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엄마의해외 첫여행
모레 방콕으로 출발예정입니다.
엄마와 4학년 아들의 여행입니다.
11월초 여행계획이 무산되는 바람에 자포자기 하고 있다가 짧게라도
다녀올 맘으로 급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 카드 할부로 라도 다녀오려구요~~~흑흑 ㅠㅠㅠㅠ
21일 출발 해서 하루는 왕궁과 수족관 둘러 볼 꺼구요.
22,23일은 카오산과 주말시장,수산시장구경,
24일은 파타야 해상프로그램,
25일은 그랜드 샤톤에서 휴식할 생각입니다.
26일 출국
27일 새벽도착
이렇게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현찰이 많지 않은 관계로 25일이전숙박은
람부뜨리 빌리지호텔이나 트랑 호텔 생각중입니다.
타라플레이스는 아미 예약이 꽉찼더라구요.어흐어흐.....
현찰경비가 많지 않아서걱정입니다.
아들은 고수빼면 다 잘먹는 편이라 카오산이나 저렴하게 식사 해결할 생각이구요.
쇼핑은 아들 간식거리 정도밖에 못 사줄것 같은데도
감행하려 합니다.
교통비랑 식비만 들고 가려는데 얼마나 예상해야 할까요~~??
숙소랑 일정은 잘 잡은 걸까요?
지금이 아니면 또 몇년간 못갈것 같아서 무리수 두어 봅니다.
아들이 여행가는것 친구들에게 다 자랑했는데 못가서 풀죽어 있더라구요.ㅠㅠ
이렇게 무리하는 저 비정상인가요?
조언 한마디씩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