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바닷가 한달살기 지금시즌 어디가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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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바닷가 한달살기 지금시즌 어디가좋나요?

스카이블루 12 1415
- 안녕하세요~^^
현재ㆍ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가 끝날쯤입니다
북쪽ㆍ이싼지방~3월부터 무덥고ㆍ대기지수도 않좋더군요

그래서ㆍ남쪽바닷가쪽으로 한달살기해볼려합니다
지금은 어느바다쪽이 날씨도괜찮고
한달지내기 가성비도좋나요?
단기로ㆍ꼬따오ㆍ끄라비ㆍ꼬사멧 정도
다녀온 여행자입니다

꼬창은 안가봤는데
지금 시기에 가면 날씨랑ㆍ쉬는거랑ㆍ가성비가좋나요?
추천해주실
남부 바다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12 Comments
박리키 2020.02.26 15:44  
어느정도 시설이 갖춰진곳중 개인적으로 란타 추천드립니다. 물가도 타 섬에 비해 비싸지 않고... 접근성도 좋구요...

캠핑 좋아하시면 수린이나 아당섬 추천 드립니다.
같은 캠핑이지만 수린이 인프라가 좀더 나은편입니다. 도찐개찐이지만.. ㅎㅎㅎㅎ

꼬창쪽은 남부지방보다 공기가 좋은편은 아닙니다... 방콕이나 이싼 북부 보다는 좋지만... 남부에 비할바는 아니죠...
스카이블루 2020.02.26 15:50  
넵~
란타는 첨 듣는곳이군요
열심 검색해보겠습니다
꼬창도  그리공기가좋은편이 아니군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K. Sunny 2020.02.28 00:35  
란타는 끄라비에 속한 섬입니다. Koh Lanta. 백패커 여행 스타일로 낮에는 바다보고 멍때리고, 밤에는 술먹고 라이브밴드 즐기고 진짜 chill chill 여유롭고 약간은 폐쇄적인 시골틱 힐링을 원하시면 좋아요. 좁고 예쁜 섬이에요. 히피, 레게, 집시 같은 스타일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외국인 포함. 거기서 한 달 살면... 한국돌아가서 적응하기 힘드실 거예요. 제가 거기 출신 ㅋㅋㅋ

적당히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곳이면서 누릴 수 있는 것 다 누릴만한 곳은 푸켓만한 곳이 없죠.
크레카멜 2020.02.28 09:57  
란타에도 캠핑장 있을까요?
K. Sunny 2020.02.28 13:02  
란타 섬 끝쪽에 국립공원있어요.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작은 공원인데, 캠핑 가능할거예요 아마. 텐트는 직접 가져가야되는지 준비해주는지 모르겠네요. 1-2년 전에 갔을땐 텐트 두어개 본 기억이 나네요. 근데 험악한 원숭이들이 많아서 캠핑은 좀 많이 위험할 것 같아요.
스카이블루 2020.02.28 11:50  
네~먼저 답변 감사합니다
푸켓은 물가가좀비싸지않나요?
보통 ㆍ위치에따라 다르지만
한달 ㆍ콘도 렌트비 어느정도하나요?
K. Sunny 2020.02.28 12:57  
란타가 더 비쌉니다. 란타, 피피 등 관광객들이 거주자보다 많은 작은 섬들은 물가가 더 비쌀 수 밖에 없구요.
푸켓은 거주자도 상당히 많아서 타운쪽은 물가도, 렌트비도 저렴합니다. 콘도 저렴하게는 월 10000밧~ 15000밧에도 구할 수 있어요.
스카이블루 2020.02.28 13:51  
넵~
아무래도 치앙마이쪽보다는 렌트비가 좀비싸군요
k.sunny님
수영장ㆍ헬스 시설되어있는
가성비 괜찮은 숙소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푸켓은 첨입니다
주로ㆍ치앙마이에서 생활했습니다
답변ㆍ한번더 감사드립니다~^^
한달 ㆍ숙소 검색해보니
잘 모르겄네요
K. Sunny 2020.02.28 15:32  
치앙마이와는 생활비 최소 2배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 워낙 싼 동네니까요.
추천할 곳은 없고 아는 곳은 있어요, Centrio 라고 센트럴 백화점 근처에 있고 한달 렌트 가능한 곳이에요.
콘도 선호하는 국적은 한국이랑 중국이라 중국인 비율도 많다고 보셔야 해요.
스카이블루 2020.02.28 16:57  
넵~
푸켓 생활비가 치앙마이랑차이가 많이나는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건광관리 잘하십시요
뭉게몰랑 2020.03.07 03:10  
현재 카놈이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코사무이리파노이 선착장으로 가는 돈삭항구에서 가까운 곳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코사무이보다 이곳이 휠씬 더 좋네요. 코사무이가 오키나와+푸켓 같은 느낌이었다면 카놈은 때묻지않은 느낌으로 평화롭기가 그지없습니다.
카놈지역에 오신다면 제가 지금 머무르고있는 숙소 추천해드릴게요. Khanom beach residens 입니다. 오만원 전후로 바닷가 앞이고 수영장도 있고 내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아주 가성비 좋은 숙소입니다. 1층에 있는 Freankie cafe 여주인에게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아주 친절하고 좋은 분입니다. 이곳이 좋아서 일주일 가량 머무르고 있네요. 밤에 별이 많이 보이고 숙소 앞 바다는 모래가 곱고 멋집니다. 아, 참고로 카놈지역은 핑크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배타고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숙소는 히피스러운 곳을 원하면 Jambay Khanom Bar&Bungalows 라는 곳도 있습니다. 이 두 곳 거리가 멀지 않으니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아기가 있어 밥도 해먹어야 하고 수영장이 꼭 있어야 해서 방갈로스타일보다는 이곳 카놈비치레지던스가 편하고 좋습니다.
참고로 코창도 가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코창<코사무이<카놈 . 번화한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코사멧 파타야는 그냥저냥이었구요. 푸켓 피피섬과 라일레이는 좋아서 두번이나 다녀왔네요. 태국여행 이곳저곳 많이 다닌 편인데 추천하는 곳은 카오야이, 반끄룻, 태국북부(치앙마이 빠이 치앙라이 매살롱 도이파당)쪽과 지금 제가 있는 이곳 카놈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이곳 카놈지역이 가장 살고싶은 마음이 드는 곳입니다. 태국의 숨은 진주라고 불리우기도 하더군요.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이만한 곳이 없네요.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작지않은 Tesco Lotus Sichon.과 big c 마켓도 있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삼겹살꼬치구이는 정말 맛있고요.
한달살기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송해손잡고 2022.03.15 01:26  
[@뭉게몰랑] 인터넷 서핑하다가 우연하게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저도 아기가 있는지라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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