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과 어머니의 효도 여행(5박5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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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들과 어머니의 효도 여행(5박5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생박봉두 14 731

★평생을 고생하신 61세 어머니의 생애 첫 여행입니다..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21일 토요일새벽1시경에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여 카오산 호텔(람부뜨리지)로 이동.

.

(카오산)

(카오산&수쿰윗)

(수쿰윗)

(파타야)

(파타야-수완나폼 공항)

오전

왕궁 일대 관람

휴식 및 마사지

<쑤쿰윗으로 이동>

시암 오션월드 관람

파타야 이동

휴식 및 마사지

오후

차이나타운 관람

짝뚜짝 시장,

터미널21​ 식사 및 구경

(?)

오후 반일투어

(농눅빌리지)

점심(1), 마사지(2)

저녁(1),

6시 공항이동(벨트레블서비스 이용)

저녁

디너크루즈(?)

카오산 구경

씨암나라밋 공연

아시아티크 방문

(?)

공항

<1> 61세 어머니와의 여행 계획에서 부족하거나 추가하면 좋을 점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카오산 람부뜨리지에서 2박을 했다가 수쿰윗에서 2박을 하고 파타야에서 1박을 할 계획입니다..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크루즈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월요일 오후일정과 화요일 저녁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수요일 12체크아웃을 하고 식사 및 마시지로 3-4시간은 채울 수 있으나..거의 2시간을 캐리어

     를 끌고 무얼하면 좋을까요?

 

많은 도움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4 Comments
나락 푸차이 2017.01.04 18:43  
어머니의 건강을 생각하시고 짜셔야 합니다. (절대 어머니기준)
제 생각으로는 절대로 어머니를 모셔서 관광을 하신다면, 주 관광을 휴식 및 보상개념에서
1. 오전 오후중 일부는 쉰다(쉬는것중, 마사지 포함)
2. 카오산 숙소말고, 괜찮은 호텔 추천, 특히 BTS역근처에 있는 호텔
3. 크루즈 : 샹그릴라..크루즈
남은 시간이 있음 마사지나, 맛집다니세요.
선생박봉두 2017.01.06 06:28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참새하루 2017.01.04 18:57  
어떻게 이런 일정을 짜셨는지 모르겠지만
평이한 일정은 아닌듯합니다

먼저 숙소는 수쿰윗의 호텔 한곳으로 정하세요
카오산의 숙소는 노모께는 적합하지 않을듯합니다
환경이나 숙소의 질이나 교통  편의성
그리고 짧은 일정에 숙소를 옮기는것도 큰일입니다

짐싸고 체크아웃 택시타고 이동 체크인 (오후 2시 이후 ) 짐풀고 샤워
하루가 다 갑니다
절대 한곳에 머무세요
수쿰윗이던 왕궁이던 어디던 택시타면
길막혀도 다 한시간 거리입니다

토요일 한시에 도착하면 공항 나오면 2시
숙소에 도착하면 3시
짐풀고 샤워하면 4시입니다
첫날 부터 무리하지 마시고요

느즈막히 일어나서 9시경 조식먹고
10시 30분경 택시타고 왕궁으로 가세요
(수쿰윗임을 가정)
더워지는 시간인 12시 경이면 다보고 나옵니다
점심먹고 맛사지 받고 쉬던지 다른 일정하시면 됩니다
챠이나타운은 비추입니다
많이 걸어야 하는 길거리 구경인데
덥고 노모께 힘든 일정입니다 볼거리도 약합니다

짜오프라야강 리버 크루즈는
https://www.tripadvisor.com/Attraction_Review-g293916-d1216746-Reviews-Thai_River_Cruise-Bangkok.html
참조하시고요
완다인가 뭔가하는 태국 전통 지붕모양의 배는
태국 전통음식 부페라서 노모께서 입에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다른 크루즈는 대소동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도 오래되서 패스합니다

일요일
오전에 호텔 옮기느라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요
오후 2시 되어야 체크인 되므로
가방세우고 방 나오기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운이 좋다면 바로 들어갈수도 있겠지만
노모 모시고 로비에서 기다려야 할수도 있는 사태는 피해야지요

