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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친구는 일본 한국 홍콩 여행을 2번씩 다녀온 경험이 있고 한국에서 제일 오래지낸게 10일

이번 한국 방문시에 원래 크리스마스 전에 와서 새해 1일날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저번달 말에 퇴사를 하고 새 회사로 이직 준비중이라서 제가 그럼 좀 일찍 만나고싶다.

더 오래 같이 있고 싶다고 졸라서 12월 초에 와서 새해 1일날 가는걸로 비행기표를 변경했습니다.

KETA 는 체류일정 쓰는것은 선택인데 여기에 12.23일 이라고 쓰고 

체류지를 저희집 방문목적은 남자친구와 새해를 보내고 싶다라고 써서 승인이 난 상태입니다.

KETA가 승인됐다고 하더라도 요즘 분위기 보면 입국거부가 너무 많은거 같아 걱정이 돼요.

제일 걱정되는건 원래 여행을 10일정도에서 한달로 변경한것. 그리고 호텔 예약이 아닌 우리집에서 머무는것.

이 2가지거든요. 기존 한국여행 왔을때 제일 오래있던게 10일입니다. 이번이 첫 한달짜리 여행인데 저와 친구가 

같이 준비해야 할것들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