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랏에서 택시 대절해 보신분!!!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코랏에서 택시 대절해 보신분!!!

큐레이터윤 24 751

 

코랏에서 피마이, 왓 반라이 (코끼리 사원)

코랏에서 파놈릉, 무엉땀

 

이렇게 이틀에 걸쳐 택시를 대절해서 가보고자 합니다.

늦은 아침에 출발해서 5~6시간 정도, 반나절을 대절하는게 되겠네요.

물론 이왕이면 같은 기사를 이틀 연속 컨택할 예정입니다.

 

검색을 통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은 숙지해 놓은 상태입니다.

낭렁을 베이스 캠프로 삼으라는 내용 많이 접했습니다만,

저는 코랏을 베이스로 잡고 싶습니다.

 

피마이까지는 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능해 보입니다만,

왓 반라이나 무엉땀은 아무래도 분명 무언가 실수를 할 것 같아서요.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2016년 겨울에 코랏에서 택시를 대절해서 왓 반라이를 1000밧에 다녀왔다고 하는 글을 봤습니다.

 

혼자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2인이 이동하므로 1500밧 정도에 피마이와 왓 반라이를 묶어서 볼 수 있다면 시간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꽤 매력적이리라 판단이 듭니다.

 

그리하여, 그냥 맘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거나 현지 여행사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혹시 코랏 현지에서 이용해 보신분 있으시면 정보좀 주세요.

아니면 그냥 코랏 시내를 돌아 다니다 보면 어렵지 않게 현지 투어 여행사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왠지 여행사 따위 절대 찾아 볼 수 없을것 같은 불안감이...

 

아, 코랏 이후로는 콘깬으로 넘어갑니다.

혹시 왓 반라이 같은 경우는 콘깬에서의 접근이 더 수월할까요?

그건 아니지요?

 

 

아,

그런데 만약 택시를 대절해서 간다고 한다면 피마이랑 왓 반라이를 묶어서 가는게 맞긴 하는 걸까요?

또한, 코랏에서의 택시라 함은 승용차 형태의 그야말로 그 택시인가요?

그런 택시는 전무하고 오로지 썽태우 형태의 택시만 있는 걸까요?

 

 

 

24 Comments
울산울주 2018.05.18 22:37  
044 370 999
나콘랏차시마 택시 콜센터
큐레이터윤 2018.05.18 23:08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8.05.18 22:45  
조언을 드려도 그대로 하지 않으실꺼 같지만 일단 알려드려 봅니다.
 방콕에서 첫날 북부터미널 - 단쿤톳 버스를 타고 가신다음, 내린곳에서 성태우 대절해서 왓반라이 다녀오세요. 터미널에서 왓반라이는 15분 거리입니다.  왓반라이 구경시간은 천천히 보시면 4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다음은 다시 코랏 가셔서 버스+버스로 피마이 가셔서 숙소잡고 역사공원을 보세요. 피마이 역사공원은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다음날 오전에 피마이에서 택시 대절해서 파놈룽 무앙땀을 보시고, 코랏까지 택시로 가시던지 낭롱터미널에 내리셔서 버스타고 가시던지요. 이게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북부터미널 코랏버스중 상당수가 단쿤톳 종점으로 코랏 경유로 갑니다. 그러니 코랏에 내리기보단 그냥 단쿤톳을 가시는게 더 낫습니다. 대중교통 안하신다는데 왜 이렇게 안내해드리냐면, 굳이 두 도시간에 가운데에서 왕복하시느니 한방향으로 쭉 가시는게 더 시간배분상 낫기 때문입니다. 대중교통도 어떻게 순서를 짜냐에 따라서 효율이 달라지지요.

