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야만적이라 생각하는 부분은,
일면식도 없는 불특정 다수와 완전한 나체로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한다는것,
원치않아도 성기를 비롯해 모든것이 보여질수 밖에 없는 환경 이라는것,
심지어 그런 문화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끼리도 때로는 함께 못하는것,
(사위와 장인이 같이가기 힘들다는것 외에도 예는 많죠)
누군가 언더웨어 또는 수영복이라도 입고 입장하면 오히려 더 비위생적 이라 여기는 부분,,,
이런점들 때문입니다.
샤워하지 않고 탕에 들어오는것,샤워하지 않고 사우나 들어오는것,
사우나 들어와서 누워 있는것, 다른이들 앉지 못해도 모른척 자는척 하는것,또는 쩍벌자세,
사우나 들어와서 부질없이 운동하는것,,이런것들은 미개함으로 보고요.
제가 한국인인데 우리나라 찜질방 안가겠습니까?
엊그제도 아내와 새벽까지 불가마 즐기고 왔어요.
크게보면 큰 의미에서의 시각도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고기덩이(스테이크)를 구워 칼과 창을 들고 식사하는
서양 음식문화도 큰 의미에서는 야만적이라고 봅니다.
그게 나쁘다,바꿔야한다,허접하다 등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