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차나부리 일정과 이동 수단 좀 봐주세요ㅜ.ㅜ
1박을 생각하고 계획을 짜고 있는데 영 꼬여서요
<칸차나부리까지 이동수단>
1.기차 - 톤부리역에서 출발 no257(7시 50분) , no259( 13시 55분)
25바트 , 시간표 상으로는 2시간 30분 소요
2.버스- 남부터미널에서 출발 , 2시간 소요
81번 에어컨 1등석 99바트
81-1~36번 에어컨 2등석 77바트
북부터미널에서 출발, 4시간 소요
9918번
3. 롯뚜
< 칸차나부리에서 하고 싶은 것 >
1. 에라완폭포 7단계까지 다 가고 물놀이하고 놀기
-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이나 연합군묘지 인근의 슈퍼앞에서 8170번 타고 이동
1시간 30분 소요, 버스비 50바트
(8:00 8:55 9:50 10:45 11:50 13:30 15:00 16:20)
돌아오는 버스는 8:30 10시 12시 2시 4시 5시
2. 죽음의 철도
- 칸차나부리에서 출발하는 기차 06:07 10:35 16:26
남똑에서 돌아오는 기차 05:20 12:55 15:30
3. 콰이 강의 다리
<궁금한 것>
1. 검색을 해보니 굳이 남똑역까지 다 탈 필요없고 Tam Krasae역에서 Lunsum역 사이만 보면 된다고 하던데...
왕복해서 거의 5시간 가까운 기차를 굳이 끝까지 다 타고 싶지도 않구요ㅜ.ㅜ
그래서 갈 때만 기차를 타고 가서 Tam Krasae역에 내린 다음에 철길도 따라 걸어보고
주변에 있다는 일본군이 파다 만 동굴과 그 안의 불상도 보고 칸차나부리로는 다른 방법으로 돌아오고 싶은데
혹시 가능한 방법이 있나요?
(10시 35분 기차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구경하고 남똑에서 12시 55분에 출발해서 돌아오는 기차를 타도 되지만
지금 일정상 그게 불가능할 것 같아서 다른 방법도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2. 방콕에서 칸차나부리로 이동할 때 버스와 롯뚜가 크게 차이가 나나요?
엄마랑 같이 가는 데 멀미가 심하셔서 아무래도 롯뚜는 안 될 것같아서
아유타야는 그냥 연착이 되어도 기차로 가자고 결심을 했는데요
칸차나부리는 진짜 고민이에요
숙소가 랏차다지역(타이문화센터역 인근)이라서 후알람퐁역이나 북부터미널은 가기가 편한데
솔직히 남부터미널(삔까오 맞죠?)이랑 톤부리는 가기가 불편해서요
그리고 기차 시간도 2시간 반이라니.... 연착까지 생각하면 ㅜ.ㅜ
아무래도 그냥 버스를 타고 가야될 듯 해서 검색을 해보니
남부터미널에서 칸차나부리까지는 2시간 (올드루트, 뉴루트따라 시간이 다르던데 뭔 소린지;;;;)
북부터미널에서는 4시간...
어떻게 이동하는 게 제일 좋을까요....
물론 키미테는 당연히 붙이고 이동하구요
롯뚜가 버스랑 비교했을 때 많이 멀미가 나나요?
검색을 하면 할 수록 이동은 롯뚜가 최고인 것같지만 멀미땜에...ㅜ.ㅜ
버스는 오래 걸려도 북부정류장으로 가서 타는 게 나은가요?
아님 그냥 남부정류장으로 가는 게 나은 가요?
3. 방콕에서 칸차나부리로 가는 날 바로 에라완 폭포로 가는 게 괜찮은 생각일까요?
차를 너무 심하게 타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ㅜ,ㅜ
어차피 1박을 할 생각인데 그냥 다음 날 가는 게 나은가요?
4. 칸차나부리에서 1박 하려는 숙소 그냥 가서 잡아도 되겠죠?
날짜를 확정지을 수가 없어서 예약을 할 수가 없어서요..ㅜ,ㅜ
엄마랑 다닌다고 해도 어차피 배낭여행에 가까운 여행을 하는 터라서
숙소에 벌레만 없고 개인 욕실, 화장실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라서요
보면 볼 수록 머리만 아파지는 칸차나부리 일정입니다ㅜ.ㅜ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