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로 끄라비 왓습니다. 여행자 버스 탓고요. 기차는 연결 안되어잇다니 만약 버스
생각하시면 타실만 합니다. 저랑 같은 버스에 프랜치 부부와 그의 7살쯤 되어보이는 딸이 같이 잘 타고 왓습니다.
다만 만약 버스타게되시면 여행자 버스 타지 마세요. 교통정보에 따로 올릴거긴 한 데 좀 짜증납니다..로컬버스 VIP사시면 편하게 오실 수 잇을거에요. 그리고 방콕 치앙마이 갈 때 기차 탓는데 기차 추천입니다 시간 여유 있으시고 정히 기차 타고 싶으시면 오래걸리더라도 기차여행하시면 전 좋을 거 같아요. 맛잇는거 많이사가지고 아이들하고 먹으면서 가면 참 좋겟네요...
끄라비 여행자버스는 방콕에서 출발한 여행자 버스 차량들이 수랏타니에 함께 모여서 거기서 택배집하장 물류 분류 하듯이 헤쳐모여 합니다. 피피, 따오 등 섬으로 각기 분류해서 다시 나눠 태우죠.
장시간 여행으로 피곤한 여행객들중 특히 미쳐 이런 내용 몰랐던 사람들은 항의하고 싸우고 하는걸 흔히 볼수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중간에서 멈춰서 승객을 태워 마지막 빈자리 한자리까지 다 채우려고 합니다. 처음에 출발할때 빈자리 옆에 두고 출발해서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다가 계속 태워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짐칸 배낭의 귀중품 도난 문제가 있습니다. 끄라비 및 남부구간, 치앙마이 행 여행자 버스는 절대 타지 마시길.. 화장실 냄세에, 화장실 문 고장나서 계속 텅텅 열리고, 보조문도 고장나서 운행중에 계속 반쯤 열릴려고 하고,, 끄라비까지 14시간 만에 도착하는등. 총체적으로 정말 힘들더군요... 게다가 가방은 뒤진 흔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