피마이는 역사공원과 숙소 거리가 가까워서 도보로 충분합니다. 그러니 첫날 늦게 도착하면 다음날 오전에 봐도 충분합니다.
큐레이터윤 2018.05.18 23:05  
우선 다른 분도 아니고 클래식님 조언이시니... 새겨듣고 이 루트로 일정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제가 코랏에 거점을 두려고 하냐면, 2개월간 전국을 돌 계획이다 보니 제 짐 30킬로, 태국 친구 짐 20킬로 트렁크에 배낭까지.. 정말 한시도 끌고 다니기 힘들 정도로 짐의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소 번거롭더라도 우선 짐을 풀어 놓고 시간과 돈이 들더라도 왔다 갔다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콘캔과 우돈의 친구들이 부탁한 물건들도 전해주고 해야 하다보니 본의아니게 짐이 이렇게 되버리네요. 같이 움직이는 친구가 여자다 보니 그 친구 짐도 제가 케어를 해야 할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이게 제대로 유적지나 사원을 감상하기 보다는 땀 범벅, 짜증 범벅이 될 것 같아서 그게 제일 걱정되요. 숙소를 산발적으로 잡게 되면 또 짐 풀고 다시 싸는 것도 큰 일이 될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큐레이터윤 2018.05.18 23:07  
아, 그리고 첫날 출발은 방콕이 아니라 파타야에서 출발할것 같아요.
알아보니 파타야에서 코랏가는 6시간 소요 vip버스가 있더라고요. 단쿤톳 버스가 있는지 알아봐야 겠군요. 만약 없다면 택시로 방콕 북부 터미널 이동 후 버스로 갈아타야 겠습니다.
클래식s 2018.05.18 23:11  
없어도 코랏내려서 단쿤톳 버스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파타야 출발이시면 그냥 파타야에서 코랏행 버스 타세요. 북부터미널 가지 마시고요. 단쿤톳이 코랏이랑 먼거리가 아닙니다.
큐레이터윤 2018.05.18 23:12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단쿤톳에 저녁 늦게야 도착하게 될텐데요, 그 동네가 호텔이 있을까요? ㅠㅠ
큐레이터윤 2018.05.18 23:12  
아... 그렇지요. 굳이 방콕까지 갔다가 갈 필요는 없겠네요.
클래식s 2018.05.18 22:50  
왓반라이 위치는 꼰깬에서 접근 더 수월하지 않습니다.
 코랏에서 파놈룽 이동보다, 피마이에서 파놈룽 가는것이 더 가깝습니다.
택시를 최소한으로 타시겠다면 https://goo.gl/g2maZG 여기나, 낭롱에서 버스 타시면 됩니다.

파놈룽 관광은 낭롱베이스가 제일 낫습니다.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어가니까요.

파놈룽 무앙땀 관광하시고, 다음날 꼰깬 가신다고 하셨으니 그냥 다시 피마이로 가서 숙박하시던지, 낭롱에서 숙박하시고 다음날 버스로 꼰깬 가시면 되겠네요.  피마이 숙박이시면  3거리 이동해서 꼰깬행 잡아 타시고, 낭롱이면 뭐 꼬랏 경유로 가시면 되고요.
클래식s 2018.05.18 23:05  
왓반라이 정식 오픈시간은 8시이지만 실제로는 7시 도착해서도 구경가능합니다. 오히려 이시간이 더 좋습니다. 덥지 않아서요. 일찍 가면 일찍 갈수록 도시이동과 관광방법에 더 많은 변화를 줄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하루 3지역 관광을 전부 마칠수도 있지요. 방콕에서 새벽 3시 버스 타고 출발하신다면요. 7시 왓반라이 관광시작, 8시 택시타고 10시 피마이 도착, 11시 파놈룽으로 출발, 13시 파놈룽 도착  이런식으로요.
큐레이터윤 2018.05.18 23:15  
아.. 관광은 여유있게 하고 싶습니다. 하루에 너무 많은 것을 봐버리면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젊은 나이가 아닌지라...흠흠..) 정신적으로도 뭘 봤는지도 기억도 희미해져 버리고... 의도적으로 한 도시당 5~6일씩 잡고 있는 이유도 쉬엄쉬엄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코랏에서도 꼭 숙박을 하고 싶은 것이고요. ㅎㅎ
큐레이터윤 2018.05.18 23:17  
이야... 이런 기똥찬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클래식s 2018.05.18 23:15  
저는 단쿤톳에 저녁 8시 도착해서 숙소 잡았습니다. 거기도 물론 숙소들 있습니다. 저는 200bt 저렴이 숙소 잡았는데요. 이쪽에 대략 숙소 10여개 정도 됩니다. 숙소들 절반은 구글맵 등록이 안되어 있더군요.
큐레이터윤 2018.05.18 23:26  
그렇다면, 아침에 피마이를 둘러보고 거기에서 파놈룽을 가는 대중교통도 자주 있나요?
클래식s 2018.05.18 23:32  
피마이에서  파놈룽 한번에 가는 법은 택시 대절 뿐입니다. 그래서 택시로 코스 알려드린겁니다.
버스는 코랏 거쳐서 가야 됩니다. 그런데 버스 대기시간과 이동시간 포함하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죠. 거기다가 또 낭롱에서 차량 대절을 해야되고요. 이구간은 택시로 한방에 가는게 최선입니다.

