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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자와 결혼하려합니다.

타야사랑 14 1533
아는것이 없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태사랑에 가입하고 글을씁니다.
우선 둘다 미혼이고(태국은 혼인신고않고 사는경우가 많다더군요)그사람은 여행비자로 들어와서 잠시 돈벌고 갈생각이였는데 저를만나 계속 머물게된 케이스입니다.
미혼증명서인가 그것은 지난 12월에(혹시 이것도 유효기간이 있나요???)받아두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더 준비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혼인신고 절차도 모르겠고 무튼 그래서 이곳에 문을 두드려봅니다.
저도 많은사람들을 만나보며 결혼은 미친짓이야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사람을 만나니 그생각도 바뀌더라고요.
무튼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ㅠㅠ
14 Comments
말도로르 2017.03.23 21:08  
추카합니다.
잘 사세요.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3.23 21:55  
게시판 보시면 소모임방에 국사모 있습니다.
거기 들어가서 게시물들 검색해보시구요
인터넷에 태국여성과 결혼 혼인신고 등등으로 검색 해보세요
한국에 여행비자로 들어와 일하는 여성들 대부분이 평범한 여성이 아니며
국제결혼이 그리고 태국문화를 이해하며 태국 여성과 사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만난지 얼마 않되셨을텐데 일단 조금더 만나시면서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님 여친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님과같은 케이스로 돈과 마음 다 주고
상처만 남은 남성분들이 한둘이 아니기에 한번 말씀드려봅니다
스타라이커 2017.03.24 01:27  
여행비자 즉 90일 내 한국에서 돈벌고 갈 생각이였는데..... 이 글만 보면 절대로 말리고 싶습니다.
타야사랑 2017.03.24 18:03  
지난 5월에 들어와서 저있는회사엔 6월쯤왔습니다.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다보니 정이들었고 제가 회사를 그만뒀는데 2달동안 매일 보고싶다고 울고해서 다시 제입사해서 지내는중입니다.
우골통 2017.03.24 04:49  
행복 하시길 바랄께요^^
다즈이힝 2017.03.24 09:12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벳부 2017.03.24 14:29  
보통 여행비자로 들어와서 한국에서 마사지샵에서 일을하죠 저역시 겪었기에 말리고싶네요
타야사랑 2017.03.24 18:07  
식품생산공장에서 10개월째일하고있습니다.
돈벌면 반은 제식비로써주고 반은 집으로 보냅니다.
전 제가 번돈으로 저축도하고 저쓸곳에쓰고요.
돈을요구하거나 제가 얼마를 가졌는지도 묻지도않고 그져 태국가서 살자는 말만합니다.
그래서 혼인신고하고 갔다와야 입국이 가능할것깉아서 국내서 결혼하는법을 묻기위해 글을쓴겁니다.
ricolee 2017.03.24 22:02  
물론 사람에 따라 틀리지만 전 개인적으로 태국여자 괜찮다고 봅니다.
사용해도좋은별명 2017.03.25 00:51  
태국은 어려서 부모한테 받는것 되값는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들도 늙으면 자식한테 손벌리는게 당연하고 자식도 부모한테 당연 그래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런 분위기는 못사는 동네 일수록 더 강합니다.
댜부분 자식을 부모에게 맡겨놓고 도회지로 나가 돈을벌어 집에 보내는 식이죠
태국여성중에 본인이 능력이 없고 집안도 안좋은 여성은
외국인에게 시집가서 모든걸 의지하며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못사는동네인 이싼지방 여성들이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이유도
많은 돈을 벌기위함도 있지만 외국인이나 부자와 결혼 아니면 첩이라도 되서
케어 받으며 살기 위해서 입니다.
님은 단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서 살면 되겠다 생각 하시겠지만
현실적으로 결혼시 지참금 부터 시작해서
님 여친이 집에 보내던 돈...결혼후엔 님이 다 하고 사셔야 합니다.
살면 살수록 그 비중은 커질것이고 그것때문에 많은 다툼으로 끝나는 커플도 많습니다.
그런부분까지 다 감당할수 없다면 그냥 맘접으세요
안그럼 절대 평생 함꼐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친...아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벳부 2017.03.25 04:08  
비자오바군요 지금들어가면 한국다시들어오기힘들어요 한국에서 먼저혼인신고하시고 자진신고기간 맞춰서 태국가서 혼인신고해야 나중에 다시한국올때 문제가 안될거같습니다 저도 결혼까지생각했는데 강제출국당한뒤로 물거품 됬습니다 하지만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태국인 국민성이 한국인하고 많이 다릅니다
lunavi 2017.03.24 20:40  
축하드립니다.
화진M 2017.03.24 23:56  
돌이킬 수 없는 일은 신중하게..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타야사랑 2017.03.26 09:53  
사용해도좋은별명님이랑 벳부님말듣고 다시 심사숙고중입니다.
제가 조금 경솔한듯하네요.
우선 그녀의 집안사정은 어머니랑 아들 딸이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참금이 필요없다고하고요 이곳서 혼인이 편하기위해 주소도 시골로 옮겼습니다.
아들은 대학생 딸은 고등학생이랍니다.
집은 방콕이라는군요.
집에 보내는 돈은 월70정도인데 이것도 격달일때도 있답니다.
외국노동자다보니 월급이 잘않니온다믐것도 오늘알았습니다.
이런저런것을 감안해봐서 조금더 지내본후 결정하려합니다.
두분 말씀감사합니다.
혼인신고법은 이곳서 찾아서 메모해뒀습니다.
무튼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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