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 20분에 뱅기에서 내리면 입국수속 받고 짐 찾으면 빨라도 10시 20분 정도 될 거 같네요~~ 공항에서 카오산까지 택시로 30~40분 그러면 11시쯤 카오산이나 숙소에 도착하겠네요~~ 짐 풀고 나가면 11시 30분 정도 될 거 같고요~ 내일을 위해 푹 쉬거나 카오산 거리나 한바퀴 돌고 오시면 적당할 듯 보이네요~~
왕궁을 투어로 가시나요? 굳이 그럴 이유가 있을런지요? ㄷㄷㄷㄷ 그냥 왕궁 찾아가서 표 끊고 들어가면 되는 거라 시티투어 아니라면 왕궁 투어는 그닥 ㄷㄷㄷ(사실 이런 상품이 있는지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ㄷㄷㄷㄷ) 그냥 가시면 카오산 인근 나왈라이호텔 옆에 파아팃 선착장 있거든요~ 여기서 타창으로 가는 수상버스 타고 가시면 되요~~~ 택시타도 50밧 정도면 갈 거고요~
왓포에서 마사지 받을바에 걍 카오산에서 받는 게 더 나을 수 있어요~~ 거기 전문가들이 해주는 게 아니라 마사지 교육 받는 교육생들이 주로 해서 별로라고 하더군요 ㄷㄷㄷ 안 받아봤지만 유명세 믿고 갔다가 실망하신 분들 많고요, 게다가 가격도 카오산보다 비싸요 ㄷㄷㄷ
쇼핑몰 리스트가 많은데 오전시간에 저 많은 쇼핑몰을 모두 섭렵할 수 있을지요 ㄷㄷㄷ 규모가 우리나라 이마트나 홈플러스 수준이면 모르겠지만 가보시면 서너시간으로는 다 구경하기 어렵다는 걸 몸소 체득하실 겁니다 ㄷㄷㄷㄷ 게다가 떨어져 있는 곳들도 꽤 보이네요~ 이동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릴 거 같고요~ 그렇게 돌아다니시면 발바닥에 불나요 ㄷㄷㄷㄷ
나라밋쇼 보고 아시아티크 가면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씨암에서 아시아티크까지 좀 멀어요 ㄷㄷㄷ 감안하시고요~
갠적으로 반딧불투어 비추에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반딧불 반짝거리는 거 기대하고 가면 거대한 실망의 쓰나미가 님의 가슴의 기대치를 그대로 뭉개버릴 겁니다 ㄷㄷㄷ 게다가 배타고 투어하는데 시끄럽고 모기가 많아서 전 완전 실망했어요 ㄷㄷㄷㄷ
태국 가시면 야몽, 야돔, 벌꿀 같은 것도 사오세요~~ 그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유용해요^^
저도 윗분 말씀처럼 왕궁은 사전에 공부 좀 하고 그냥 가셔도 될듯 싶고요, 왓포 마사지는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비싸고.. 마사지는 어차피 어느 곳을 가나 복불복이라 굳이 왓포는 ? 이네요. 금요일 쇼핑은 빅씨만 빼면 가까운 곳에 있으니 해볼만 하고요. 손통은 저녁4시부터 새벽2시까지 문 여니 점심 불가. 시암나라밋쑈보고 아시아티크는 좀 바쁘겠는걸요? 시간이 부족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