 저는 지금 이동에서는 베이스를 피마이로 하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관광지들과 꼰깬을 염두에 두고 보면 피마이가 중심 위치죠.
큐레이터윤 2018.05.18 23:37  
이야.....이거..원...
말씀을 들을수록 파놈룽을 포기해 버리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ㅠㅠ
파놈룽도 결국 피마이의 연장선에 있는 유적지라는 생각에....
저야 뭐 이왕 도는 일주.. 하나라도 더 보고 싶긴 한데 일행이 난리 버더기를 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클래식님의 답변과 정보는 항상 명확합니다.
감사합니다.
클래식s 2018.05.18 23:42  
많은 짐과 여친분과 함께 유적지 여행이라니 제생각에도 싸우실듯이요.
 그런데 피마이와 파놈룽 둘중에 선택하라면 저는 피마이 보다는 파놈룽이 더 좋습니다.
가기 힘들지만 유적지 상태가 좋아서요. 하지만 숙소에서 가기편하고 피로도는 피마이가 덜합니다.
 숙소에서 정말 가까운곳에 위치하니까요. 짐때문에 뭐라고 조언 드리기가 어렵네요.

파타야 코랏행 버스 타고 가신다음 택시에 짐싣고 왓반라이 - 낭롱에 숙소잡고 짐풀고, 택시 그대로 파놈룽. 
 다음날 택시로 피마이 거쳐서 버스타는 3거리에 도착하는걸로 택시는 끝..

다시 바꿔봤습니다.
큐레이터윤 2018.05.18 23:50  
네. 저도 이산지역 여행 하면서 백퍼 싸울것 같아요. 고향이 부리람인 친구인데 이산을 여행한다니까 도저히 거길 왜 가고 싶어 하냐며 이해를 못하네요. 대신 치앙마이를 가고 싶어해서, 사실 저는 치앙마이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데 양보해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클래식님은 블로그 같은거 운영 안하시나요? 게시글 중에 우타이타니 정보도 보이고... 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시들에 대한 정보들 대부분 클래식님이 올리신 것들이라서...
아니면 앞으로도 질문에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클래식s 2018.05.19 00:06  
이해를 못한다는 부분이 이해가 확 가네요. ^^. 저도 제동네 작은 유적지에 외지인들 멀리서 구경 오면 도저히 왜 찾아오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블로그는 안하네요.