짜뚜짝 시장을 보고 싶다면
차라리 오전에 보시고 오후에 맛사지 받으세요

4박 일정인데 파타야까지 가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해양 액티비티를 줄기지 않으실거면 궂이 시간 들여서
파타야 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파타야 간 이유가 반일 능늣빌리지 투어라면 절대 비추입니다
저라면 차라리 일일투어
수상시장 로즈가든 악어농장이나 코브라쇼 같은 투어를 하루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오전에 관광하고
오후에 맛사지나 휴식하시고
저녁에 다시 쇼나 공연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방콕의 레이디보이쇼도 방콕의 명물이지요

디너크루즈  씨암 니라밋쇼  아시아티크 레이디보이쇼 4 나이트 추천

마지막 날은 보통 체크아웃후
짐은 호텔에 맡기고
씨얌쪽 쇼핑센터나 맛사지샵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6시면 그리 시간이 많은것도 아니니
근처 로컬 마켓 구경해도 금방 시간 갑니다

5시쯤 숙소로 돌아가서 짐찾고 공항으로 가시면 좋겠네요
선생박봉두 2017.01.06 06:29  
상세하고 친절한 조언으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chillaxjh 2017.01.04 23:50  
마지막날 시암파라곤 관광을 하는거 어떠세요?
도심지라 시설들도 좋고 짐맡길수 있는곳도 있더라구요
선생박봉두 2017.01.06 06:33  
조언 감사합니다! ^^
개구리야 2017.01.05 09:30  
화요일 일정을 농눅다녀오시고 저녁시간되시면 선셋이 보이는 레스토랑(림파라핀, 케비지앤콘돔 두군데 다 다녀왔는데 만족도 굿!!!) 에서 저녁을 드셔보심은 어떠세요 저희 부모님도 무척 즐거워 하셨거든요 ^^  아님 농눅 다녀오시구 저녁 시내맛집서 드시구 알카쟈쇼나 티파니쇼 하나 보심도 좋으세요
이것또한 재밌는 공연이라 즐거워들 하셨어요 전 두개다 봤는데 티파니쇼가 더 이뻣어요 ^^ 정말 멋진 아드님이세요 어머님이 즐거워하시는게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즐건 여행되시구요
개구리야 2017.01.05 09:58  
수요일 파타야 일정은 어머님은 여자분이시라 마트 한번 꼭 다녀오시면 좋아하세요 저렴하고 이쁜것들이 엄청 많아요 여름샌들이라든가 간단한옷 기념품 그리고 먹거리 그리고 기념품 그리고 수퍼에서 태국꿀 꼭 사시구요 ^^ 한국돈 5~6천원(1kg) 엄청 맛있어요 태국은 가짜꿀이 없어요 득템~!! 저도 내도록 잘 먹고 있어요
마트( 빅씨.테스코)  점심은 빅씨나 테스코 가시면 미스터수끼 (수끼집) 있습니다 그거 드시구요 .. 한인업소에서 픽업서비스해주는걸루  "진리의성전" 한번 찍어주세요 멀리 가지 않으면서 아주 멋진 관광꺼리에 사진찍기도 좋다는 생각되네요 그리구  살짝 지치실 시점에서 마사지 시원하게 한번 받으시고 맛집 한번 들려주시고 벨트레블 타시면 될듯합니다 ..아참 캐리어는 호텔 체크아웃하실때 걱정마시구 키핑하세요 돌아오실때 까지 잘 맡아줍니다
개구리야 2017.01.05 10:08  
그리고 농눅 반일도 충분하십니다 태국은 더워서 2시간이상 뭘 보면서 다니는게 정말 힘들어요 ^^  윗분이 너무 농눅반일 혹평을 하셨는데 .. 농눅반일 가치 충분합니다 얼마나 이쁜데요 ^^ 파타야 가야 그걸 볼수 있어요 어머님과 같이 멋진 사진 많이 찍으시구요 엄마 이뿌게 사진 찍어주시구요 ^^ 액티비티는 젊은분들이 좋아하시져 체력이 그만큼 받쳐주니 어른들께서는 멋진곳 관광하시는거 맛있는거 드시는거 쇼핑하시는거 좋아하세요 그리고 상비약 챙겨 가시는거 잊지마시구요 특히 배앓이용 !!
선생박봉두 2017.01.06 06:33  
파타야에 대해서 정보를 구한던 참이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파타야일정을 조언대로 짜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즐거워라~ 2017.01.05 14:57  
모든 여행과 일정은 가시는 분의 성향과 건강에 맞아야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큰 무리없는 일정 같고, 지금 비어있는 일정 억지로 채우지 마시고 현지에서 생각나는대로 하고픈대로 어머님 반응 보셔서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하루에 마사지 두번이나 하실 것은 없고, 숙소가 어디신지 몰라도 숙소에 짐은 맡겨두시고 파타야에 널리고 널린 바닷가나 쇼핑센터나 길거리 시장통 등 구경만 하셔도 두어시간은 후딱 갑니다.

