 이렇게 덜컥 표를 사게 될줄은...
놀때와 다르게 이것저것 생각이 많다보니 12시 넘어 도착, 새벽 비행기의 압박에도 그냥...
무엇보다 꼭 한번 엄마를 모시고 태국을 가고 싶었어요...
일정의 압박이 심하다 보니 남부는 꿈을 꿀수 없고 T.T
저희 가족의 선호를 볼때 방콕은 꼭 머무르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아니면 막날 공항가기전 야경 정도..?)
저희는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주로 가까운 일본, 필리핀 등이고 발리도 한번 다녀왔고 물놀이를 좋아합니다. 쇼나 관람 같은건 별로 관심이 없고요 ^^
첨엔 꼬창을 가고싶었으나 거리상 포기하고,, 후아힌을 생각했는데... 스노쿨링이 꼭 하고싶어서 찾아보다 보니 꼬사멧이 맘에 들어오더라고요... 근데 혼자면 어떻게든 가겠지만 이동에 너무 힘을 뺄것 같아 그냥 파타야가 나을까 다시 고민중입니다.... T.T
(사실 파타야는 이미지도 그렇고 지인들도 거의 비추라서 1차에는 제외했거든요...)
태국 사는 지인은 라용도 추천을 하더라고요...
글이 길어졌는데,,, 정리하면...
일단 도착하는 날은 체력비축겸 근처 픽업되는 저렴이에서 숙박하고 (파타야라면 당일 택시도 고려)
담날 아침에 이동하여 하루는 호텔에서 유유자적 -> 이튿날은 스노쿨링 등 투어 -> 셋째날 레이트 첵아웃해서 호텔서 쉬다가 밤에 공항 이동(또는 오후에 방콕으로 이동)
을 생각하고 있고,
호텔은 1박에 10~15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의 계획이라면 파타야, 꼬사멧, 후아힌, 라용 등 중부 지역 중 어디가 제일 좋을지 여러분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