 사실 이런 지방 이동 정보는 태국인이 태국어로 검색하는게 제일 자료가 많이 나옵니다. 당연하지만요.
지방 터미널들이 버스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서 사이트 운영을 하지 않다보니, 터미널 시간표 찍은 오래된 사진 정보 찾는것만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여기에 있지요. 전산화해서 부지런히 올려줘야 외국인이 편한데요. 지방 터미널 가면 종이에 대충 그날 그날 바뀐 정보들 자기들만 알아보게 출력해서 적던지, 칠판에 적어놓고, 직원들만 봅니다. 물어보면 알려주고요.
상황이 이러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영어로 검색해서 구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요금관련 부분은 너무 디테일하게 찾지 마시고, 같은 거리에서는 요금이 거리와 교통수단 수준에 비례하니 대충 감잡으세요. 배차간격도 도시간 거리가 같으면 비슷합니다.

 우타이타니 택시 없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관광지는 다 사원이고요. 멀리가면 동굴도 있고 폭포도 있던거 같은데 사원들만 다녔었네요. 뭐니뭐니 해도 우타이 타니는 왓타쑹이죠. 나중에 여행 진행하면서 다시 질문 하시는게 좋겠네요.
큐레이터윤 2018.05.19 00:14  
맞습니다. 바로 그 점이 저도 이번 지방여행에서 느끼는 어려움이고 두려움이네요. 태국 사람과 함께 여행하면 교통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혹은 분쟁이 생길때 옆에서 도움을 줘야 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 친구는 제게 도움을 주기는 커녕 뒤로 피해버리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걸 수줍어 하네요. 결국 매번 제가 되도 않는 태국어로 온몸 베베 꼬며 해답을 찾아 내곤 한답니다.
한국사람보다 더 더위를 타는 태국 여친 덕분에, 1일 2~3시간 이상의 관광은 불가능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한 도시에서 4~5일 느긋하게 묵으면서 주변 위성 도시들 관광 하루 다녀오고 나머지는 호텔에서 쉬고 책 읽고 영화보는... 그러다보니 사실 게스트 하우스는 피해야 합니다. 가급적 저렴하지만 그래도 타이틀은 호텔인 곳으로만 숙소를 잡아야 해요. 이게 피마이 숙박과 낭롱 숙박이 꺼려지는 이유입니다.
대략적 루트는 파타야 - 방콕 (파타야 방콕은 관광은 안합니다.) - 코랏 - 콘캔 - 우돈타니 - 치앙마이 - 빠이 - 수코타이 - 우타이타니 - 방콕. 이렇게 들릴 예정입니다.
중간 중간 소규모 도시들, 혹은 인접 도시들 람빵이라든가 핏사눌룩은 추가될 수도 있고요.
이후 파타야 제 집으로 돌아가서 일주일 정도 쉬다가 다시 남부 지역 여행을 떠납니다.

네. 우타이타니는 왓타숭 보고 싶어서 갑니다. ㅎㅎ

지금 초기에 짜는 계획 중 가장 큰 난관은 이싼쪽으로 올라가서 우돈에서 치앙마이로 비행기 타고 넘어가서 다시 방콕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반대로 파타야에서 방콕 이동한 후 우타이타니로 올라가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이싼 지역은 그래도 교통 관련 정보들이 검색하면 나오는데, 우타이타니 라든가 수코타이 정보는 정말 오래전 자료 말고는 찾을 길이 없네요.
어찌 생각하세요? 우측으로 올라갈까요 아니면 우타이타니를 먼저 갈까요? 보시기에 어느쪽이든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클래식s 2018.05.19 00:22  
저는 항상 이싼쪽으로 먼저갑니다. 방콕 들리기 싫어서요. 어느쪽이든 큰 상관은 없습니다.
 수코타이 - 우타이타니는 중간에 나컨싸완 거쳐서 가야 될꺼 같네요.
저는 오른쪽,왼쪽,똑바로를 교차로 가서 그순간에 결정하는터라 미리 결정하려면 어렵네요.
큐레이터윤 2018.05.19 00:26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나콘사완이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교통 때문에 아무래도 거쳐야 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컴인로미오 2018.05.19 10:22  
고생하시지  말고  우버  쓰세요  우버  나름  괜찬아요  태국에  우버  생각보다  잘  되어  잇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