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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냥코 4 645

태사랑에서 유의해야될점~ 조심할것들 둘러보다가..

"섬에서는 오토바이 절대 타지마세요"

라는 글을 자주보게 되는데요..

ㅠ_ㅠ 

코창여행 준비중인데.. 코창도 섬이라서 고민됩니다.

한국인이라고 더 씌우면 어쩌지.. 태국말도 못하는데 걱정이 살짝 듭니다

근데 꼭 한번쯤은 아름다운 섬을 곳곳 누비며 자유를 만끽하고싶은데.. 이 여행의 목표인데..

숙소도 위치가 화이트비치랑 론리비치 중간쯤이라서 이동도 해야하는데.

아아..

코창근처에 괜찮은 대여점이 있을까요? 가게는 많은거같던데..ㅠ 무서워요

 

 

 

 

4 Comments
클래식s 2017.04.28 11:52  
무면허 아니신가요? 꼬창이 운전하기 쉬운 곳이 아닙니다.  급경사길이 여러군데 있어서요.
게다가 한대에 두명 타고 다니는건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하시는 시기는 비가 많이 내립니다. 무면허, 급경사, 두명타고, 빗길..
 위험하기 그지 없습니다. 마지막 위험은 가로등 없는 길 야간운전입니다.

빗길 운전이 왜 위험하냐면 꼬창은 비가오면 비가 그쳐도 한시간정도는 산에서 빗물이 도로로 그대로 밀려내려옵니다.  비가오면 그냥 멈추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상당수의 도로는 갓길이 없습니다. 한번 도로를 타면 뒤에서 계속 밀어대기 때문에 비가와도 멈출수가 없이 계속 달려야 됩니다. 죽기 싫으면 계속 속도 맞춰서 멈출만한 공간 나올때까지 속도에 밀려서 가야 되죠.
 이런 상황이 계속 됩니다. 내리막길에서도 뒤차들 때문에 속도를 못줄이고 달려야 되고요.
초보운전하시는 분이라면 아차 하는순간 사고 납니다. 꼬창 현지인들은 날마다 달리는 도로여서인지 속도를 안줄이고 다닙니다.

 급경사 내리막 도로를 속도를 제어해가면서 갈때도 위험하고, 특정 위치에서 급경사 올라갈때도 모래밟고 실속하면 자빠질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급경사 도로입니다.
방콕냥코 2017.04.28 12:09  
아.. 스쿠터는 많이타봐서 보호대있음 괜찮을꺼라 생각했는데 ..
그래도 섬이라 길이많이 경사지고 어두우면 빗길에 많이 위험하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허쉬염 2017.04.28 14:02  
꼬막에서 호텔에서 빌려주는거 타봤는데 찬찬히 당기면 괜찮아요.. 걸어다니기에는 너무 먼길이라..
암비 2017.04.28 15:01  
섬에서는이라...

글쎄요.
보통 섬이라 도망갈길이 적으니 바가지 씌우는 것 때문에 그런 표현이 나오나 본데...

더 정확히는 무면허/초보면 타지 마세요가 맞지 싶습니다.

초보답게 아~ 주~ 천천히 다니면 딱히 큰 사고날일 없고요.
사고나면 정당하게 바가지 쓰고 나오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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