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후아힌이 주말에 주도로가 차가 많이 막히는 편입니다. 막히다보니 접촉사고 안내시려면 운전 잘하셔야 겠죠. 산토리니 파크는 사실 정체구간이 아니어서 갔다오기 쉽습니다. 플런완하고 시카다를 가셔야 될텐데 둘다 야간 운전을 해야 되는지라 하여간 운전 조심하시고요.. 주차관련해서 플런완은 플런완 주차장이 유료입니다. 40bt 이던가 기억하는데요. 거기다 주차하지 마시고 플런완 우측에 세븐일레븐이 하나 있는데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앞에 받치시면 됩니다. 유료주차장으로 안내받아 들어가나 세븐일레븐 앞에 받치나 거리가 거기서 거기에요.
시카다는 주차할때 조심하세요. 주차공간이 잘 안나서 멀리 가서 주차하셔야 될수 있는데 가로등 조명이 약해서 오토바이 훔쳐갈까 걱정스럽더군요. 락 제대로 거시고 가능하면 밝은데다가 주차하시길요.
오토바이 운전은 차암쪽에서는 쉬운편이고요. 후아힌 중심부로 갈수록 점점 교통량이 늘어나서 힘듭니다. 후아힌에 주유소가 많지 않으니 주유소 보이는데로 기름 채우고 다니세요.
주유소 말씀하신데로 24시간 아닙니다. 후아힌이 사실 후아힌 보다는 외곽으로 나가시면 더 괜찮은 관광지들이 많습니다. 팔라우 폭포나 카오쌈 러이 욧, 로터스 폰드(여긴 연꽃 철 아니면 비추요.) 같은데요. 궁전이나 뷰포인트나 아트빌리지나 가볼데가 너무 많죠. 다 가볼수도 없고요. 취향으로 보자면 후아힌 베네치아도 좋아하실꺼 같습니다.
혹시 내일도 오토바이 다니실꺼면 pet 물통에도 휘발유 받아서 다니세요. 그럼 앵꼬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장거리를 뛰다보니 그날 계획에 따라서 5병을 받아서 다니는 날도 있습니다. 주유소들이 40bt 이하로 잘 안넣어줍니다. 그러니 볼때마다 넣고 싶어도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