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가는 여행 초짜인데요 급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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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가는 여행 초짜인데요 급합니다 ㅠㅠ

hitcher 5 801

안녕하세요! 방콕을 배낭여행으로는 처음가보는 초짜입니다.

 

11.24 ~ 12.9 일까지 있을 거구요. 방콕에서 인앤아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가난한 여행자라 ~

 

하루 여행경비가 숙식비 포함해서 900밧 정도뿐이 없습니다(비상금 포함 하루 1,000밧)

 

경비가 경비이니만큼 많이 즐기기 위해 저렴한 도미토리 위주로 찾아다니려고 하는데요 질문이 몇개 있습니다

 

1. 도미토리에서 머무르는데, 일단 캐리어 자물쇠는 채워갑니다.

그런데 돈을 어느정도 캐리어에 넣어놔도 괜찮을까요? 도둑이 캐리어 통째로 집어갈까 걱정되네요.

 

2. 2주일 일정이니만큼, 적은 경비를 쪼개서라도 방콕 외에 다른 지역도 가보고 싶은데 2주일 일정을 대충 어떻게 잡으면 될까요?ㅠㅠ

 

3. 저도 일정을 유연하게 잡고 싶어서, 예약을 안하는 쪽으로 가고 싶은데 예약 안해도 저렴한 숙소 찾는데 어려움이 없을까요?~

5 Comments
이재석87 2014.11.20 12:47  
1. 되도록 가지고 다니시고 개인 사물함 있는 곳으로 알아보시면 될듯해요

2. 2주 시면 북부 치앙마이, 빠이 다녀오셔도 되고, 남부쪽 다녀오셔도 되요~

3. 하루 1000바트면 빠뜻할 수도 있지만 아껴쓰면 불가능 하지는 않아요.
윈디걸 2014.11.20 13:37  
1.왠만하면 가지고 다니시거나 아니면 우리은행 exk카드 만들어서 얼마정도만 환전해 가시고 필요하시면 태국에서 출금해서 쓰시는것도 방법이에요. 도미토리도 개인사물함 잘만 되어있음 좋겠지만 아닌경우엔 조심하는게 좋겠죠?

2. 우선 어느지역으로 가고싶으신지 정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취향의 문제니까요. 바다가있는 남부냐 조용히 쉴수있는 깐차나부리냐 이싼지역이나 아님 치앙마이가 있는 북부냐....이걸 정하시고 2주동안 많으면! 세군데 정도 가시는게 좋을듯해요

3.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예약사이트에 올라오지 않은 저렴한 숙박들이 많다고 하니 가서 고르셔도 무방은 하겠죠.
첫날은 맘편히 예약하시고 가시는거 추천요. 첫날가면 정신없고 헤매기 일수니까요.
적도 2014.11.20 13:43  
1도미토리 이용하시면서 절대 캐리어에 넣으시면 분실 위험이 큽니다. 차라리 잘지니고 다니시길.

 2. 2주면 치앙마이 정도는 다녀오시고 빠이도 가능 하신데 교통비가 부담이 되신다면 방콕서  치앙마이 가실때 야간 여행자버스를 이용하셔서 숙박비 하루치를 세이브 하실수 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숙소를 예약하시고 가십시오. 새벽에 도착하셔서 로비에 앉아서라도 시간을 보내야 하시니까요.
여행자버스는 특히 도난에 주의하셔야하니 절대 현금이나 귀중품은 몸에 지니세요.

3방콕 첫날은 반드시 예약하시고 맘에 드시면 연장하시는 방향으로 하시길, 치앙마이도 첫날은 반드시 예매하세요.
  카오산은 한인업체에서 도미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니 상단 우측 한인업소를 이용하시면 여행자버스를 타시는데 편리하시겠구요. 실롬쪽 가까운 곳은 트라이브 더 호스텔 이 괜찮다고 평이나  있습니다.  경비는 본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서 천차 만별입니다.  도미토리 가끔은 싼 싱글룸 식사는
길거리나 백화점 푸드코트(방콕은 로빈슨백화점 치앙마이는 갓수안깨우 센트럴백화점등) 같은 곳을 이용하시면 가능합니다.
 알찬 여행이 되시길^^  요술왕자님의 지도를 잘보시고 음식점을 찾아보세요!!
고파타야 2014.11.20 14:45  
하루 천밧의 예산으로 숙소와 교통비 식비 음료 관광비용(단거리교통, 입장료등)..

일정을 일부 줄이시든 여비를 좀더 여유있게 준비하시든지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다수의 배낭여행 유경험자 라거나 현지지리 교통등 사정에 밝은사람이라면 모를까 뉴비백배커라면

상당한 고행의길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해외여행중에 돈 떨어지면 막말로 현지인처럼 구걸도 못합

니다.. 분실, 도난, 사기 교통사고 등등 불행한 사고라도 당한다면 태국거지만도 못한 상황에 처해

지실수도 있습니다

경비를 아껴 더 많은 시간 더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오시고 싶은 맘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여유

있게 가져가서 남겨오거나 예산에 맞게 일정을 조정하는것이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또 현지에

서도 훨씬 편안하지 않을까요..

(표현이 거칠었다면 죄송.. 태국거지 비하의도는 없습니다. 태국이라면 거지도 사랑합니다)
hitcher 2014.11.20 15:01  
답변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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