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구하는 글은 삭제됩니다. 여행친구찾기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  

현재는 아타푸를 모르는 전세계인이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수해지역 가장 가까운 마을인 세남사이에 임시 대책본부가 세워졌고,

그곳으로 수재민을 위한 물건이나 음식들이 기부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 정확한 피해상황은 알수가 없습니다. 

사건발생후, 현재까지 수위가 많이 낮아져서 일부 물이 빠진 지역에서는 현재,

가재도구 등을 챙기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피난하신 분들은 여러지역으로

나누어 분산수용되어 있는 곳으로 알고 있구요. 얼마전에 역류님이 올리신곳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아직 수몰지역까지의 접근은 경찰 혹은 군인이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수몰지역까지의 접근로는 국가도로 18번을 이용하는 길인데, 평상시에도 어려운 길이

지금은 우기라서 더 어렵네요. 중간에 다리가 정비되지 않아, 얼마전까지만 해도

배를 이용해서 들어가야 했습니다만, 현재는 그럭저럭 통행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두군데에서 수해물자를 배달 받고 있습니다. 아타푸 주청사 기부처 및

현장 기부처입니다만 우리나라 대사관을 통해서 혹은 코이카를 통해서 기부를

하셔도 될듯 합니다.

수해현장가서 일을 하신다고 도움을 주신다는 것은 현재까지는 힘들어 보입니다.

가장 가까운 세남사이 마을만 해도 호스텔이나 호텔 등이 없어,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4시에 아타푸로 귀가하는 일정입니다.

일부 기자들이 현재 상황이라면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다른 지역을

방송하기도 하더군요. 아마 뜨금할 것 입니다. (신입인가...... )

아타푸는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두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1. 후웨이호발전소 주변 산사태로 인한 다리유실 (현재는 복구)

2. 세피안세남노이발전소 보조댐 붕괴로 인한 세피안강 하류지역 범람.

현재 대부분 말씀드리는 곳은 2번입니다. 

많이들 잊지 말고 지원부탁드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