그리고, 첫 숙소를 람부뜨리로 하신 것 보니까 약간 배낭스타일로 다니실 것 같은데, 사실 저도 60노모(?) 모시고 처음 갔을 때 카오산 근처에 묵었었습니다. 노모와 아기까지 데리고 가서 람부뜨리빌리지 비슷한 곳에 묵은 적도 있고요. 60이라도 저희 엄만 저보다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라 카오산 분위기도 좋아하시고, 숙소도 불평없으셨습니다. 옛날 어린 너희들 끌고 민박집도 다녔는데 어딜 못가랴 하는 스탈이시라서요. 하지만, 그래도 첫 여행이신데다 방콕처럼 호텔이 싼 곳도 드무니만큼 수쿰빗이나 파타야의 숙소는 좋은 호텔로 모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타야 쪽의 일정이 아직 널럴하니, 수영장좋고 전망좋은 호텔로 모셔서 호텔놀이를 즐기시는 것 추천입니다.
선생박봉두 2017.01.06 06:37  
제가 생각했던 부분을 잘 아시네요~^^
쑤쿰윗에서는 좋은 호텔로 잡을 계획이에요.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
침대붙박이 2017.01.06 03:32  
제 생각도 참새하루님과 같습니다.(환갑 여행이신듯 하여 어머님을 노모라 하겠습니다.).

(노모 모시고 가는 일정이시면) 비용이 좀더 들더라도 스쿰윗에 있는, 잠자리가 시끄럽지 않고 편안한 호텔 한군데로 잡으시고 택시 타고 다니시는게 좋을 듯 하구요.

오전에 야외 투어(?) 하시고,
오후에 한참 뜨거울 때에는 맛사지도 받으시고, 쇼핑몰 구경에 식사도 하시며 쉬다가
저녁에 공연, 크루즈등 활동적이지 않은 코스를 보내심이 어떨까 합니다.

화요일 오전에 공원 산책이나 동네 구경(?)등 가벼운 코스 보내시고 오후에 파타야 가서
마사지든, 맛난 식사든,바닷가 구경이든 (노모가 원하시는대로)활동적이지 않게 휴식겸 해서 보내시고

농눅빌리지는 수요일 오전에 둘러보시고 오후에 식사, 맛사지,휴식 후 공항으로 가시는 것은 어떨까요?

귀국행 버스 및 비행시간이 7-8시간인데 오후에 뭔가 하는 것 보다는
노모께서 좀 쉬시다가 움직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여행이 익숙 하지 않으신 분들은 일정이 많으면, 생각 이상으로 몸이 고달픕니다.
약간 아쉬워도 몸이 고달프지 않게 여행을 하면, 또 여행을 가고 싶고 좋은 기억만 남습니다.

모든 일정은 노모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여유 있게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박봉두 2017.01.06 06:41  
오후가 덥다는 사실을 살짝 잊고 있었네요,,^^  오후는 힐링위주로 짜야겠어요.
첫여행이다 보니 아쉬움이 안남도록 하려는 욕심이 컸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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