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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여러 선배님들(_ _)

저는 이번에 태국인 아내와 함께 한국에 들어가 살고자 

6월 21일날 f6비자 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20대 한태커플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어느새 비자접수한지 123일이 지났는데요

최소 3-4개월 걸린다는 비자가 아직 안나오니 답답함 맘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비자 신청시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의사소통 입증 부분은 따로 서류가 없어 언어인터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영어로 무리없이 소통하고 살고 있고요.

지금의 아내랑은 2019년 여름에 한국에서 처음만나 지금까지 쭉 함께해오고 있는데요. 저를 처음 만날 당시 이미 불법체류하고 있었기에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했을때 우리는 자진출국 기간이 되면 태국에 돌아가 정식으로 비자 받아 넘어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에 자진출국하여 c3로 한번 한국에 같이 넘어왔다가 지금은 결혼비자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기간은 길어지고 저도 더는 비자 연장하며 있을 순 없기에 11월 3일에는 귀국할 예정입니다. 혹여나 비자가 불허나기리도 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제는 접수한지 4개월이 넘어가니 뭔가 잘못된걸까하는 불안함이 커집니다. 혹시라도 놓친것이 있는건지 아님 지난날 불체한 이력이 발목을 잡을지 걱정도 됩니다. 

답답한 맘에 다른 분들은 어찌되는건지 글을 찾아봐도 저랑 비슷한 시기의 같은 상황이신 분들이 안계신것 같아 답답한 맘에 글을 적어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하게 접수하신 분들 중에 허가가 나오신분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